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27세, 컴퓨터 프로그래머)

뒷 머리를 짧게 자르고 앞머리를 단정하게 내렸다. 얌전한 회사원 스타일로 깨끗한 인상을 주기는 하지만 샌님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선택! 계속 머리 기르세요
액티브하게 보이는 헤어 스타일에 한표. 적당히 긴 머리에 약간 웨이브 진 헤어가 오히려 활동적으로 보이고 더 스타일리쉬해 보인다는 의견이다.
장영균(33세, 방송 편집 감독)

선택! 짧은 머리 유지하세요
짧은 스포츠 헤어에 왁스를 발라 뻗힌 머리로 연출. 깨끗하고 샤프한 느낌을 주는 짧은 머리가 선택되었다. 머리를 자르고 나니 두 세 살 더 어려 보인다는 의견.
앞 가르마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로 머릿결이 좋아 나름대로 잘 어울리는 편이지만 나이들어 보이는 헤어스타일이다.
우형석(28세, 의상디자이너)

히피느낌의 반항적인 헤어스타일. 머리 아랫부분에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이 포인트다. 하지만 너무 튀는 스타일은 싫다는 의견.
선택! 삐죽삐죽 뻗힌머리가 잘 어울리네요
짧은 머리에 각을 많이 준 웨이브로 강렬한 느낌을 주었다. 자칫 평범한 얼굴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헤어로 포인트를 주어 강한 인상을 주는 것에 한 표.
서영배(27세, 대학생)

선택! 퍼머 머리가 잘 어울립니다
웨이브 헤어가 잘 어울린다는 의견으로 만장일치.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다정다감한 남자같은 느낌이 든다고. 머리 윗 부분부터 전체적으로 굵은 웨이브를 준 헤어스타일이다.
앞머리를 내리고 살짝 바람머리를 만들어 귀여운 느낌을 주었다. 어려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웨이브 헤어에 살짝 밀렸다.
헤어&메이크업 / 0809뷰티살롱(512-3001) 코디네이터 / 김현옥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지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