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욕구 자극하는 스타들의 헤어스타일

변신 욕구 자극하는 스타들의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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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바뀌며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스타들의 스타일을 참고하자. 저마다의 개성을 살리면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그녀들에게서 포착한 가을 헤어 트렌드.

Long Hair

변신 욕구 자극하는 스타들의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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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Chic
블랙 컬러 염색만으로도 강승현처럼 시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디지털 세팅 펌을 한 뒤 모발 끝부분만 손으로 살짝 비비듯 매만지면 자연스럽게 부스스한 느낌이 연출되는데, 꾸미지 않은 듯 시크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Grunge Wave
물결 펌으로 가을에 딱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한 정려원. 부스스한 모발을 5:5 가르마로 차분하고 여성스럽게 연출한 센스가 돋보인다.

Glamorous Wave
중간부터 타고 흐르는 역동적인 텍스처가 특징인 보헤미안 웨이브 스타일로 영화 시사회 현장에서 주목받은 김규리. 초코 브라운 컬러로 염색하면 굴곡진 웨이브를 더욱 강조할 수 있다.

Natural Wave
펌이 풀린 듯한 내추럴 웨이브로 멋을 낸 차예련. 자연스러운 브라운 컬러와 시스루 뱅 스타일의 앞머리가 어우러져 청순하고 어려 보이는 효과를 냈다.

Girlish Brown
긴 머리에 하얀 피부의 소유자라면 조윤희의 밝은 브라운 컬러 염색을 시도해볼 것. 얼굴이 더욱 환해 보일 수 있고 청초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다.

Medium Hair

변신 욕구 자극하는 스타들의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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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Wave
유연하게 떨어지는 웨이브에 채도가 낮은 브라운 컬러를 더해 성숙미가 느껴지는 헤어스타일. 펌과 염색의 조화가 어울리지만 자칫 무게가 아래로 쏠린 느낌이 들 수 있으므로 층을 더 내고 모근 부분의 볼륨을 살리는 것이 좋다.

Glamorous Shape
최근에 사표를 내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최현정 아나운서. 글래머러스한 웨이브가 윤기 있게 흘러 한층 더 지적이고 여성스러워 보인다. 열 가르마를 타고 뿌리쪽 볼륨을 살려 풍성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Natural C Curl
다소 어중간한 미디엄 기장이지만 조금 층을 낸 뒤 가볍고 자연스러운 C컬 웨이브를 연출해 여성스럽고 산뜻해 보인다. 신민아처럼 가르마를 3:7로 타면 모근 쪽이 풍성해져 얼굴이 작아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Sweet Braid
정수리 쪽에서부터 포니테일로 묶어 러프하게 땋은 스타일. 머리를 땋을 때는 최대한 끝까지 땋아 걸을 때마다 흔들거려 발랄해 보이는 것이 포인트. 머리띠나 스카프를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legant C Curl
밖으로 뻗는 C컬 펌을 가지런히 정돈해 지적이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헤어스타일이다. 층이 없고 무거운 느낌의 C컬로 끝 쪽이 가볍게 뻗치는 왕빛나의 헤어스타일은 손질이 간편한 것이 장점.

Feminine C Curl
신민아, 왕빛나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이지만, 가르마를 자연스럽게 넘기거나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보디펌 C컬 스타일이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 샴푸 후 드라이를 할 때 손을 이용해 밖으로 뻗치게 매만지면 쉽게 연출할 수 있다.

Bobbed Hair

변신 욕구 자극하는 스타들의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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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yle
황정음은 숱이나 층을 내지 않고 여고생처럼 순수한 단발머리로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다소 무겁고 답답해 보일 수 있는데, 황정음처럼 기장을 짧게 자르면 한결 가벼운 느낌을 줄 수 있다.

Sweet Cut
층이 없는 스트레이트 단발머리. 볼륨 펌을 한 상태에서 모발 끝 쪽을 드라이할 때 안으로 말아 연출한 헤어스타일이다. 스타일의 변화가 확실하며 발랄하고 귀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Chic Short
부분부분 층을 내어 모발의 텍스처와 볼륨을 살린 단발머리로 색다른 스타일을 원한다면 시도해볼 것. 가희처럼 애시드한 브라운 컬러로 염색하면 한층

Pretty C Curl
숱을 쳐 가벼운 느낌을 살린 백지영의 헤어스타일은 청순하면서 세련돼 보이는 게 장점이다. 2:8 오버 가르마로 모근 쪽은 풍성하게 살리고 C컬 세팅 펌으로 마무리하면 완성.

Fresh Wave
짧은 단발에 디지털 펌으로 시크하면서 사랑스럽게 연출한 이혜정의 헤어스타일. 머리숱이 적어 보이는 게 조금 아쉽지만 컬링이 살아 있는 스타일이 돋보인다.

Lovely Wave
풍성한 볼륨감의 웨이브가 사랑스러워 보이는 이소연의 단발머리는 특히 남성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꼽힌다. 브론즈 컬러로 염색하면 웨이브가 더욱 생동감 있어 보여 발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Short Hair

변신 욕구 자극하는 스타들의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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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 Bob
뱅 헤어에 가까운 변정수의 보브 커트는 모근 부분에 볼륨을 주고 모발 끝은 안으로 말아 발랄하고 세련되면서도 부드러워 보인다. 앞머리를 짧은 뱅 헤어로 마무리해 더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Bob Style
시스루 뱅 앞머리를 더한 보브 스타일로 영화 시사회에 등장한 박효주. 보브 헤어스타일은 단발보다 쇼트에 가까운 기장이 특징으로 요즘은 얼굴 안쪽으로 말아 연출하는 게 포인트다. 긴 얼굴을 짧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Chic Boy
오랫동안 고수해왔던 단발머리에서 벗어나 쇼트 헤어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고준희의 헤어스타일 포인트는 봉긋한 볼륨 펌과 시스루 뱅 앞머리. 어려 보이고 싶을수록 볼륨감을 덜 주는 것이 좋지만, 헤어 컬이 뻗는 느낌보다 둥글게 만 느낌이 더 부드러워 보이기 때문에 적당한 볼륨감은 필요하다. 양옆과 목 뒤의 볼륨감은 없는 게 더 세련돼 보이니 참고하자.

Normcore Cut
남성 전용 헤어로 여겼던 포마드가 요즘 여성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인기다. 여성 포마드 헤어스타일의 대표로 불리는 김나영은 옆 가르마에 기름칠을 한 것처럼 옆머리를 두상에 바짝 붙여 놈코어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준다.

Dandy Cut
이혜영도 쇼트 헤어 트렌드에 합류했다. 그녀가 선택한 스타일은 층이 많은 레이어링으로 부스스하게 연출한 점이 인상적이다. 바람이 불 때마다 흩날리는 머릿결이 자유분방한 소년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진행 / 윤미애 기자 ■사진 / 안지영, 김소현, 경향신문 포토뱅크, 사진 제공 각 인스타그램 ■도움말 / 지후(오프레플러스 헤어 부원장), 황현(황현 커팅스테이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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