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뷰티 키워드
‘Anti-pollution’
중국발 미세먼지와 살인 스모그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부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모공의 1/5 정도 크기의 미세먼지는 모공 속까지 쉽게 침투하고, 이렇게 침투한 미세먼지는 트러블을 유발시킬 뿐 아니라 피부 속에서 쌓이고 쌓여 색소침착과 주름 등 피부 노화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뷰티 업계에선 안티폴루션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이에 대비하고 있는 추세. 안티폴루션이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리더스피부과 장경애 원장은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를 비롯해 공해 물질이 피부에 들러붙는 것을 막아주거나 정화해주는 기능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직경 10㎛ 이하의 초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게 촘촘한 방어막을 형성하기도 하고, ‘자석 반사 원리’를 동원해 미세먼지를 반사시키거나 밀어내기도 하는 것. 피부에 낀 초미세먼지를 흡착해 걸러내는 특화된 기능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기도 한다. 안티폴루션 기능의 화장품은 외출 전과 후 알맞게 활용하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외출 전, 철통 방어력을 갖춰라
외출하기 전에는 미세먼지를 반사시키거나 방어막을 만드는 기능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이런 안티폴루션 기능은 대부분 스킨케어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에 접목시켰다.
미세먼지 철통 방어, 안티폴루션 케어가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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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후, 미세먼지를 흡착해 걸러내라
황사와 미세먼지는 한 번 달라붙으면 피부에서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세안을 너무 자주 하거나 과하게 클렌징할 경우엔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 장경애 원장은 “과도한 클렌징은 피부 장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질층까지 벗겨내 피부를 더욱 손상시키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세안시 피부를 박박 문지르는 것보다는 폼 클렌징 거품을 최대한 많이 내 부드럽고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한다. 최근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정화시킬 수 있는 클렌징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정 성분이 미세먼지를 흡착해 걸러내는 원리를 마스크 팩에 접목시킨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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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은 잠재우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라
중금속과 미세먼지가 모공 속 땀샘이나 피지샘으로 침투할 경우 자극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모낭염과 같은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환절기에 피부 트러블이 특히 심해지는 이유가 이 때문. 미세먼지로 인해 트러블이 생긴 피부는 피부 장벽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는데,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복구시키거나 더욱 강하게 만드는 트러블 진정 크림을 사용하는 게 좋다. 또 평소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며 하루 7~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러블이 난 민감성 피부라면 무리한 각질 제거와 과도한 세안은 피하고 충분한 보습을 통해 각질이 저절로 떨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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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윤미애 기자 ■사진 / 김석영 ■도움말 / 장경애(리더스피부과 명동 신세계점 원장) ■제품 협찬 / 그라운드플랜(1577-8241), 닥터자르트(1544-5453), 듀크레이(080-024-1188), 라곰(070-4187-8896), 라네즈·헤라(080-023-5454), 라로슈포제(080-344-0088), 랑콤·키엘(080-022-3332), 메이크온(080-850-5454), 문샷(02-781-9711), 바닐라코(080-225-6500), 보테가 베르데 by 벨포트(080-508-6631), 비쉬(080-346-0080), 빌리프·이자녹스(080-023-7007), 아더마(1899-4802), 아벤느(1899-4802), 아이젠버그(070-7713-0819), 크리니크(02-3440-2773), 토니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