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톤 립 연출, 전문가 스킬 전수
1·3·4 라네즈 투톤 립 바(네온 주스, 데어링 달링, 핑크 샐먼) 2가지 컬러를 하나의 제품에 담아 손쉽게 투톤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립스틱. 사선 커팅 라인이 컬러 경계를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며 촉촉한 텍스처가 그러데이션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2만5천원대, 라네즈. 2 L.더블 립퀴드(핑크 레드) 한 번만 발라도 선명한 컬러 연출이 가능한 에지 팁과 입술 안쪽에만 두드리듯 발라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연출을 도와주는 톡 쿠션으로 구성돼 다양한 립 메이크업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1만5천원, 코드 글로컬러. 5 틴트 마커&립 밤 듀오(패션 스트럭) 마커 타입으로 번짐 없이 쉽고 빠르게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보습 성분이 함유된 립밤이 함께 구성돼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로 관리할 수 있다. 1만5천원, 에스쁘아. 6 립 크레용(오키드 퍼플)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자연스럽게 생기를 더해주는 촉촉한 립 컬러 밤. 끝이 뾰족한 형태라 원하는 부분에 바르기 편리해 투톤 립을 연출할 때 사용하기 좋다. 1만8천원, 손앤박.
Expert’s Comment
투톤 립은 글로시한 제품보다는 틴트나 매트한 제형을 가진 제품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입술 안쪽은 틴트나 립스틱을 바르고 면봉을 이용해 그러데이션한 뒤 바깥쪽은 매트한 립스틱을 두드리듯 바른다. 이때, 밀면서 바르면 투톤 효과 없이 컬러가 섞이게 되니 주의할 것. by 서미연(에이바이봄 메이크업 부원장)
투톤 립을 연출할 때 자칫하면 2가지 색이 섞일 수 있으므로 연한 베이스 컬러를 전체적으로 바른 뒤 입술 안쪽에 포인트 색상을 바르는 것이 좋다. by 재희(에이바이봄 메이크업 팀장)
2가지 컬러의 색감이 보이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입술 중앙에 들어갈 색을 확실히 바르되 범위가 너무 넓어지지 않게 체크하면서 바를 것. by 은지(에이컨셉 메이크업 팀장)
색깔이 바뀌는 전환점에서 컬러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브러시로 자연스럽게 펴 바르고 입술을 오므리며 ‘음파’ 해주면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이 완성된다. by 오길주(순수 이야기점 메이크업 실장)
초보자들은 입술의 바깥쪽 컬러를 먼저 그리고 안쪽에 컬러를 바른 뒤 두 컬러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것이 그러데이션을 연출하기 더 쉬운 방법이다. 또 투톤 립의 선명한 발색을 위해서는 브러시로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by 김세미(황현 커팅스테이션 메이크업 실장)

토톤 립 연출, 전문가 스킬 전수
Orange+Pink
입술 안쪽에 오렌지 컬러 립스틱을 톡톡 두드리듯 바르고 바깥쪽에 핑크 립스틱을 바른다. 이때 입술의 바깥쪽으로 갈수록 옅게 발라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을 만들 것. 발랄하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돼 데이트 메이크업으로 제격이다.
Neon Pink+Cherry Pink
여름과 잘 어울리는 네온 컬러를 독특하게 연출해보자. 윗입술에는 네온 핑크 컬러 립스틱을 바르고 아랫입술에는 동일한 컬러지만 톤이 다른 체리 핑크 컬러를 바르면 튀지 않으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휴가지에서 포인트 주기 좋은 메이크업 방법.
핫 핑크 컬러 립스틱 1만9천원, 에스쁘아.
Burgundy+Red
파티에 참석할 때 즐겨 바르는 레드 립에 변신을 꾀하자. 입술 안쪽에는 버건디 컬러를, 입술 바깥쪽에는 레드 컬러를 바른다. 립밤이나 버건디 컬러 립글로스를 안쪽에 다시 한 번 발라 촉촉함을 더하고 자연스럽게 2가지 컬러가 그러데이션 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Red+Orange
피부가 까만 편인 이들은 색감이 강한 립 컬러가 어울린다. 특히 잘 어울리는 컬러는 오렌지로 레드와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활동적인 느낌을 표현해보자. 윗입술에는 레드를, 아랫입술에는 오렌지 컬러를 바르는데, 이때 깔끔하게 입술 라인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오렌지 컬러 립스틱 2만6천원, 시에로 코스메틱.
Red+Fuchsia Pink
자연스러운 투톤 립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비슷한 계열의 컬러를 매치하는 것이 방법. 안쪽에 레드를 바르고 바깥쪽에 푸시아 핑크를 바르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오묘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특히 핑크 컬러는 피부가 하얀 경우에 잘 어울리니 올여름에 도전해보길!
■진행 / 김자혜 기자 ■사진 / 장태규(프리랜서) ■제품 협찬 / 라네즈(080-023-5454), 루나(080-024-1357), 손앤박(02-517-3566), 시에로 코스메틱(080-020-5393), 에스쁘아(080-619-8888), 코드 글로컬러(080-023-7007) ■메이크업 / 김세미(황현 커팅스테이션 02-336-6333) ■모델 / 안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