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중요해’…자외선차단제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신체 부위

‘겨울에도 중요해’…자외선차단제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신체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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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이 자외선 차단제를 거른다. 여름 전용 ‘뷰티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계절과 관계없이 자외선이 피부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한다. 자외선 중 UVA는 겨울에도 구름과 유리창을 통과해 피부 깊숙이 침투하며 색소 침착, 주름, 탄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스키장처럼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여름보다 더 강한 수준으로 피부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보통 얼굴과 팔, 다리처럼 넓은 부위에만 자외선 차단을 신경 쓰기 쉽다. 2019년 유럽의 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권장량의 절반도 채 바르지 않고, 필요할 때 덧바르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리버풀대학교 연구진은 눈꺼풀, 눈 안쪽, 콧대가 자외선 차단에 가장 소홀한 부위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 건강 미디어 더 헬시가 소개한 피부과 전문의 의견을 바탕으로 쉽게 놓치기 쉽지만 자외선 차단제의 보호가 꼭 필요한 부위와 적합한 제품을 찾아봤다.

눈꺼풀과 눈 주변

눈꺼풀 피부는 얼굴 피부 중에서도 가장 얇고 민감한 부위다. 이 영역은 자외선 노출 시 손상과 광노화 위험이 큰데도, 차단제를 바르기 꺼려지거나 눈에 들어갈까 봐 생략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이 부위에는 끈적이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스틱형 자외선차단제를 가볍게 덧바르는 방법을 추천한다. 야외 활동을 한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로 눈과 주변을 보호하는 것도 방법이다.

입술

입술도 자외선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특히 겨울바람과 건조함이 겹치면 쉽게 각질과 갈라짐이 생겨 자외선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일반 자외선차단제는 입술 점막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SPF가 포함된 립밤 형태로 자주 덧바르는 것이 실용적이다.

손등과 손가락

운전하거나 외출할 때 얼굴만 신경 쓰고 손등이나 손가락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손등 피부는 비교적 얇고 자주 씻거나 닦이는 부위여서 자외선 차단제가 쉽게 지워진다. 겨울에도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자외선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 핸드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두피와 헤어라인

모발이 있다고 해서 자외선이 차단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앞머리 라인과 정수리는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기 쉽다. 이 부위에 가벼운 SPF 로션이나 스프레이 타입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모자나 비니를 쓰는 것도 두피 보호에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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