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 원장이 말하는
2013 Wedding Makeup Trend
예전 웨딩 메이크업이 ‘연예인 따라잡기’가 트렌드였다면 최근에는 신부가 원하는 바와 본인의 개성을 조화롭게 살린 메이크업이 인기다. 피부 표현은 파운데이션보다는 BB크림과 CC크림을 믹스해 가볍게 밀착시켜 촉촉함이 돋보이는 내추럴 투명 메이크업이 대세.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 동양인의 눈매를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과감한 시도를 하는 경우도 늘고 있으며, 펄감이 있는 아이섀도로 화려하게 연출하기보다는 깔끔하게 눈매를 부각시키는 것이 추세다. 입술의 경우 두텁게 발리는 진한 립스틱은 피하고 립 트리트먼트와 틴트를 사용해 촉촉함을 머금은 듯이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표현한다.
![[뷰티 디렉터 선덕 원장의 Perfect Skin]예비신부 위한 웨딩 메이크업&헤어 트렌드](http://img.khan.co.kr/lady/201305/20130515162803_1_20130426_78_1.jpg)
[뷰티 디렉터 선덕 원장의 Perfect Skin]예비신부 위한 웨딩 메이크업&헤어 트렌드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 표현에 중점을 두고 트렌디한 피치 오렌지 컬러를 입술에 발라 세련미를 더했다. 헤어스타일은 걸리시한 감성을 살린 내추럴 롱 웨이브로 연출하는데, 굵은 롤을 사용해 질감이 살아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컬을 완성했다.
Expert’s Advice
베이스 메이크업은 얼굴에 생기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작업으로 자신의 피부 타입을 잘 알고 화장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성 피부는 BB크림과 CC크림을 믹스하거나 파운데이션에 수분크림을 믹스해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방법을 택한다. 지성 피부의 경우 BB크림이나 CC크림은 피하고 유분기를 오랫동안 잡아줄 수 있는 수분 함량이 높은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이 좋다.
헤어 디자이너 강아가 말하는
2013 Wedding Hair Trend
![[뷰티 디렉터 선덕 원장의 Perfect Skin]예비신부 위한 웨딩 메이크업&헤어 트렌드](http://img.khan.co.kr/lady/201305/20130515162803_2_20130426_78_2.jpg)
[뷰티 디렉터 선덕 원장의 Perfect Skin]예비신부 위한 웨딩 메이크업&헤어 트렌드
Expert’s Advice
헤어숍이나 인터넷을 통해 많은 스타일을 보고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것을 찾는다.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가장 오래도록 남는 사진에서 지저분해 보이지 않기 위해 리허설 촬영과 본식 전에는 뿌리 염색을 꼭 해야 한다는 점이다.
뷰티 디렉터 선덕
토털 뷰티 살롱 에스휴 선덕 원장은 한채영, 강성연, 이소연, 이유리, 박정아, 이종혁, 이병헌, 김수현 등 유명 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연간 3천여 명에 이르는 신부들의 웨딩 메이크업을 책임지며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도 웨딩 메이크업의 고수로 정평이 나 있다.
■진행 / 이채영(객원기자) ■사진 / 이주석 ■헤어&메이크업 / 강아, 선덕(에스휴, 02-3448-3007) ■모델 / 남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