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리엔 웨이브 물결!유행 웨이브 스타일 진단

지금 거리엔 웨이브 물결!유행 웨이브 스타일 진단

날씨가 더워지면 머리색도 밝게 바꾸고 웨이브 퍼머로 시원스럽게 연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웨이브는 자칫 잘못하면 촌스럽고  나이 들어 보이기 십상. 올 여름  트랜드를 이끌어 나갈 가볍고 시원해 보이는 웨이브 스타일을 소개한다.

Short Hair



핑컬 + 웨이브 퍼머

뒷머리는 웨이브를 넣어 흔히 바람머리라고 불리는 퍼머 시술을 했고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웨이브가 생기는 핑컬핀을 사용하는 핑컬 퍼머를 해주었다. 머리를  감고 나서 드라이로 따로 손질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스타일이  살아나서 매우 간편하다. 소프트한  왁스나 젤로 머리 끝 부분을 살짝 고정시킨다.

스타일 변신

쇼트 머리는 특별히 변화를 크게 주기가 어렵다. 이 때는 두건을 이용해 보자. 옷과  컬러를 맞춘 두건을 머리에 두르고 살짝 묶어주면 스타일리시한 헤어 연출법이 완성.

Styling item

하이 헤어  포미 왁스·모발에  윤기와 촉촉함을  표현해 주는  무스 타입의  편리한 왁스. 200ml 1만원 웰라.매시브 텍스쳐 젤 미스트·스프레이 형태의 젤로 강한 볼륨감을 만들어 주며 사용량이 많을수록 더 많은 볼륨과 고정력이 생긴다. 200ml 2만2천원 웰라.쉐이핑 헤어 왁스·부자연 스럽거나 딱딱해지는 현상 없이 스타일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제품. 237ml 2만1천원 크리니크.

Mid Hair



롤 원추형 퍼머

중간 길이의 머리를 탄력 있고 볼륨감 있게 스타일링 해주는 퍼머로 머리가 젖었을 때 드라이기로 옆머리의 방향을 앞에서 뒤로 가게 말려 주면 자연스럽게 웨이브의 볼륨감이 살아나서 로맨틱한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하다. 소프트한 왁스나 스프레이로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하면 좋다.

 

스타일 변신

날씨가 무더운 날,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가 조금 덥게 느껴진다면 이렇게 해보자.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겨서 스타일링제로 고정시키고 옆머리는 뒤로 살짝 올려 주면서 핀으로 고정시키면 로맨틱한 업스타일 완성. 

Styling item

엑스트라 바디 볼륨마이징 스프레이·끈적임이나 딱딱해지는 현상 없이 풍성한 볼륨감을 준다. 125ml 2만1천원 크리니크.마쉐리 왁스 스프레이·손에 묻혀서 바를 필요  없이 간단하게 뿌려서 완벽한 볼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웨이브용 스프레이 왁스. 85g 8천4백원선 에센디 화장품.산뜻한 모발 정돈에 적합한 내추럴 하드 세팅력의 왁스로 나노 단백질이 모발에 탄력과 윤기를 준다. 100ml 7천원 미쟝센.

Long Hair



셋팅 퍼머

컬이 굵고 자연스러운 스타일 연출에 좋은 셋팅 퍼머는 필요 이상으로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드라이해 주면 컬이 늘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타월 드라이를 하거나 냉풍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에센스나 웨이브 전용 컨디셔너로 모발을 윤기 있고 촉촉하게 관리하는 것이 포인트.

스타일 변신

셋팅 퍼머의 성숙한 느낌을 소녀답게 변신하고 싶을 때에는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모아주고 맨 가장자리의 머리를 돌려 감으면서 실핀으로 고정시켜 주면 한결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Styling item

2.9 컬 세이버 무스·퍼머 모발의 상태를 조절해 빗질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고 모발에 탄력과 윤기를 주는 무스형 컨디셔너. 150ml 2만6천원 웰라.엘라스틴 헤어코팅 에센스·고농축 에센스 성분이 흐트러지는 머리를 차분하게  유지시키고 건강한 머릿결로 가꾸어준다. 80ml 가격미정 LG생활건강.

[기습 인터뷰]거리에서 찾아냈다! 웨이브가 너무 예쁜 그녀



재성 (22세, 학생)

생머리가 지루해서 한 세팅 퍼머는 조성아 뷰티 폼에서 22만원에 시술 받은 것인데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무척 마음에 든다고. 머리를 감은 뒤  드라이를 할 때 손으로 머리를 살짝 말아만 주면 헤어스타일 완성!

전성혜 (20세, 학생)

얼마 전에 이대 앞에서 8만원 주고 세팅 퍼머를 했는데 약간 풀어진 듯한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맘에 쏙 든다. 머리 감고 손가락으로 돌돌 말아주면  좀 더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된다고. 머리를 다 말리고 난 후에 무스로 살짝 고정시켜 마무리를 한다.

심영숙 (26세, 디자이너)

원래는 생머리인데 아침에 세팅기계를 이용해 웨이브를  연출했다. 일부러 부시시하게 연출해 내추럴한 멋을 강조하기도 한다고. 롤을 너무 오래 말고  있으면 자국이 남으니 15분 정도면 적당한 웨이브가 연출된다고 귀띔.



이하늬 (18세, 학생)

로맨틱한 소녀풍 웨이브가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얼굴이 동그래서 퍼머 전에 걱정했는데 오히려 머리에 시선이 집중되어 얼굴형이 커버된다고. 드라이한 후  볼륨 있게 핀으로 고정해서 왁스로 마무리.



서여경 (24세, 직장인)

세련된 느낌을 주는 웨이브 스타일. 짧은 머리로는 여러 가지 변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끔 세팅기계를 이용 웨이브를 준다고.  하나의 롤에 너무 많은 머리카락을  말지 않는 것이 포인트. 확실한 스타일링을 위해선 드라이를 사용하는데 이때 30cm정도 떨어져 전체적으로 열을 가한다.

김수아 (25세, 학생)

부드럽고 섹시한 느낌의 웨이브 스타일로 파마한지 꽤 지나서 거의 풀어진 듯하게 굵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스프레이를 살짝 뿌려주면 머리가 들뜨지 않고 하루 종일 깔끔한 상태로 유지된다고.

전수현 (21세, 학생)

긴 생머리가 너무 밋밋해 보여서 귀여우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15만원을 주고 세팅 퍼머를 했다. 생머리 스타일보다 훨씬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맘에 든다고.

박경수 (23세, 직장인)

전체적으로 풍성함이 느껴지는 웨이브 스타일. 한껏  부풀린 헤어가 여성스러우면서도 자유롭고 발랄하게 보인다. 반곱슬이라 생머리 보다는 웨이브스타일이 더 잘 어울리는 편.  스타일링제를 이용하면 하루 종일 스타일이 유지된다고.

김문주 (27세, 대학원생)

까만 생머리가 조금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 하루만 웨이브 스타일을 연출해 보았다는 문주씨는 하루는 생머리로, 또 하루는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으니 퍼머 보다는 세팅기를 애용한다고. 머리 끝 부분에 최대한  볼륨을 강조한 블랙 컬러의  헤어스타일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진경 (21세, 학생)

3개월 전에 8만원 주고 한 세팅 퍼머. 아침마다 드라이를 하려면,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웨이브 스타일은 머리를 감은 후 물기만 살짝 말려주고, 헤어무스로 마무리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 절약 효과가 있다고. 

배영미 (23세, 직장인)

웨이브 스타일은 잘못 연출하면 나이 들어 보이거나, 금방  싫증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만큼은 정말 맘에 든다고. 11만원 주고 세팅 퍼머를 했는데  특별한 약속이 있을 때는 미용실 가서 드라이를 한다.

박혜은 (24세, 직장인)

머릿결이 상하지 않는다며 헤어 디자이너가 추천해 준 텍스쳐 퍼머를 했는데 드라이기로 말리면서 손으로 살짝 만져 주기만 하면 스타일이 완성되어 너무 편하다고.

서지희 (25세, 직장인)

10만원 주고 한 디지털 퍼머. 머리를 감고 나서 드라이를 살짝 하고 얇은 빗으로 빗어 머리를 풍성하게 해주고 왁스를 발라 마무리한다고. 일단 짧은  웨이브는 관리가 편리하다며 강력추천!

협찬/크리니크, 웰라, 에센디 화장품, 엘라스틴  헤어&메이컵/제니 하우스 김성학 부원장(헤어), 이희경(메이컵)  모델/이민아, 성희승, 김희경  진행/김은진 기자  스트리트 취재/임경미(프리랜서)  사진/송미성, 정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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