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추럴 프로폴리스 앰플 2만5천원, 에브라임.
동안 피부 만드는 프로폴리스의 힘
꿀벌은 식물에서 꿀만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 꿀벌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樹脂) 등의 물질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 갈색의 끈적끈적한 물질을 만들어낸다. 벌집에서 볼 수 있는 이 프로폴리스는 벌집 틈을 채우고 꿀벌 자신을 보호하는 데 사용하는데, 각종 유기물과 미네랄 등 104가지 성분이 들어 있어 우리 피부에 활용하면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철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꿀 수 있다. 항산화, 항노화, 피부 면역력 증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는 물론 기미, 주근깨 등의 문제성 피부를 화사한 동안 피부로 만들어주는 것.
대표적으로 에브라임에서 선보인 ‘내추럴 프로폴리스 앰플’은 프로폴리스의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자랑한다. 고영양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탄력을 증진시켜 윤기 있는 피부로 가꾸며 알부틴과 은행잎 추출물의 미백 효과까지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꿀벌로부터 얻어낸 귀한 성분을 매일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장 작은 병에 담았다.

프로폴리스 80 앰플 젤 4만8천원, 퓨어힐스.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비롯해 자연 성분만을 사용해 만든 프로폴리스 스킨케어 라인으로 사랑받아온 퓨어힐스 역시 최근 수분젤 제품을 선보여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폴리스 80 앰플 젤’은 프로폴리스 추출물 80%를 비롯해 비타민 E와 오일 캡슐이 함유돼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며 모공 면적 감소, 피지량 개선, 리프팅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레리다 크림 6만5천원, 빠미에마리.
신비의 성분 로열젤리
예로부터 신비의 물질로 여겨지며 영국 왕실 등 로열패밀리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로열젤리 역시 가을철 거칠어진 피부를 가꾸는 데 좋은 성분. 95년 전통의 프랑스 정통 꿀 명가 브랜드 빠미에마리는 일명 ‘로열젤리 크림’으로 불리는 ‘레리다 크림’을 선보였다. 빠미에마리는 약 1,100개의 벌통에서 자연의 꿀을 추출하고 자체 연구소에서 꿀,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프랑스 브랜드. 대표 제품인 레리다 크림은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 피부에 유효한 성분이 풍부한 로열젤리가 함유된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생기 있는 동안 피부로 가꿔준다. 주름과 미백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부드러운 제형이 특징.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 6만6천원, 네이처리퍼블릭.
■글 / 이은선 기자 ■사진 제공 / 네이처리퍼블릭(080-890-6000), 빠미에마리(080-080-4512), 에브라임(02-888-0405), 퓨어힐스(080-332-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