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향으로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보디 파우더는 여름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중의 하나이다. 샤워 후 퍼프에 묻혀 온몸에 골고루 발라주면 땀과 피지로 인한 끈적거림을 잊을 수 있다. 향긋하게 코끝을 스치는 향기에 샤이닝한 피부까지 만들어 주는 보디 파우더로 여름을 상쾌하게 만들자!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금방 샤워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온몸이 끈적거려 불쾌한 기분이 들기 일쑤이다. 이럴 때 보디 파우더를 살짝 발라보면 피부의 땀과 피지를 귀신같이 흡수해서 보송보송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이런 효과 때문에 여름이 되면 보디 파우더가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닐까 싶다.
보디 파우더는 대부분 분말 타입인데 요즘에는 가루 날림이 없는 프레스트 파우더, 휴대가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까지 선보이고 있다. 보다 똑똑하게 보디 파우더를 사용하는 방법은 목욕 후 타월로 몸의 물기를 닦아내고 땀이 많은 겨드랑이나 관절이 접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펴 발라준다. 파우더를 제대로 펴 바르지 않으면 하얗게 뭉쳐 꼴분견인 상태를 연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한가지 더 땀을 닦아내지 않고 덧바르면 땀냄새와 섞여 향기가 아닌 이상한 냄새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요사이에는 미용을 위한 펄이 함유된 파우더와 태닝 효과를 내는 보디 파우더도 속속 선보이고 있으니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자.
1.오시아나 탈크 인기있는 오시아나의 신선하고 활기찬 향으로 피부에 과다한 수분을 흡수하는 가벼운 보디 파우더. 8천원, 바디샵
레드도어 은은한 꽃향기가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보디 파우더. 펄이 함유되어 노출되는 부위에 바르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3만원, 엘리자베스 아덴.
스타 브론저 바디 & 얼굴용 매직 태닝 브러쉬 휴대가 간편한 패키지의 보디 파우더로 건강한 황금색 피부톤을 연출해 준다. 5만5천원, 랑콤.
2. 이리스 액상 타입의 파우더로 살짝 뿌려주면 아이리스의 은은한 향과 함께 촉촉함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 속은 촉촉하게 표면은 실크처럼 부드럽게 만든다. 가격, 에르메스.
정말 순한 타입 꿀과 쌀겨 추출물이 민감한 피부를 자극없이 순하고 부드럽게 가꾸어준다. 8천원, 해피바스.
쎈세이셔널 파우더 가루가 날리지 않는 프레스드 타입이라 휴대가 간편하다. 태닝을 한 것과 같은 구릿빛의 건강한 피부색을 표현해 준다. 7만5천원, 겔랑
3.화이트 머스크 쉬머링 더스팅 파우더 옥수수 분말을 함유하고 있어 부드럽게 발라지며 펄이 함유되어 반짝이는 효과도 낼 수 있다. 1만4천원, 바디샵
뷰티플 퍼퓸드 보디 파우더 연한 핑크 컬러가 피부를 곱고 건강하게 연출해 준다. 미세한 퍼퓸 캡슐이 은은한 향취를 느끼도록 한다. 5만원, 에스티로더.
알뤼르 뿌드르 아프레 뱅 펄이 함유되어 있는 프레스드 타입의 파우더가 광택이 나는 건강한 피부로 표현해 준다. 7만원, 샤넬.
퍼퓨머리 향기로운 향수의 기능과 땀과 피지로 인한 끈적임을 없애 보송보송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4만원, 코리아나.
로맨스 파우더 핑크빛 펄 파우더가 건강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표현해 준다. 9만원, 랄프 로렌.
협찬 / 금비화장품(주)(080-990-8989)·랑콤(3497-9500)·헬레나 루빈스타인(3497-9600)·코리아나(080-022-5013)·샤넬(3708-2718)·바디샵(759-0723)·겔랑(3438-9580)·해피바스(709-5771)·엘리자베스 아덴(709-1890)·랄프로렌(080-022-3332)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신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