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중요한 것은 두껍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다갈색 피부를 표현하는 것. 액체로 된 페이스 틴트는 얇게 펴 발라져 여름철 태닝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눈매에는 골드와 브론즈빛으로 포인트를 주고, 입술은 로즈톤으로 섹시하게 물들인다. 여기에 하이라이팅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건강미 넘치면서도 입체감 있는 브론즈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보디 피부에도 태닝 효과의 시머 제품을 발라주는 센스를 잊지 말 것.

Step 1 브론징 효과의 페이셜 틴트를 내장된 브러시를 이용해 얼굴 몇 군데에 터치한 다음 얼룩이 생기지 않게 손가락을 이용해 재빠르게 펴 바른다.
글래머존
즉각적인 태닝 효과를 주는 페이셜 브론징 틴트. 4만2천원, 베네피트.
Step 2 미세한 펄이 함유돼 은은한 빛을 더해주는 브론징 파우더를 퍼프에 묻혀 얼굴 전체에 골고루 얇게 펴 바른다.
샤이닝 브론징 파우더
골드 펄이 함유돼 피부에 건강한 광택을 부여해주는 파우더. 2만5천원, 클리오.
Step 3 골드 펄이 함유된 베이지 컬러의 아이섀도를 베이스로 사용, 쌍꺼풀과 눈두덩 부위에 펴 발라 은은한 빛을 더한다.
아이섀도우(레트로 스팩)
미묘한 반짝임을 주는 골드 컬러의 펄이 가미된 베이지톤. 2만원, MAC.

Step 4 빛의 각도에 따라 눈매가 달라 보이는 효과가 있는 파우더 타입의 스파클링 아이 섀도 브론즈 컬러를 눈꼬리 부분에 덧발라 포인트를 준다.
스파클링 아이즈 섀도우(104호 브론즈)
태닝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섀도 파우더. 2만8천원, 비디비치 by 이경민.
Step 5 크림 타입 아이 펜슬 골드 브론즈톤을 이용해 아이라인을 그린다. 펄이 함유된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아이콜 펜슬(파워 써지)
펄이 가미된 골드 브론즈 컬러의 크림 타입 펜슬. 2만원, MAC.
Step 6 하이라이팅용으로 나온 펄이 함유된 로즈 브론즈빛 로션을 광대뼈 부위에 살짝 두드리듯 펴 발라 광택과 함께 입체감을 더한다.
할리우드 글로
로즈 브론즈빛 펄 파우더가 함유된 로션으로 광대뼈 부분에 바르면 하이라이팅 효과를 줄 수 있다. 3만4천원, 베네피트.

Step 7 진한색의 브론즈 팩트나 블러시를 치크용 브러시에 묻혀 광대뼈를 비롯한 얼굴 윤곽에 터치해 음영을 주면 입체감이 더해진다.
플래티넘 브론즈 SPF27
태닝 효과나 자연스러운 음영을 줄 때 사용하는 골드 브론즈 파우더 팩트. 3만원, MAC.
섀이딩 블러시(35호 터니)
태닝 피부에 잘 어울리는 황갈색 블러시. 3만2천원, 비디비치 by 이경민.
Step 8 눈썹뼈에서 관자놀이를 지나 눈밑으로 이어지는 C존에 핑크 브론즈 컬러의 시머 제품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발라 하이라이트를 주면 윤곽이 더욱 잘 살아난다.
올-오버 페이스 스파클(2호 핑크 브론즈)
고급스럽게 반짝이는 스파클이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팅 효과를 주는 시머 아이템. 2만6천원, 비디비치 by 이경민.
Step 9 입술에는 새틴 느낌의 골드 펄이 함유된 와인빛이 감도는 로즈 컬러 립스틱을 펴 발라 건강하면서 섹시한 립 메이크업을 표현한다.
소프트 뷰티 립스틱(223호 로즈 글로우)
골드빛이 감도는 와인 로즈톤의 글로시 립스틱. 3만원, 비디비치 by 이경민.
제품 / 베네피트(02-3438-9680)·비디비치 by 이경민(080-516-1616)·MAC(02-3440-2624)·클리오(02-514-0056) 의상 / on&on(02-512-5015) 헤어&메이크업 / 배선영·김혜경(뷰티살롱 0809, 02-512-3001) 모델 / 김미리 스타일리스트 / MIO 진행 / 신경희 기자 사진 / 김이석(Buri Studio, 02-541-3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