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O에 따라 파우치 속 화장품의 종류는 달라지는 법. 매일 똑같은 제품들을 파우치에 가지고 다닌다면 수많은 뷰티 아이템을 접하고 써본 뷰티 기자 4인의 파우치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야구팬의 자외선 차단 파우치
주말 낮에 경기를 보러 자주 가는편으로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많이 쓴다. 우선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자외선 제품을 바르고, 스프레이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해 경기를 보면서 수시로 뿌린다.
「노블리안」 김새봄 기자
뷰티 기자 4인의 T.P.O 맞춤 파우치
1 컬러 립 틴트 팩 입술에 바르고 10~20분 정도 건조시킨 뒤 떼어내면 컬러가 12시간 동안 유지되는 제품으로 경기 시작 전 바르면 수정 화장이 필요 없다. 1만2천원, 미즈온.
2 데오도란트 상쾌한 베티베르 풀 향이 땀 냄새를 제거해주고 보디 미스트로 사용하기에도 제격이다. 4만1천원, 이솝.
3 씨티 크림 자석 원리로 미세먼지를 밀어내 피부를 보호해주는 크림. 4만원, 한스킨.
4 프로폴리스 20 썬 스프레이 SPF 50/PA+++ 촉촉한 광채 피부를 연출하는 동시에 쿨링 효과가 있는 선 스프레이. 3만3천원, 퓨어힐스.
5 원 에센셜 시티 디펜스 SPF 50+/PA+++ 유해 물질이 피부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를 정화시키는 자외선 차단제. 7만8천원, 디올.
6 로즈 플로랄 워터 햇볕에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를 때 뿌리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는 미스트. 3만5천원, 마르게리따 겔 by 온뜨레.
7 네일 룩스 스티커 타입으로 손쉽게 붙일 수 있고 건조 시간이 없어 간편하다. 7천원, 3컨셉아이즈.
* 클러치백 그리니치, 미러 선글라스 비씨비걸스, 모자 MLB, 피규어 기자 소장품.
로맨티스트의 데이트 파우치
결혼 뒤에도 남편과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 위해 가끔 데이트를 즐기는데 항상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 피부는 가볍고 투명하게 표현한 뒤 블러셔와 립스틱으로 연출한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즐겨 한다. 또 휴대용 향수와 향이 좋은 미스트로 향기를 더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살린다.
「스타일 H」 이미경 기자
뷰티 기자 4인의 T.P.O 맞춤 파우치
1 누드 에어 컴팩트 파우더 유분은 잡아주고 투명하면서 부드러운 피부로 연출해주는 파우더. 7만3천원, 디올.
2 베르니 아 레브르 팝 워터(N 202) 경쾌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애용하는 제품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보호해준다. 4만1천원대, 입생로랑.
3 로즈 에 렌 프레쉬 페이스&바디 미스트 얼굴과 몸을 동시에 책임지는 멀티 미스트로 신선한 장미 향이 기분까지 정화시켜준다. 1만8천원, 록시땅.
4 퓨어 칼라 올 오버 일루미네이터 스틱 타입으로 휴대하기 좋은 멀티 하이라이터. 볼에 생기를 주거나 어깨, 쇄골 라인에 발라 시머링 효과를 준다. 5만원대, 에스티 로더.
5 트위스트 앤 스프레이(샹스 오 후레쉬) 상큼하고 가벼운 향의 향수로 미니 사이즈에 케이스 디자인도 예뻐 어디서든 꺼내 뿌리기 좋다. 14만2천원, 샤넬.
6 캐주얼 컬러(아웃 포펀) 립과 치크에 모두 사용 가능한 멀티 제품. 3만원, MAC.
7 루쥬 코코(422 올가) 부드럽게 발리며 촉촉한 입술로 만들어주는 립스틱. 4만1천원, 샤넬.
* 파이톤 패턴 크로스백 겸용 클러치백 도니레이, 주얼 장식 팔찌 까밀라, 핑크 귀고리 케이트앤켈리.
운동 마니아의 기능성 파우치
회사 근처에 복싱 센터가 있어서 시간 날 때마다 가서 줄넘기와 섀도복싱을 하며 건강관리를 한다. 운동 전후에 사용하는 제품들은 셀룰라이트 분해나 보습력이 강화된 것을 선호하는 편. 또 자극이 적고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골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 노력한다.
「에비뉴엘」 이지현 기자
뷰티 기자 4인의 T.P.O 맞춤 파우치
1 미아2 운동 뒤에는 깨끗한 클렌징이 필수. 진동 클렌져를 이용해 피붓결을 부드럽고 매끈하게 정돈해준다. 18만원대, 클라리소닉.
2 인바티 엑스폴리에이팅 샴푸 두피의 각질을 제거하고, 모발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부여한다. 3만2천원, 아베다.
3 울트라 리치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민감해진 피부의 진정을 돕고, 피부 본연의 수분 유지력을 향상시키는 크림. 5만원, 갸마르드 by 온뜨레.
4 셀룰리노브 운동 뒤 샤워를 마치면 셀룰라이트 분해 기능이 있는 보디로션으로 뭉친 근육을 마사지한다. 25만원, 시슬리.
5 피테라 데이 미스트 베스트셀러 피테라 에센스를 미스트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운동할 때 뿐 아니라 수시로 사용하는 잇 아이템. 7만원대, SK-Ⅱ.
6 플로럴 부케 클렌징 미셀라워터 운동전 사용하는 클렌징 워터로 향료와 알코올을 첨가하지 않아 산뜻하게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다. 3만5천원, 멜비타.
7 팻번 운동 전 섭취하면 체지방 연소 효과를 한층 높여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물에 타서 마신다. 4만9천5백원, 세노비스.
8 템플프리 보디 워시 보습은 불론 피부 탄력, 재생, 진정 효과 등을 갖춘 보디워시. 3만6천원, 몰튼 브라운.
* 퍼플 파우치 투미, 블랙 운동화 노스페이스, 스포츠 타월·블루 손목 밴드 기자 소장품.
여행 전문가의 힐링 파우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는 여행만 한 것이 없다.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시간이 나는 대로 훌쩍 떠나는 편. 여행 파우치에는 롤온 타입 퍼퓸과 오일 등 지친 몸을 힐링시켜주는 제품과 멀티 밤, 아이 틴트, 풋 스프레이 등 응급 상황시 필요한 화장품을 빠뜨리지 않고 챙긴다.
「하이컷」 송가혜 기자
뷰티 기자 4인의 T.P.O 맞춤 파우치
1 퓨어 어번던스 스타일 프렙 젖은 모발 뿌리 가까이에 뿌린 다음 뜨거운 바람으로 드라이해주면 볼륨이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3만6천원대, 아베다.
2 미니 퓨어 시어버터 다양한 부위에 바를 수 있는 멀티 밤으로 햇볕에 자극받은 피부에 바르기 좋다. 1만4천원, 록시땅.
3 아이 틴트(12 골드 애쉬) 현지 클럽이나 바에 가게 될 경우를 대비해 챙기는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4만8천원대, 조르지오 아르마니.
4 씨솔트 퍼펙트 클렌저 필링과 클렌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클렌저. 1만원, 이니스프리.
5 헤스페리데스 그레이프프룻 싱그럽고 가벼운 시트러스 노트의 향수로 미니 사이즈라 휴대하기 간편하다. 3만5천원, 프레쉬.
6 베르가못 싱귤러노트 저녁에 호텔로 돌아와 여행으로 지친 몸을 힐링할 때 사용하는 에센스 오일. 3만2천원, 아베다.
7 쿨링 아로마 미스트 여행지에서 오래 걸어서 땀도 차고 불쾌한 냄새가 날 때 발과 신발에 풋 스프레이를 뿌린다.
8 장조지롱 선 블록 주름, 모공, 다크스폿까지 가려주는 멀티 기능성 자외선 차단제로 땀과 피지에 강하다. 1만5천원, 투쿨포스쿨.
* 블루 파우치·목 베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오렌지 컬러 여권 지갑·블루 네임태그 투미.
■진행 / 김자혜 기자 ■사진 / 송미성(프리랜서) ■제품 협찬 / 갸마르드 by 온뜨레·마르게리따 겔 by 온뜨레(080-547-7000), 디올(080-342-9500), 록시땅(02-3014-2950), 멜비타(02-3014-2997), 몰튼 브라운(02-538-1505), 미즈온(1688-4338), 샤넬(02-3708-2007), 세노비스(080-050-3535), 시슬리(080-549-0216), 아베다(02-3440-2905), 에스티 로더(02-3440-2772), 이니스프리(080-380-0114), 이솝(1800-1987), 입생로랑(02-514-5326), 조르지오 아르마니(02-3497-9811), 클라리소닉(080-348-0090), 투쿨포스쿨(02-797-9775), 퓨어힐스(080-332-3885), 프레쉬(080-822-9500), 한스킨(1588-8829), MAC(02-3440-2645), SK-Ⅱ(080-023-3333), 3컨셉아이즈(0502-707-8888), 9foot(080-789-5000) ■액세서리 협찬 / 까밀라(070-4659-6903), 그리니치(02-3014-4491), 노스페이스(02-545-5134), 도니레이(02-516-3811), 비씨비걸스(02-863-0036), 아메리칸 투어리스터(070-7727-0409), 케이트앤켈리(070-4177-1514), 투미(02-546-8864), MLB(02-3445-6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