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Face Makeup
파운데이션이 들떴다
파운데이션이 들떠 덩어리가 졌다면 스크루 브러시로 살살 걷어낸 뒤 스펀지에 미스트를 흠뻑 적셔 피붓결을 따라 닦아내듯 정돈하세요. 파운데이션이 밀린 상태라면 화장솜에 젤 크림을 덜어 피부를 닦아낸 뒤 다시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깨끗한 피부 연출이 가능해요. 권선영(오블리쥬 원장)
루스 파우더로 파우더리한 피부 표현을 했다면 메이크업을 수정하기가 특히 어려워요. 그 위에 바로 덧바르면 파우더가 뭉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때 가벼운 질감의 페이스 오일을 손바닥에 여러 번 비빈 뒤 얼굴을 감싸듯 지그시 눌러주세요. 그 뒤 쿠션 파운데이션을 덧바르세요. 함경식(라뷰티코아 도산점 원장)
유분이 올라와 번들거린다
피부가 번들거린다고 오일 컨트롤 필름으로 유분을 완벽히 닦아내지 마세요. 이렇게 하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져 파운데이션이 뭉칠 수 있어요. 이럴 땐 미용 티슈를 이용해 유분을 가볍게 눌러 정리한 뒤 스펀지나 쿠션 퍼프 등을 이용해 코 주변과 입, 눈가 주름 부분을 문질러 뭉친 베이스를 펴주는 것이 좋아요. 김청경(김청경 헤어페이스 원장)
광대 위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덩어리가 떨어졌다
이 상태에서 바로 파운데이션을 눌러 바르거나 티슈로 닦아내면 피부에 거뭇거뭇한 흔적이 남을 수 있어요. 이때는 아무것도 묻히지 않은 스펀지로 손에 힘을 뺀 채 살살 문질러 먼지를 걷어내야 해요. 뭉친 파운데이션도 이런 방법으로 제거한 뒤 파운데이션을 덧바르면 피부가 한결 깨끗해진답니다. 권선영(오블리쥬 원장)
For Color Makeup
클렌저로 아이 메이크업을 지운 뒤 바로 메이크업을 하면 유분기가 적어 예쁘게 표현되지 않아요. 면봉이나 팁 브러시 또는 손끝으로 아이섀도가 뭉친 부위를 닦은 뒤 아이섀도를 바르면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요. 그 위에 투명 파우더를 살짝 덧바르면 아이섀도가 뭉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우현증(메르시뷰티하우스 원장)
눈썹이 너무 진하다
스크루 브러시에 루스 파우더를 묻혀 눈썹을 여러 번 빗으면 진한 눈썹이 한결 흐려져요.
그 뒤 면봉에 파운데이션을 묻혀 눈썹 끝 부분을 중심으로 모양을 잡듯 닦아내세요. 유하(메르시뷰티하우스 실장)
속눈썹에 마스카라가 뭉쳤다
클렌징 워터를 묻힌 면봉 2개를 이용해 뭉친 부위를 눌러 집으면 마스카라 포뮬러가 녹아 뭉친 부위를 정리할 수 있어요. 스크루 브러시로 속눈썹을 3, 4회 정도 안에서 밖으로 쓸어낸 뒤 다시 한번 마스카라를 바르세요. 이지은(메이크업 아티스트)
블러셔가 너무 진하다
파운데이션과 수분 크림을 3:1 비율로 섞은 뒤 스펀지에 묻혀 과하게 발린 부분에 톡톡 두드려 정돈하세요. 원래 베이스톤과 자연스럽게 맞출 수 있어 그러데이션한 효과가 있어요. 다시 블러셔를 바를 때 브러시를 이용해 나선을 그리듯 대칭으로 바르면 치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요. 서미연(에이바이봄 실장)
입술이 건조해져 각질이 생겼다
립밤을 면봉에 묻혀 입술에 살살 문지르듯 바르세요. 10분 뒤 물티슈로 각질을 닦아내고 브러시로 입술 주름 사이를 꼼꼼하게 메우듯 립스틱을 바르면 깨끗한 립 메이크업이 완성돼요.
함경식(라뷰티코아 도산점 원장)
립 컬러를 바꾸고 싶다
립 메이크업이 지워졌다면 먼저 면봉에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살짝 묻혀 입술 선을 정리하고, 입술 중앙에 립스틱을 톡톡 두드리듯 바르면 금방 메이크업을 한 듯 깨끗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어요. 립 컬러를 바꾸고 싶다면 립스틱을 바른 입술 위에 립밤을 바르고 티슈를 살짝 눌러 닦아낸 뒤 물티슈로 다시 한 번 지우면 빠르게 립 컬러를 지울 수 있어요. 그 위에 다른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면 깔끔한 립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답니다. 이진애(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웨스트 실장)
티슈를 이용해 립 메이크업을 어느 정도 지운 뒤 입술에 파우더나 파운데이션을 바르세요. 컨실러 브러시에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묻혀 입술 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선을 그린 뒤 브러시로 립스틱을 바르세요. 컨실러 펜슬로 입술 선을 따라 그려도 좋답니다. 혜미(순수 도산본점 아티스트)
1 뷰티플 컬러 아이섀도우 쌍꺼풀 라인이나 주름에 뭉치지 않으며 색감이 풍부하게 발색되는 싱글 아이섀도. 2만5천원, 엘리자베스아덴. 2 퓨어 칼라 엔비 스컬프팅 아이섀도우 5-칼라 팔레트 실크처럼 편안하고 부드럽게 발리며 번짐 없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3가지 컬러의 아이섀도 팔레트. 7만원대, 에스티 로더. 3 하이드로 메이크업 스펀지 수분이 담긴 스펀지로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을 높여준다. 3천원, 클리오. 4 아이래쉬 컬러 짧은 속눈썹까지 힘 있게 올리고 컬을 오래도록 지속시킨다. 3만원, 나스. 5 루즈 언리미티드(아이리스 모브) 입술 보호 성분이 함유된 핑크 립스틱. 3만5천원대, 슈에무라. 6 파인 원원 하이라이터와 2가지 컬러의 블러셔가 자연스럽게 섞여 코럴 컬러 치크 연출을 돕는다. 4만6천원, 베네피트. 7 #318 리트렉터블 립 브러쉬 뛰어난 탄력감을 자랑하는 립 브러시. 콤팩트 사이즈라 휴대가 간편하다. 3만2천원, MAC. 8 스튜디오 크로마그라픽 펜슬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제형의 컨실러 펜슬로 잡티 커버를 돕는다. 2만6천원, MAC. 9 브라우 디자이닝 키트 자연스러운 눈썹 연출을 위한 3가지 컬러와 브러시로 구성된 아이브로 키트. 2만원, 에스쁘아. 10 김미브라우 눈썹 결을 따라 빗으면 즉각적으로 풍성한 눈썹을 만들어주는 눈썹 마스카라. 3만3천원, 베네피트. 11 뷰티플 컬러 맥시멈 볼륨 마스카라 풍성하면서도 뭉치지 않게 속눈썹에 발리는 볼륨 마스카라. 2만9천원, 엘리자베스아덴. 12 와이프 오프 펜슬 아이라인, 아이브로, 립 라인 등 포인트 메이크업을 간편하게 지워주는 펜슬 타입 리무버. 1만2천원, DHC. 13 볼륨 트리트먼트 립밤 입술 주름을 개선하는 고보습 립밤으로 또렷한 입술 선을 만든다. 2만원대, 아이오페. 14 워터 드롭 틴티드 립밤 워터 보습막의 촉촉한 사용감이 입술을 자연스러운 컬러로 물들이는 스틱 타입 컬러 립밤. 2만2천원, 라네즈.
■진행 / 이서연 기자 ■사진 / 안지영 ■제품 협찬 / 나스(02-6905-3747), 마몽드·라네즈·아리따움·아이오페·헤라(070-023-5454), 베네피트(02-3438-9683), 슈에무라(02-3497-9753), 에스쁘아(080-619-8888), 에스티 로더(02-3440-2772), 엘리자베스아덴(02-2071-1804), 클리오(080-080-1510), DHC(080-7575-333), MAC(02-3440-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