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Work for Volume!

Volume Up!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탄력을 위한 조건
#1 Keep a Weight
‘살이 빠지면 예뻐진다’라는 말은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0대 초반부터는 통하지 않는다.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량을 줄이면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고 신진대사와 피부 재생을 위한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져 피부가 거칠어지고, 얼굴의 지방이 줄면서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얼굴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잘 가꿔 주목받는 40대 여배우들이 탄력 있는 얼굴을 유지하는 데에는 지금까지 체중과 몸매를 한결같이 유지해왔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체지방이 적정 수준을 넘어서면 콜라겐 합성 능력이 감소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지만 적정한 체지방은 오히려 피부를 더 탄력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하니 이제는 체중 유지에 공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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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피부 탄력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잠이 부족했을 때 바로 깨닫게 된다. 잠을 설친 다음날 신기하게도 피부의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피부가 거칠어지고, 안색도 칙칙해지며 얼굴 살이 축 처져 눈 밑과 입가에 깊은 골이 생기는 현상과 같은 급격하게 떨어지는 피부 탄력을 목격하게 된다. 이는 수면 부족으로 인해 피부 속에 활성산소가 쌓이고 영양 공급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기는 결과이다. 피부 탄력을 위해 숙면을 고심 중이라면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수면 주기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가장 필요한 숙면 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앙베르 포트 부드러운 촉감을 극대화한 100% 수면 안대로 숙면을 유도한다. 3만8천원, 셀라도어.

Volume Up!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탄력을 위한 조건
피부 탄력에 있어서 콜라겐이 하는 역할은 절대적이다. 콜라겐이 진피층의 70%를 차지하며 피부 자체의 수분 보유력을 키워주기 때문. 반대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노화 등으로 인해 체내의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진다. 탄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콜라겐의 체내 흡수력을 높인, 먹는 콜라겐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콜라겐을 보조제의 개념으로 섭취할 경우,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돼 실제 피부나 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는 힘들지만 콜라겐 성분의 촉촉하고 매끄러운 특성상 일시적으로 피부가 팽팽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너 뷰티 제품을 먹는 것 외에도 콜라겐의 파괴를 막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콩과 콜라겐 생성과 유지를 돕는 석류, 토마토를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슈퍼콜라겐 피부 속부터 슈퍼 콜라겐으로 채워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 균형을 찾아주는 먹는 콜라겐 앰풀. 9만원, 비비프로그램.
#4 Being Not Tumefy
얼굴이 부었다 가라앉기를 반복하는 것 역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팽팽했던 풍선이 바람이 빠지면서 쭈글쭈글해지는 것을 연상하면 이해가 쉽다. 평소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에 부종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 아침에 부기를 뺄 때는 찬물로 세안하거나 순간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추는 마스크 팩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잠들기 전에는 얼음의 냉기로 혈관을 수축시켜 부은 얼굴을 가라앉히고 모공을 조여 피부에 탄력을 준다. 또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것 또한 부종의 원인이 되므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 몸의 순환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art 2 Put on Cosmetic
수많은 안티에이징 제품 중에서도 탄력 제품은 노화의 다양한 징후를 잠재우는 데 한몫하는 든든한 지원군. 과거 탄력을 위한 노력이 그저 얼굴에 볼륨을 넣는 것이 전부였다면 이젠 아주 구체적이고 작은 부위까지 거론되며 고차원적인 해결책이 제시된다.
#1 Volume Filler for Face
얼굴의 볼륨감을 살리기 위한 해결책으로 필러 시술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시술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 이럴 땐 필러 개념을 응용한 화장품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이마, 볼, 팔자주름 등 얼굴 전체의 탄력을 살려주고 피붓결을 매끈하게 다듬어주는 데 필러 화장품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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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or Eyes
탄력을 논할 때 눈가 피부 역시 예외는 아니다. 단순한 탄력이 아니라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탄력과 볼륨을 강조하는 제품이 아이 케어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꾸준히 사용하는 동시에 약간의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눈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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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or Lip
피부 구석구석 탄력을 살리는 집중 트리트먼트의 범위에 입술도 포함시킬 것. 도톰하고 볼륨 있는 입술을 위한 립 에센스, 꺼진 입술 전용 플럼퍼, 프라이머와 같은 제품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욱 입체적인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 단 한 곳만을 위해 투자해야 하지만 시술 없이도 매끄럽고 탱탱한 입술이 탐난다면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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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ssence for Face
간혹 나이트 크림이나 스페셜 팩의 위력을 믿고 에센스 단계를 생략하기도 하지만 보다 탄력 있는 피부 그리고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화장품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수면 중 작용하는 메커니즘의 활성화 성분이 들어 있는 에센스를 빠뜨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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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ream for Face
크림은 앞서 바른 에센스 성분에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속의 탄력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효과를 상승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 속부터 차곡차곡 차오른 탄력을 끝까지 지키려면 볼륨과 탄력 기능의 크림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할 것.

Volume Up!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탄력을 위한 조건
■진행 / 김지영(객원기자) ■사진 / 원상희 ■제품 협찬 / 더페이스샵(080-050-3300), 디올(080-342-9500), 라네즈·리리코스·비비프로그램·설화수·아이오페(080-023-5454), 메리케이(02-540-7770), 보브 20’s 팩토리(080-050-3300), 셀라도어(www.lovecellardoor.com), 수려한·이자녹스·케어존·프로스틴(080-023-7007), 에뛰드하우스(1544-5418), 에스티 로더(02-3440-2772), 엘리자베스아덴(02-2071-1804), 유세린(www.eucerinkorea.com), 클라란스(080-542-9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