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톤과 굴곡 없는 매끈한 피붓결, 그리고 자연스러운 광채가 살아나는 ‘도자기 피부’가 대세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베이스 메이크업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도자기 피부 연출을 위해 최근 새롭게 등장한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엄선했다.
Foundation Collection
도자기 피부를 완성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컬렉션
01 트루 핏 파운데이션 땀과 피지 흡수 기능을 지닌 롱래스팅 효과의 제품. 사용감이 가볍고 부드러우며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 적은 양만으로도 결점 없는 피부를 표현한다. 4만5천원, 비디비치 by 이경민.
02 마끼리퀴드 모이스트 포에버 퍼펙트 피트 리퀴드 파운데이션 부드럽게 녹아드는 독특한 텍스처가 특징. 맑고 촉촉하며 고정력이 뛰어난 필름막을 형성해 피부 투명도를 높이며, 얇게 펴 발라도 결점이 자연스럽게 커버된다. 5만2천원, 랑콤.
03 미네랄라이즈 새틴 피니시 새틴과 같은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윤기를 표현하는 리퀴드 파운데이션. 식물 추출물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킨다. 4만2천원, MAC.
04 스틱 파운데이션 피부에 산뜻하고 부드럽게 펴 발리며, 피지 흡착 파우더가 함유돼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더욱 오래도록 유지시킨다. 가격미정, 헤라.
05 스틱 파운데이션 빛 반사 물질이 잔주름과 결점을 커버하며 은은한 광채를 부여하는 오일프리 파운데이션. 안티에이징 성분이 함유돼 스킨케어 효과를 더하는 것도 특징. 5만원, 로라 메르시에.
06 페이스 아키텍트 리모델링 크림 파운데이션 핑크톤의 미세한 펄 입자가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톤을 표현하며 윤곽을 또렷하게 잡아주어 입체적인 얼굴을 완성해준다. 5만5천원, 슈에무라.
07 캡춰 토털 HD 세럼 파운데이션 고화질과 같이 피부빛을 생생하게 살리는 HD 리퀴드 크리스털™ 기술과 캡처 토털 라인의 안티에이징 성분이 결합해 젊고 윤기 있는 피부를 표현한다. 6만9천원, 디올.
08 파운데이션 브러시 파운데이션을 더욱 세밀하게 펴 바를 수 있도록 도와 결점을 더욱 확실하게 커버하는 전용 브러시. 4만8천원, 바비 브라운.
09 내추럴 피니시 롱래스팅 파운데이션 바비 브라운에서 처음 선보인 펌프 타입 리퀴드 파운데이션. 땀이나 열에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적당할 정도로 매트하게 마무리돼 촉촉한 듯 보송보송한 피부를 완성해준다. 5만8천원, 바비 브라운.
10 화이트 에쌍씨엘 라이트 리플렉팅 화이트닝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아미노산으로 덮여 있는 색소와 실키 파우더가 블렌딩된 제품. 빛을 받으면 매트하면서도 화사한 피부톤을 연출해주며, 화이트닝 성분이 다크 스폿 형성을 막아준다. 6만원, 샤넬.
11 루센트 크림 파운데이션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 매끈한 피붓결을 표현하는 파운데이션. 영양 성분이 함유돼 있지만 두껍지 않게 펴 발려 더욱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해준다. 5만원, O&L.
12 유 레블 라이트 밝은 피부톤을 가진 여성을 위해 라이트 컬러로 출시된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비타민 A와 E, 알로에베라, 알란토인 성분이 피부 자체를 더욱 건강하게 가꿔준다. 4만2천원, 베네피트.
Makeup Tip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선택시 체크해야 할 것
도자기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얇게 펴 발리면서도 잡티가 완벽히 커버되는 파운데이션이 필수. 그중에서도 피부 속은 건조하지 않게 보습 성분이 함유된 것을 고르되, 피부 위에서는 적당할 정도로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텍스처를 선택해야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번들거림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피지 흡수 기능과 그 지속력이 어느 정도인지 반드시 체크해볼 것. 또 탄력을 증진하는 안티에이징 성분이 함유되거나 빛 반사 효과가 있는 파운데이션은 잔주름을 커버해 피붓결이 매끈해 보이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욱 완벽한 피붓결을 연출하고 싶을 땐 파운데이션 전용 브러시를 사용해볼 것.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전용 브러시를 이용하면 제품이 균일하게 펴 발릴 뿐만 아니라 피붓결 사이사이를 세심하게 메워주어 굴곡 없는 매끄러운 피붓결을 완성해준다.
파운데이션 다음 단계에는 파우더를 살짝 터치해 보송보송한 느낌을 살리면서 가볍게 마무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파우더는 투명이나 누드톤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적당하며, 미세한 입자의 펄이 가미된 제품의 경우 얼굴 윤곽을 살리고 은은한 광채를 더해 자연스럽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엔 피부 건강을 위해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파우더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제품은 피부의 거부반응이 없어 더욱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흡수될 뿐만 아니라 보습 효과 또한 뛰어나 도자기 피부를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파우더를 바를 때 역시 전용 브러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파우더를 브러시에 묻힌 뒤 얼굴에 바르기 전에 용기 뚜껑이나 손바닥에 톡톡 두드려서 적당한 양을 취하도록 하고 얼굴에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식으로 터치하면 한결 자연스러운 피부톤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Powder Collection
도자기 피부를 완성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컬렉션
01 루센트 루스 파우더 내추럴 메이크업을 더욱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는 누드 컬러의 루스 파우더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하다. 4만5천원, O&L.
02 루씨 포토닉 무지갯빛 광채로 표현되는 루스 파우더가 내장된 브러시 일체형 파우더. 피부에 투명한 빛을 더하며 얼굴 윤곽을 강조해 입체감 있는 얼굴을 연출한다. 4만원대, 랑콤.
03 미네랄 파우더 진주 파우더, 미네랄, 아미노산이 건강한 빛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으로, 볼, 이마 중앙, 코, 턱 부분에만 브러시로 터치하면 벨벳과 같은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5만원, 로라 메르시에.
04 페이스 브러시 미네랄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브러시를 사선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염소 털을 사용해 피부에 자극이 없다. 4만2천원, 로라 메르시에.
05 파우더 브러시 루스 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바를 때와 마지막으로 메이크업을 고정할 때 사용하기 적합한 브러시. 7만5천원, 로라 메르시에.
06 블렌디드 페이스 파우더 앤 브러시 공기처럼 가벼운 루스 파우더. 실제 피부색에 가장 가깝게 표현돼 결점 없는 완벽한 피부톤을 연출한다. 미니 브러시가 세트로 구성돼 더욱 실용적. 3만8천원, 크리니크.
07 투명 페이스 파우더 시어 투명하면서도 은은하게 빛나는 자연스러운 광택이 피붓결을 더욱 매끈하게 보이도록 커버하는 루스 파우더. 5만4천원, 슈에무라.
08 스노 블룸 피니싱 파우더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 에어리 텍스처, 내추럴 미네랄 파우더와 스노 블루밍 펄이 눈송이처럼 보송보송하고 솜털같이 부드러운 베이비 스킨을 완성한다. 3만2천원, 라네즈.
도자기 피부를 완성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컬렉션
09 뿌드르 크리스탈린 피부에 투명한 광채를 살리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루스 파우더. 벨벳 소재의 디럭스 퍼프로 가볍게 두드려주면 광채를 더욱 잘 살릴 수 있다. 6만9천원, 샤넬.
10 미네랄라이즈 스킨 피니시 내추럴 풍부한 미네랄이 가미된 파우더를 테라코타 형식으로 구워 만든 압축 파우더로 더욱 투명하고 가벼운 마무리감을 제공한다. 3만8천원, MAC.
11 메지 데코 페이스 파우더 아미노산 파우더가 함유된 미세한 입자의 파우더가 실크 감촉으로 피부에 스며들어 우아하게 빛나는 피부를 표현한다. 4만8천원, 코스메 데코르테.
12 프레셔스 파우더 실크처럼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주며 촉촉한 영양 성분이 화사함과 건강한 윤기를 더하는 에센스 파우더. 4만5천원, 헤라.
13 밀라노 컬렉션 2008 페이스 업 파우더 1년에 한 번 예약제로 판매하는 로열젤리 성분의 압축 파우더. 피부에 닿는 감촉을 좋게 하는 견사와 파우더의 부착력을 높이는 견사를 섞어 만든 퍼프가 내장돼 더욱 부드럽고 결이 고운 피부를 완성해준다. 13만원, 가네보.
■제품 협찬 / 가네보(080-990-8989), 디올(02-3438-9529), 라네즈(02-546-7764), 랑콤(02-3497-9639), 로라 메르시에(02-514-5167), MAC(02-3440-2624), 바비 브라운(02-3400-2665), 베네피트(02-3438-9680), 비디비치 by 이경민(080-516-1616), 샤넬(02-3708-2718), 슈에무라(02-3497-9775), O&L(080-727-5252), 코스메 데코르테(080-568-3111), 크리니크(02-3440-2769), 헤라(02-739-1577)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이명헌(Pien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