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장미 향수의 유혹

향기로운 장미 향수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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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더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장미. 관능적인 아름다움으로 우아함과 섹시함을 자아내는 장미 향수의 유혹이 시작됐다.

향기로운 장미 향수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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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라워 바이 겐조 불가리안 로즈의 플로럴 향과 화이트 머스크의 파우더리한 향의 조화가 특징. 하늘로 높이 솟은 빌딩에서 영감을 받아 꽃과 도시의 결합을 표현한 디자인이 멋스럽다. 12만9천원, 겐조. 2 플레저 플로랄 시트러스 계열의 톱 노트에 향기로운 플로럴의 미들 노트를 더하고 우디와 머스크 향의 베이스 노트로 마무리한 톡 쏘는 듯 달콤한 향기는 봄꽃으로 가득한 정원을 연상시킨다. 8만원대, 에스티 로더. 3 레드도어 25 EDP 천연 장미 워터의 칵테일 향이 장미 블렌드를 감싸 안아 장미 부케를 연상시키는 화려하고 세련된 향을 느낄 수 있다. 레드 도어 25주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10만원, 엘리자베스아덴. 4 라 쁘띠 로브 느와르 새벽에 딴 장미를 중심으로 재스민, 오렌지 블라섬의 핑크 노트가 은은하면서도 생생한 꽃향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화이트 앰버의 화이트 노트를 더해 잔향이 몸 전체를 감싼다. 11만5천원, 겔랑. 5 트레조 인 러브 장미 향의 미들 노트와 달큼하고 부드러운 과일 향을 가미해 더욱 생기 있고 밝은 분위기를 표현한다. 보틀에 장식한 새틴 장미도 인상적. 9만5천원, 랑콤. 6 블러썸 새콤달콤한 레드 베리와 상큼한 시트러스로 시작해 섬세한 로즈, 스위트피가 우아하게 감싸 안으며, 크리미한 화이트 머스크와 샌들우드가 바람결에 꽃잎이 춤을 추듯 기분 좋은 향으로 마무리된다. 14만6천원, 지미추 by 코익. 7 로즈 에센셜 오트만 로즈의 짙은 향과 프레류드 로즈가 관능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는 향수. 여성의 쇄골 라인을 보틀에 표현해 관능미를 더욱 강조했다. 12만원, 불가리. 8 오 플로럴 프리마발레리나처럼 그레이프프루트, 플럼 블러섬의 조화로 상큼하게 시작한 톱 노트는 로즈버드, 바이올렛 부케와 만나 섬세한 감각을 표현한다. 버지니아 시더, 파촐리, 엠버 등의 베이스 노트는 마치 발레리나의 우아한 몸짓처럼 온몸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9만원, 레페토 by 코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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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아마존 에르메스의 전속 조향사 장 클로드 엘레나가 로즈를 중심으로 바닐라와 일랑일랑을 조합해 탄생시킨 플로럴 계열 향수. 마차 전등을 연상시키는 상징적인 보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19만원,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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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비스 로즈 최상급 불가리안 로즈의 맑고 투명한 톱 노트, 다크초콜릿과 카나비스의 달콤한 미들 노트, 화이트 머스크와 파촐리의 따뜻한 베이스 노트가 어우러져 관능적인 장미의 향을 표현했다. 15만5천원, 프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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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도르 디올의 시그너처 향수. 미들 노트의 터키시 로즈가 톱 노트의 일랑일랑 에센스와 베르가모트 에센스, 베이스 노트의 삼박나무, 재스민 앱솔루트와 어우러져 여성성이 극대화된 향을 만들어낸다. 가격미정,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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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플루리엘르 담쟁이와 터키시 로즈 위에 놓여 있던 깨끗한 리넨 향이 연상될 만큼 장미 본연의 향을 잘 살렸다. 향수뿐 아니라 침구, 의류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13만5천원, 딥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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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마제스떼 라 로제 꽃은 물론 잎사귀와 줄기 가시까지 통째로 넣은 듯한 싱싱함이 느껴지는 매혹적인 향. 최상급의 모로칸 로즈에 블루 캐모마일을 더해 여성스러우며, 리치의 부드러운 향이 우아함을 더한다. 15만2천원, 세르주 루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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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알렉산드리 장미 중에서도 가장 신선하고 깨끗한 프랑스산 센티폴리아 로즈에 베르가모트, 감귤류 등을 결합시켜 장미와 샘물, 산들바람이 조화된 고대 이집트 정원의 향을 재현했다. 21만원대, 조르지오 아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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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버버리 베이스 노트로 비에 젖은 다마스크 로즈, 캐비지 로즈, 파촐리를 사용해 촉촉한 런던 정원의 싱그러움을 표현했다. 13만4천원, 버버리.

■진행 / 박솔잎 기자 ■사진 / 장태규(프리랜서) ■제품 협찬 / 겐조(080-344-9500), 겔랑(080-343-95000), 디올(02-3438-9631), 딥티크(02-514-5167), 랑콤(080-022-3332),레페토·지미추 by 코익(080-800-8809), 버버리(02-3485-6583), 불가리(080-990-8989), 세르주 루텐(02-514-5167), 에르메스(02-727-1596), 에스티 로더(02-3440-2772), 엘리자베스아덴(02-2071-1800), 조르지오 아르마니(02-3497-9811), 프레시(080-822-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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