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가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좌우하는 힘을 갖게 된 것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더 아름다워지기를 원하는 우리나라 여성들을 위한 2015년 가을과 겨울 뷰티 트렌드 키워드 7가지를 꼽아봤다.
Trend 1 피부에도 기초 체력이 필요하다
Keyword 면역력[명사] :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그동안의 안티에이징이 깊게 파인 주름을 완화하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를 탄탄하게 만드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의 안티에이징은 그보다 근본적인 문제에 집중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금세 지치고 감기 같은 질병에 쉽게 걸리듯, 피부의 건강 역시 면역력과 깊은 연관이 있다. 면역력이 저하돼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잘 붓고 비만이 되기 쉽고, 피부톤 역시 칙칙하고 건조해지며 작은 자극에도 큰 트러블을 유발하게 된다. 피부 면역력을 키우고 싶다면 우선 피부의 장벽을 강화해 건조한 환경과 대기오염, 자외선 등의 자극으로부터 피부가 싸울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첫 번째다.
2015 F/W 뷰티 트렌드 키워드 7가지
유분의 균형이 깨지면 각질층이 무너져 피부 역시 손상을 입게 되므로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 등의 자연 보습인자가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피부 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제품도 출시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스스로 치유하는 방어력과 자생력을 높여주는 것. 미네랄, 비타민, 항산화 성분과 최신 테크놀로지로 우리의 피부 면역력을 튼튼하게 가꿔줄 제품들을 눈여겨보자.
2015 F/W 뷰티 트렌드 키워드 7가지
1 얼티뮨 파워 인퓨징 컨센트레이트 환경오염, 스트레스, 노화 등 다양한 자극과 맞서 싸울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선사하는 세럼. 9만5천원, 시세이도.
2 수퍼 레스토러티브 나이트 크림 유기농 하룬가나 추출물이 노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강력한 리프레싱 효과를 제공한다. 18만원, 클라란스.
3 토르말린 차지드 레디언스 플루이드 최신 유기 발효 기술이 지치고 혈색이 좋지 않은 피부를 재생시키고 활력을 선사한다. 7만5천원, 아베다.
4 보태니컬 디-톡스 피부 표면과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의 자기 방어력을 높이고 생기를 회복시키는 에센스. 25만원, 시슬리.
5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 크로노룩스 테크놀로지가 피부 회복 능력을 최대화시켜주는 에센스. 15만5천원대, 에스티 로더.
6 CE 페룰릭 비타민 C와 E, 페룰산의 시너지 효과가 피부 본래의 방어력보다 8배 높은 효과를 내는 세럼. 18만원대, 스킨수티컬즈.
7 블랙티 퍼밍 오버나이트 마스크 밤사이 피부 회복 과정에 들어가는 피부 본연의 사이클에 맞춰 작용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13만8천원대, 프레쉬.
8 피토 콤플렉스 B5 앰플 슈퍼 푸드인 렌틸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이 함유돼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부여한다. 각 11만7천원·6만원, A.H.C.
9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풍부한 단백질 활성 성분이 젊은 피부로 가꿔주는 안티에이징 세럼. 11만원대, 랑콤.
Trend 2 1년 내내 브라이트닝 케어
Keyword 브라이트닝[동사] :
피부를 반짝이고 생기 있어 보이게 가꾸는 미백 관리의 일종.
‘화이트닝=봄, 안티에이징=가을’이라는 뷰티 업계의 공식이 깨지고 있다.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피부를 봄이 오기 전 맑게 가꾸는 것을 공식처럼 여기던 과거와 달리 최근 맑고 투명한 피부가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면서 1년 내내 미백 관리를 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 특히 백옥처럼 무조건 하얀 피부를 선호하던 과거의 화이트닝 케어와 달리 자신의 본래 피부톤에서 가장 맑고 은은한 광채를 머금어 생기 있어 보이는 ‘톤 업’ 피부를 연출하는 브라이트닝 케어가 최근의 트렌드다. 피부 속 보습 성분을 채워 생기 있어 보이면서도 자극은 없어 1년 내내 관리할 수 있는 브라이트닝 제품을 눈여겨보자.
2015 F/W 뷰티 트렌드 키워드 7가지
1 화이트 어워드 업토닝 쉴드 마스터 선블럭 광합성 미생물이 함유된 선블록으로 피부의 누런 기를 관리해 밝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SPF 50+/PA+++. 4만5천원, 숨37°.
2 넥타 브라이트 브라이트닝 크림 화이트 씨릴리, 나르시수스 등 유기농 화이트 플라워가 피부를 밝혀준다. 7만원, 멜비타.
3 포에버 라이트 크리에이터 세럼 피부 속부터 빛나는 광채 피부로 가꿔주는 글리칸액티프WT 성분이 함유된 세럼. 15만원대, YSL.
4 블랑 엑스퍼트 화이트닝 에센스 로션 민트, 장미, 겐티아나 추출물이 피부 착색의 주된 원인을 해결해 브라이트닝 효과를 준다. 8만5천원대, 랑콤.
5 셀제니 크림 화이트 낮 동안의 자외선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투명하고 톤 업된 피부를 만들어주는 미백 기능성 화이트닝 크림. 10만2천원, 코스메 데코르테.
6 투명 광채 에센스 액티베이트 C 성분이 눈에 띄게 고른 피부톤과 환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로 가꿔준다. 8만6천원대, 키엘.
7 화이트 세럼에끌라 100% 유기농 성분이 피부 안팎의 멜라닌 밀도를 낮춰 피부톤을 밝혀주는 미백 관리 세럼. 8만5천원, 갸마르드 by 온뜨레.
8 동인비설 홍삼 브라이트닝 성분이 피부를 맑고 탄탄하게 가꿔주는 미백 크림. 15만원, 동인비.
9 내추럴스 산양유 미백 에센스 청정 뉴질랜드의 산양유 추출물을 50% 함유해 피부톤을 균일하게 가꿔주는 고농축 유액 에센스. 2만8천원, 토니모리.
10 스페셜 화이트닝 페이셜 마스크 화이트닝 에센스 1병의 양이 담긴 브라이트닝 에너지가 칙칙한 안색을 밝혀주는 마스크. 3천원, 3CE.
Trend 3 유산균, 피부에 양보할 차례
Keyword 유산균[명사] :
당류를 분해해 젖산을 만드는 균의 하나. 모유를 먹는 아이의 장에 서식하며 병원균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비피더스균, 발효물을 만드는 불가리아균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유산균이라는 말에 아직도 노란 요구르트 병만 떠오른다면 주목할 것. 최근 건강식품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유산균이 화장품 업계로까지 진출했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각종 연구 결과가 밝혀지며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2015 F/W 뷰티 트렌드 키워드 7가지
1 퍼스트 에너지 에센스 금은화의 모든 부위를 1년 동안 자연 발효시켜 만든 유산균 발효 성분을 담았다. 2만8천원대, 마몽드.
2 킵 마이 베이비 수딩 크림 페이스 앤 바디 모유 유래 유산균으로 피부 염증을 억제하는 루테리 유산균이 민감한 피부를 개선한다. 3만9천원, 프로스틴.
3 효비담 발효 크림 지리산 청정 지역의 자연삼을 100일 동안 전통 옹기에 담아 유산균으로 저온 발효시킨 백효단 성분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준다. 8만5천원, 수려한.
4 퓨어 베타 글루칸 세럼 자연의 선물이라 불리는 치마버섯 균사체 발효 여과 추출물이 73% 함유돼 피부를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가꿔준다. 3만4천원, D28 by 벨포트.
Trend 4 다시 뜨는 뷰티 오일 열전
Keyword 뷰티 오일[명사] :
다양한 성분과 효능을 가진 오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토너처럼 묽은 제형의 뷰티 오일이 주목받고 있다. 오일 특유의 풍부한 영양 성분과 뛰어난 보습력에도 여전히 끈적이고 미끈거리는 제형 때문에 망설이는 여성들을 위해 물처럼 가볍고 흡수가 빠른 오일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 최근에는 모델 한혜진이 코코넛 오일을 보디 오일 대신 사용한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끈적인다는 선입견은 버리고 무궁무진한 오일의 세계에 관심을 가져보자.
2015 F/W 뷰티 트렌드 키워드 7가지
1 퓨어 아르간 엘릭시어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아르간 열매 오일로 가볍고 산뜻한 제형이 특징. 6만5천원, 나뛰렐 다르간 by 온뜨레.
2 미드나잇 리커버리 컨센트레이트 10가지 고농축 에센셜 오일을 엄선한 집중 영양 페이스 오일로 천연 보습막을 형성한다. 6만9천원대, 키엘.
3 턴어라운드 리바이탈라이징 트리트먼트 오일 살리실릭산이 자극 없는 각질 제거 효과를 제공하며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가 특징. 5만2천원대, 크리니크.
4 뉴트리셔스 래디언트 바이탈리티 에센셜 오일 생 발효법을 적용한 석류와 슈퍼베리 복합체가 피부에 에너지를 전달한다. 8만원대, 에스티 로더.
5 컨셀렉싱 트리트먼트 바디오일 불가리안 로즈 에센셜 오일이 윤기 있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릴랙싱 보디 오일. 10만원, Re:NK.
Trend 5 굴욕 없는 파운데이션
Keyword HD스킨[명사] :
뛰어난 화소의 HD 화면에서도 흠 없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를 뜻하는 신조어.
매 시즌 달라지는 메이크업 트렌드의 물결 속에서도 스킨 메이크업만큼은 한 듯 안 한 듯, 자신의 원래 피부처럼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잡티는 말끔하게 보정하고, 은은한 광채가 살아 있는 피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지만 최근 출시된 파운데이션들은 이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스마트해졌다. 피부톤 보정은 물론 촉촉한 보습 성분을 더해 장시간의 메이크업에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 것은 덤이다. 이번 가을에는 HD 피부로 당당해지자.
2015 F/W 뷰티 트렌드 키워드 7가지
1 프로 테일러 리퀴드 파운데이션 EX 공기처럼 가벼운 느낌의 텍스처가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된다. SPF 25/PA++. 3만원대, 에스쁘아.
2 요술봉 파운+실러(01호 아이보리) 독특한 요술봉 애플리케이터가 가볍고 화사한 피부를 쉽게 완성하도록 돕는 파운데이션. SPF 19/PA++. 4만7천원대, 크리니크.
3 유스 리버레이터 세럼 파운데이션 세럼에 파운데이션을 담아 피부 노화 징후를 개선해주는 슈퍼 안티에이징 리프팅 세럼 파운데이션. 8만7천원대, YSL.
4 올 데이 루미너스 웨이트리스 파운데이션 공기처럼 가벼운 발림성과 16시간 지속 효과로 하루 종일 메이크업이 유지된다. 6만7천원, 나스.
5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 10cm 앞에서도 결점 없어 보이도록 완벽하게 피부를 커버하며 15시간의 지속력을 자랑하는 파운데이션. SPF 10/PA++. 6만5천원대, 에스티 로더.
6 에어 슈 파운데이션 숨 쉬는 에어홀이 폭신한 슈크림 제형 속에 숨어 있어 피부에 사르르 녹아들듯 밀착된다. SPF 45/PA++. 3만2천원, 손앤박.
Trend 6 매혹적인 여성을 위한 뉴 컬러
Keyword 다크 레드 립[명사] :
S/S 시즌 사랑받았던 토마토 같은 밝은 레드 컬러가 아니라 적갈색이나 벽돌 컬러를 닮은 어두운 채도의 레드 컬러.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컬러는 바로 197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딥 레드다. 바랜 듯한 몽환적인 느낌부터 1980, 90년대의 로맨틱한 적갈색 톤과 벽돌 컬러의 레트로 레드 컬러는 여성들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는 것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추천사. “밝고 어두운 피부 모두 돋보이도록 소화할 수 있는 톤을 가지고 있다. 이 색상들은 모든 눈동자 색을 돋보이게 하며 점점 빠져들게 만든다”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루시아 피에로니의 말처럼 이번 시즌에는 모든 여성들을 매혹적으로 만들어주는 검붉은색의 립을 시도해보자.
2015 F/W 뷰티 트렌드 키워드 7가지
1 루즈리얼(W62 레드빈스) 한 번의 터치로도 선명한 발색이 가능하며 식물성 보습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립스틱. 3만3천원, 오휘.
2 모던 클래식 립스틱(2호 노블마르살라) 크리미한 텍스처로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는 클래식한 케이스의 립스틱. 3만8천원, Re:NK.
3 어데이셔스 립스틱 컬렉션(올리비아) 컬러가 오래 지속되는 포뮬러로 입술 위에서 부드럽고 촉촉하게 표현되며 입술이 도톰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3만9천원, 나스.
4 인텐스 립 컬러(119호 버건디) 눈에 보이는 색 그대로 선명하게 발색되는 립글로스로 완벽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1만6천원, 미즈온.
5 압솔뤼 벨루어(197호 쏘 딥 레드) 컬러 고유의 지속력을 높여 진하고 육감적인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4만원, 랑콤.
6 터치팡(5호) 실크처럼 부드러우며 자석같이 밀착되는 텍스처가 특징인 립 크레용. 1만원, 페리페라.
Trend 7 처방 없이 사는 피부과 화장품
Keyword 더모 코스메틱(Dermo Cosmetic)[명사] :
피부 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의사나 약사 등 전문적인 피부 의학 지식을 가진 사람이 개발하거나 개발에 참여한 화장품.
일명 ‘약국 화장품’이라 불렸던 더모 코스메틱은 여드름 치료나 피부과 시술을 받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지성, 건성으로만 나누는 일반 화장품과 달리 민감성 라인, 트러블 라인, 극건성 라인 등으로 세분화된 더모 코스메틱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당연한 일. 뿐만 아니라 합성 방부제나 인공향, 색소, 미네랄 오일, 계면활성제 등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은 철저하게 배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인기에 한몫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더모 코스메틱의 뛰어난 효과다. 처방전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드름이나 극건성 피부, 홍조 등 피부의 다양한 트러블을 빠르게 진정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화장품이니만큼 일반 화장품보다 효과가 빠르다는 것이 더모 코스메틱 애찬론자들의 소감.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써본 사람은 계속 쓴다는 더모 코스메틱의 매력에 빠져보자.
2015 F/W 뷰티 트렌드 키워드 7가지
1 에빠끌라 듀오+ 에센스 붉고 예민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라로슈포제 온천수와 피롤톤 올아민 성분이 함유됐다. 3만6천원대, 라로슈포제.
2 아쿠알리아 떼르말 부스팅 에센스 워터 비쉬 떼르말 스파 워터가 피부 속 수분을 골고루 전달하는 고보습 부스팅 토너. 2만7천원, 비쉬.
3 파워풀 주름 개선 트리트먼트 더마톨로지스트 솔루션스 라인의 1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탁월한 주름 개선 효과를 주는 에센스. 10만5천원, 키엘.
4 인텐시덤 아쿠아 리치 크림 천연 유래 카밍-콤플렉스와 특허받은 피부 보호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3만5천원, 더마리프트.
5 시카비오 포마드 에스테틱이나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개선시키는 리페어 크림. 2만2천원, 바이오더마.
6 엑소메가 크렘 에몰리앙뜨 DEFI 연약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100% 멸균 보습 크림으로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2만5천원, 아더마.
7 셀럽 마이크로 폼클렌저 조밀한 미세 마이크로 버블의 부드러운 딥 클렌징 효과로 자극 없이 편안하게 세정할 수 있다. 1만7천원, 라곰.
8 프로폴리스 딥 모이스춰 팩 잠자는 동안 집중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슬리핑 팩. 3만2천원, CNP.
■기획 / 이은선 기자 ■진행 / 박경화(프리랜서) ■사진 / 장태규(프리랜서) ■제품 협찬 / 나스(02-3456-0161), 더마리프트·프로스틴(080-023-7007), 동인비(02-2185-3700), 라곰(070-4187-8896), 라로슈포제(080-344-0088), 랑콤·키엘(080-022-3332), 마몽드(080-023-5454), 멜비타(02-3014-2950), 미즈온(1688-4338), 바이오더마(080-0011-7676), 벨포트(080-508-6631), 비쉬(080-346-0080), 손앤박(02-517-3566), 숨37°(080-855-3737), 스킨수티컬즈(080-348-0086), 시세이도(080-564-7700), 시슬리(080-549-0216), 아더마(1899-4802), 아베다(02-3440-2905), 에스쁘아(080-619-8888), 에스티 로더(02-3440-2772), 오휘(080-727-5252), 온뜨레(080-547-7000), 코스메 데코르테(080-568-3111), 크리니크(02-3440-2773), 클라란스(080-542-9052), 토니모리(080-356-2222), 페리페라(080-080-1509), 프레쉬(080-822-9500), A.H.C(080-332-0855), CNP(080-220-0707), Re:NK(080-200-5100), YSL(080-347-0089), 3CE(0502-707-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