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빛 제대로 살리는 메이크업 테크닉
피부만 건강하다면 민낯도 충분히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노 메이크업처럼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하면서도 건강해 보이는 피부 표현은 웬만한 풀 메이크업보다 훨씬 어렵다. 원래 피부에서 빛이 나는 것처럼 보이도록 피부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파운데이션을 소량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또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바르는 일반적인 베이스 메이크업 룰에서 벗어나고 컨실러 사용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기초화장으로 피붓결을 촉촉하게 만드는데, 피부가 푸석푸석하다면 손바닥에 페이스 오일 1, 2방울을 떨어뜨린 뒤 양 손바닥으로 비벼 열기를 부여하고 얼굴을 지그시 눌러 흡수시킨다. 그 뒤 파운데이션을 소량 덜어 이마나 뺨 등 피붓결이 건강한 부위를 피해 얼굴의 붉은 기만 감추는 정도로 바르고 다크서클이나 다크스폿, 점 등은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한다. 피부에 빛을 부여하기 위해 이마와 콧등, 웃었을 때 볼록하게 올라오는 애플존에 펄 베이스와 펄 파우더를 소량 발라 피부에 입체감을 부여한다. 눈썹은 자신의 모발보다 좀 더 밝은 컬러로 모양만 잡아 그리고 누드톤 립스틱을 입술에 바르면 광채 나는 민낯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피부 빛 제대로 살리는 메이크업 테크닉
스킨, 에센스, 로션, 수분 크림 등을 손끝으로 충분히 두드려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1 트릭세라 크렘 에몰리앙뜨 메이크업 전 피붓결 정돈 및 자연스러운 광 표현을 도와주는 수분 크림. 3만3천원, 아벤느. 2 더 화사한 크림 50그램 칙칙해진 피부를 맑게 정화해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로 가꾼다. 2만8천원, 그램.
피부 빛 제대로 살리는 메이크업 테크닉
파운데이션 브러시에 소량의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을 묻힌 뒤 붉은 기나 잡티 등 피부톤이 고르지 못한 부위에만 얇게 펴 바른다. 이때 피붓결이 매끄러운 부분은 파운데이션 사용을 피할 것.
1 쉬어 파운데이션 가벼운 타입의 포뮬러가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색 연출을 돕는다. 6만원대, 버버리. 2 플루이드 쉬어 라이트 컬러는 하이라이트용으로, 미디엄 컬러는 피부톤을 커버하는 데 사용한다. 6만5천원, 조르지오 아르마니. 3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 파운데이션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고른 피붓결 유지를 돕는다. 6만5천원대, 에스티 로더. 4 UV 엑스퍼트 BB컴플리트 모공과 피부 결점, 칙칙함은 커버하고 주름은 완화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 6만5천원, 랑콤.
피부 빛 제대로 살리는 메이크업 테크닉
파운데이션으로 감추지 못한 다크스폿이나 다크서클은 컨실러로 커버해 깨끗한 피부톤을 만든다.
피부 빛 제대로 살리는 메이크업 테크닉
미세한 펄감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해 이마와 콧등, 애플존에만 소량 바른다.
1 메테리오리트 베이비 글로우 다이아몬드 파우더 입자가 다각도에서 빛을 반사해 화사한 피부톤을 만드는 펄 베이스 제품. 7만8천원, 겔랑. 2 화이트 루센트 올데이 브라이트너 SPF 36 라이트 트랜스폼 파우더가 빛을 반사해 화사한 광채를 연출하는 베이스 제품. 7만5천원, 시세이도. 3 스테이지 퍼포머 글로우 크리에이터 미세한 펄 입자가 피부에 윤기를 부여하는 베이스 제품. 4만9천원, 슈에무라. 4 르 블랑 라이트 크리에이터 브라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 칙칙한 피부에 건강한 장밋빛 광채를 부여한다. 7만원, 샤넬.
피부 빛 제대로 살리는 메이크업 테크닉
파우더 브러시에 펄 파우더를 묻힌 뒤 가볍게 털어내고 브러시에 소량 남은 파우더를 이마, 콧등, 눈 밑 등에 가볍게 펴 바른다.
1 컴팩트 샤인 온 미세하고 투명한 펄 입자가 고급스러운 반짝임과 매끈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4만8천원, 메이크업포에버. 2 마이크로 필 루스 파우더 가볍고 고급스러운 텍스처의 파우더가 섬세한 반짝임으로 피부를 감싼다.
6만4천원, 조르지오 아르마니. 3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시(라이츠카페이드) 미세한 글리터 펄이 피부 잡티와 주름을 효과적으로 커버한다. 4만5천원, MAC.
피부 빛 제대로 살리는 메이크업 테크닉
자신의 눈썹 모양을 충분히 살려 펜슬이나 아이브로 틴트 등을 이용해 눈썹을 자연스럽게 그린다.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립밤이나 립스틱을 바르는데, 자신의 입술 컬러와 비슷한 누드톤의 립스틱을 바르면 더욱 민낯 같은 인라이튼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피부 빛 제대로 살리는 메이크업 테크닉
파운데이션을 소량만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많다면 화사한 인라이튼드 메이크업에 실패할 수 있다. 이때 채도가 높은 핫 핑크나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사용하면 얼굴빛이 한층 밝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이섀도는 생략하는 것이 좋은데, 눈매를 또렷하게 하고 싶다면 아이라인 정도만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우듯 그린다.
■진행 / 이서연 기자 ■사진 / 김석영(프리랜서) ■제품 협찬 / 겔랑(02-3438-9627), 그램(1544-5047), 디올(080-342-9500), 랑콤(02-3497-9829), 메이크업포에버(080-514-8942), 샤넬(02-3708-2007), 슈에무라(02-3497-9753), 아벤느(1899-4802), 시세이도 (02-3456-0103), 에스티 로더(02-3440-2772), 조르지오 아르마니(02-3497-9811), MAC(02-3440-2645) ■의상&액세서리 협찬 / 빈폴레이디스(02-3446-7725), 케이트앤켈리·프란시스케이(02-508-6033) ■헤어&메이크업 / 우리, 권선영(오블리쥬, 02-518-8532) ■모델 / 천영은 ■스타일리스트 / 김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