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속 #뷰티 #파우치 산책

SNS만 봐도 최신 트렌드가 보이는 시대. 뷰티 스타들과 유명 인스타그래머들의 뷰티 파우치 인증샷에서 뷰티 노하우를 얻고 탐나는 아이템도 찾아봤다.

#뷰티스타그램

Instagram
@greentee.park
인증샷 하나 올릴 때마다 매진 신화로 이어지는 ‘올 킬 스타그램의 여왕’ 아이비가 최근 ‘파우치 속 필수품’이란 글과 함께 OPI의 큐티클 오일 제품 사진을 올렸다. 곧 어디서 구입할 수 있냐는 댓글이 쇄도. 조만간 구하기 힘든 제품이 될 운명이니 구입하려면 서둘러야 할 듯하다.

@leslie_allwehaveisus
선명하게 발색되는 매트한 타입의 샤넬 루즈 알뤼르 벨벳으로 섹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 한예슬. 이 사진을 보고 제품이 품절될 것을 우려하는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leeyoonmi_aralmam
매혹적인 새빨간 입술이 트레이드마크인 이윤미는 파우치 공개 후 립스틱에 대한 문의가 많아 제품의 호수까지 친절히 공개했다. MAC의 루비우 A24로 맨얼굴에 이것만 바른다고.

@hoyatoya
판도라 다이어트 약을 꾸준히 먹지 못했다고 실토한 변정수의 인증샷. 이 사진에서는 의외로 나스 립스틱, 에스티 로더 향수 등의 데일리 아이템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프리모의 페르몬 선크림은 이 사진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honey_lee32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MC 출신답게 이하늬는 가끔 혼자만의 뷰티 테스트를 즐긴다. 그녀가 콕 집은 이번 시즌 립 컬러 트렌드는 검붉은 장미색. 핑크와 오렌지에서 벗어나 과감히 즐겨볼 것을 강조했다.

@tamystory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폴라탐’을 론칭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박탐희. 딥 클렌징을 동안 피부의 비결로 꼽으며 각질 관리 효과가 있는 크리니크 클렌징 브러시를 추천했다.

@leechungah
‘늘 들고 다니는 My Favorite Items’란 메시지와 함께 파우치를 공개한 이청아. 청순한 이미지답게 내추럴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아이템을 즐겨 사용하는 듯하다. 특히 나스 블러셔 섹스어필은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사랑하는 아이템임을 인증.

#뷰티유튜버그램

Instagram
@hermia24
솔직하고 재밌는 입담의 뷰티 유튜버 ‘미아’가 공개한 ‘인생템’ 사진. 사진 속 제품은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2종과 디올 팩트, 컨실러로 특히 립글로우는 ‘국민템’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munya18
유명 뷰티 유튜버 ‘회사원a’가 평소 갖고 싶던 나스의 ‘희귀템’을 모두 구입한 뒤 올린 인증샷다. ‘#드래곤볼’이라는 위트 있는 태그를 덧붙이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한동안 사람들의 나스 매장 방문 행렬이 이어졌다고.

@risabae_art
여성 걸 그룹 메이크업을 흡사하게 연출해 ‘금 손’ 타이틀이 붙은 ‘이사배’는 파우치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메이크업 제품 사진을 올려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평소 종류별로 분리해 보관하면 급한 외출시 빠르게 파우치에 골라 담을 수 있어 좋다고.

@lamuqe_magicup
‘메이크업 성형의 1인자’라 불리는 ‘라뮤끄’가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 사진 덕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비주얼의 톰포드 브러쉬 세트는 여성들이 받고 싶은 선물 품목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somevely
자칭 ‘코럴 덕후’라 설명하는 파워 뷰티 유튜버 ‘썸블리’는 오렌지 코럴 컬러의 블러셔 제품군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아르마니 307호, 끌레르뽀보떼 104호, 랑콤 크림 블러셔 1호가 ‘애정템’이라고 짚어줘 요즘 대히트 중.

@kimdayeong_life
알아보기 쉬운 편집 기술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다영’. ‘찾았다 꿀조합’이란 글과 함께 광 메이크업의 황금 리스트를 올려 화제가 됐다. 그녀가 공개한 리스트는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블러,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투고 웜바닐라, 에뛰드하우스 하이라이터 골드, 토니모리 스킨틴트 내추럴 베이지.

@soyoung0201
‘소영뷰티룸’이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소영’은 ‘#소영파우치’란 태그로 즐겨 쓰는 제품 사진을 올렸다. 제품을 알려달라는 문의 댓글이 빗발쳤는데, 특히 토니모리 아톰 틴트와 하트 모양의 투페이스드 블러셔를 탐내는 이들이 많았다.

■진행 / 윤미애 기자 ■사진 /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