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의 무한 매력
Name 보보 커트
Styling 층이 없는 원렝스 커트에서 앞의 라인을 살짝 앞으로 빼서 커트한다. 뿌리 쪽은 매끈하고 모발 끝 부분으로 갈수록 C컬과 S컬의 느낌이 동시에 나는 보보 펌을 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깨끗한 스타일.
Tip 이 머리는 커트도 중요하지만 볼륨감을 살려줄 수 있는 펌이 빠진다면 다소 밋밋할 수 있다. 커트와 펌을 동시에 하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단발머리가 얼굴을 작아 보이게 연출한다.
도움말_서언미(보보리스 원장)
단발머리의 무한 매력
NameDBDB(담비 단발)
Styling 손담비의 얼굴형에 맞춰 담당 헤어 디자이너가 새롭게 만든 스타일. 턱선에 맞춰 무심한 듯 시크하게 떨어지는 라인으로 커트하고 모발의 텍스처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Tip 머릿결이 가늘고 볼륨감이 없다면 손담비의 단발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가볍기 때문에 무심하게 떨어지는 스타일에 가장 적합하다. 이 헤어스타일은 강한 인상을 중화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도움말_범호(아쥬레 원장)
단발머리의 무한 매력
Name 원렝스 커트
Styling 턱선에 맞춰 일자로 원렝스 커트를 한 뒤 디지털 펌으로 모발 끝만 컬이 나오도록 한 바퀴 반 정도만 펌을 한다. 일반 펌을 할 경우 탄력이 떨어져 부스스한 느낌이 나므로 주의한다.
Tip 고준희의 단발머리는 모발을 살짝 남기고 귀에 꽂아주는 것이 포인트다.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며 동안 연출이 가능한 스타일. 모발을 뒤로 넘기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얼굴 라인을 감싸듯이 커트를 하면 얼굴이 작아 보일 수 있다.
도움말_정임(스타일러H 뷰티 헤어디자이너)
단발머리의 무한 매력
Name 라이트 미디엄 커트
Styling 머리 끝부분이 가볍게 느껴지는 미디엄 커트 후 볼륨 매직으로 결이 깨끗해 보이도록 했다. 염색보다는 매니큐어 시술을 통해 반짝거리고 따뜻한 브라운 컬러를 연출한다.
Tip 층이 없는 원렝스 커트는 기장이 얼굴형과 맞지 않으면 얼굴이 더욱 동그랗게 보이는 역효과를 낳는다. 모발 길이가 어중간한 단발이라면 층을 내는 것보다 일자 느낌으로 자른 뒤 끝을 가볍게 만들어주면 얼굴이 갸름해 보일 수 있다.
도움말_심성은(제니하우스 올리브점 헤어디자이너)
단발머리의 무한 매력
Name 층 없는 원렝스 단발
Styling 층은 없지만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숱을 약간 쳐주고, 디지털 펌으로 굵은 웨이브를 연출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헤어 컬러는 머리만 동동 떠 보일 수 있는 밝은 컬러보다는 레드 브라운이나 다크 브라운 계열로 연출한다.
Tip 얼굴이 길거나 사각형이라면 턱선에 맞춰 떨어지는 길이로 커트하면 펌을 했을 때도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또 시스루 뱅처럼 앞머리를 가볍게 내리면 더욱 갸름한 얼굴로 연출할 수 있다.
도움말_소유(김청경 헤어페이스 헤어디자이너)
단발머리의 무한 매력
Name 엔비 커트
Styling 앞머리 라인에만 층이 있고 약간 무거운 느낌의 레이어 커트. C컬 드라이로 볼륨감 있게 연출한다.
Tip 엔비 커트 후 굵고 가는 컬을 자유자재로 연출하기를 원한다면 디지털 펌을 추천한다. 볼륨감이 살아 있어 각진 얼굴을 커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도움말_서언미(보보리스 원장)
단발머리의 무한 매력
Name 보보 언밸런스 커트
Styling 한쪽이 더 긴 언밸런스 커트로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느낌을 살리고 곱슬기를 잡아줄 수 있는 볼륨 매직을 했다. 비대칭에서 긴 부분은 세련된 느낌을 주기 위해 바깥쪽으로 살짝 뻗친 컬을 넣었다.
Tip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얼굴형이 동그랗다면 언밸런스 커트로 갸름해 보일 수 있고, 긴 머리 부분이 얼굴형을 커버해 큰 얼굴도 보완해준다.
도움말_강성희(보보리스 원장)
단발머리의 무한 매력
Name 볼륨 보브 단발 커트
Styling 보브 단발 커트에 볼륨 세팅 펌을 가미했다. 보브 단발 커트는 단정하고 세련돼 보이기는 하나 볼륨감이 없기 때문에 뿌리 부분부터 적당히 볼륨을 살려주는 볼륨 세팅 펌을 더했다. 볼륨 매직 펌을 하지 않은 이유는 두상에 모발이 착 달라붙어 날카로워 보일 수 있기 때문. 헤어 컬러는 캐러멜 브라운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주었다.
Tip 보브 단발 커트는 얼굴형에 따라 기장을 조절해 연출한다. 의상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무난하면서도 여러 가지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 특히 단발머리를 망설이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이때 무거운 컬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인상이 강해 보이거나 지루해 보일 수 있기 때문.
도움말_현석(라메종 0809 원장)
송연 헤어디자이너가 제안하는 Variety 단발머리 스타일링
단발머리의 무한 매력
바쁜 아침 시간에도 빠르고 손쉽게 연출할 수 있어 평상시에 활용해볼 수 있다. 고데를 사용했기 때문에 쉽게 흐트러지지 않아 스타일링이 오랜 시간 유지된다.
1 고데를 이용해 모발 끝을 잡고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말아 C컬을 만든다.
2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뒤로 넘길 수 있도록 고데를 이용해 바깥쪽으로 말아준다.
Pick!
브러시 아이론 롤리에스 라이트
브러시 형태의 아이론으로 슥슥 빗어주면서 스타일링할 수 있다. 발열판이 브러시 안쪽에 있어 손으로 잡아도 뜨겁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12만원, JMW.
단발머리의 무한 매력
드라이와 고데를 사용한 스타일링으로 모근 부분에는 볼륨감을 주고 모발 끝은 인컬과 아웃컬을 교차로 말아 손으로 슥슥 만져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1 모발의 구간을 나누고 고데를 이용해 안쪽으로 둥글게 마는 인컬과 바깥쪽으로 마는 아웃컬을 교차로 말아준다.
2 중간 굵기의 브러시를 최대한 두피 끝까지 넣어 드라이어로 말아 볼륨감을 준다.
Pick!
컬 셋 로션 드라이어나 고데를 사용하기 전 모발에 고르게 뿌리면 뜨거운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할 수 있다. 또 모발을 코팅해줘 스타일링을 오랜 시간 지속해주며, 스모키 컷 향료가 함유돼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해준다. 1만3천원, 마쉐리.
단발머리의 무한 매력
앞머리부터 얼굴선을 따라 촘촘하게 땋은 벼머리와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넣은 스타일로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을 연출한다. 벼머리는 끝을 묶지 않고 백콤으로 텍스처를 살려 웨이브를 넣은 모발과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도록 한다.
1 원형 아이론을 사용해 모발 끝을 손으로 잡고 컬링해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살려가며 웨이브를 준다.
2 처음에는 얇게 3가닥을 잡고 가운데 모발을 축으로 옆의 모발을 조금씩 더해 헤어라인을 따라 귀까지 땋아준 뒤 꼬리빗으로 백콤을 넣어 풀리지 않도록 고정한다.
Pick!
멀티 모션 스프레이 가벼운 느낌으로 마무리할 때 유용한 제품. 끈적임이 적으며, 소량만 사용해도 모발에 볼륨감을 주고 고정력도 좋은 편. 2만8천원,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슐트라 밤쉘 클립이 없는 아이론으로 머리가 눌리거나 뜯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전용 글러브를 끼고 봉에 머리를 말면 손쉬운 컬링을 완성할 수 있다. 9만9천원, B2Y.
단발머리의 무한 매력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는 로 포니테일은 가르마에 포인트를 주었다. 꼬리빗의 꼬리를 이용해 지그재그로 선을 그어 가르마를 타면 머리 위쪽에 볼륨감이 생기고 거친 텍스처가 살아 있는 로 포니테일을 연출할 수 있다.
1 꼬리빗의 꼬리를 사용해 지그재그로 가르마를 탄다.
2 다이렉트 펌 아이론으로 모근 쪽 모발 곳곳을 집어 볼륨을 준다.
3 뒷목과 가깝게 묶어주고 빠져나온 모발은 손가락으로 모발 사이사이에 넣어준다.
Pick!
파우더 쉐이크 오일프리 제품으로 끈적임 없이 풍성한 볼륨을 연출한다. 파우더가 함유된 미스트로 물기 없는 모발에 뿌려 사용하면 피지를 흡수해 오랜 시간 볼륨이 유지된다. 가격미정,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진행 / 이채영(객원기자) ■사진 / 원상희 ■사진 제공 / 바비 브라운, 시슬리, CJ 엔터테인먼트, MBC, MBC 에브리원, SBS ■제품 협찬 / 마쉐리(080-564-7700), 시세이도 프로페셔널(02-555-8839), B2Y(1588-7899), JMW(070-7124-8690) ■의상 협찬 / 샤트렌·예츠(02-3446-9949), ZARA(02-3413-9800) ■헤어&메이크업 / 송연, 신재은(재클린, 02-3448-0505) ■모델 / 김은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