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어야 산다! 재치 만점 네이밍 화장품
딥 레드, 버건디 등의 강렬한 레드 시리즈. ‘레드 코르셋(Red Corset)’, ‘은밀한 체리(Stolen Cherry)’ 등의 자극적인 영문 단어를 이름에 새겨 섹시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6만원, 톰포드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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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쏙쏙 박히는 이름으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립스틱. ‘무조건 코랄’, ‘레드 스틸’, ‘빨강루즈’ 등 컬러에 대한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재치 있는 시리즈를 선보인다. 1만9,800원, 블리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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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HD 화면의 TV를 보는 듯 선명하고 뚜렷한 색감을 입술에 입는다는 뜻으로 붙은 이름. 컬러 또한 ‘CH1 레드 인 서울’, ‘CH2 퍼플 인 밀라노’, ‘CH3 핑크 인 파리’, ‘CH4 코랄 인 홍콩’ 등 TV 채널처럼 번호를 붙였다. 2만8,000원, 제이에스티나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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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기’ 콘셉트로 컬러를 표현한 것이 특징. 코럴 컬러는 ‘화사하고 생기 있는 코랄’, 핑크 컬러는 ‘싱그럽고 활기 넘치는 푸시아 핑크’ 등 긴 문장으로 이름을 지었다. 4만1,000원,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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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두드려 사용하는 쿠션 틴트로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일상화보’, ‘개인소장’, ‘멋쁨철철’ 등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와 같이 짧지만 임팩트 강한 문구를 새겼다. 1만2,000원, 페리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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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과 컬러가 함께 담긴 립 크레용으로 그러데이션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한밤의 와인반잔’, ‘신맛단맛 반신반의’, ‘사랑은 반울림’ 등 ‘반’어감을 살린 위트 있는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8,000원, 에뛰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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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색’을 주제로 컬러를 만드는 ‘리얼 컬러 픽’ 캠페인의 라인으로, 해가 저물어가며 하늘을 물들이는 봄 노을을 표현한 10가지 색상명이 인상적이다. 1만원,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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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윤미애 기자 ■사진 / 김태환 ■제품 협찬 / 데메테르(02-323-0356), 마몽드(080-023-5454), 블리블리(070-7431-5455), 샤넬(02-3708-2007), 스킨푸드(080-012-7878), 이니스프리(1588-1234), 에뛰드하우스(080-022-2285), 제이에스티나 레드(080-7710-7692), 톰포드뷰티(02-69905-3534), 페리페라(080-080-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