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직장인인 민수현(31)·윤정기씨(32)는 결혼 4년 차 부부로 두 사람 모두 야구 마니아.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된 뒤 여유가 되는 주말마다 야구장을 즐겨 찾는다. 그동안은 편의점 도시락이나 패스트푸드로 간단하게 해결했지만, 횟수가 잦아지는데다 영양적으로 불균형해 매번 먹기에는 어쩐지 꺼려졌던 차. 건강에 좋으면서도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나들이 도시락을 위해 전문가에게 메뉴를 제안받아보기로 했다.
요리연구가 신동주의 ‘Weekend Table Advice’
요즘은 주말 나들이로 야구장을 찾는 연인이나 가족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야구장 내에도 편의시설이 꽤 잘 마련돼 있는 편이지만 줄을 서서 한참 기다려야 하는데다 메뉴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 불편함이 많죠. 토르티야랩은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이 골고루 포함된 건강 메뉴이면서도 먹기도 편해 나들이 메뉴로 적당해요. 불닭주먹밥 역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편리하죠.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과일샐러드를 통해 보충할 수 있도록 했어요.
재료
쇠고기(등심) 300g, 적양파 1/4개, 양상추 3장, 슬라이스치즈·토르티야 2장씩, 레몬즙 1작은술, 마요네즈 1/2큰술, 쇠고기 양념(간장 2와 1/2큰술, 설탕 2큰술, 다진 파 1큰술, 깨소금·참기름 1/2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쇠고기는 분량의 쇠고기 양념에 30분간 재운다. 재운 쇠고기를 달군 팬에 올려 앞뒤로 구운 다음 1cm 두께로 채썬다. 2 적양파, 양상추는 가늘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꺼내 물기를 빼고 슬라이스치즈는 길이대로 1cm 두께로 썬다. 3 달군 팬에 토르티야를 올려 따뜻하게 데운 뒤 도마에 펼쳐놓은 다음 적양파, 양상추를 올리고 레몬즙을 약간 뿌린 뒤 쇠고기-치즈를 올리고 마요네즈를 가늘게 뿌린다. 4 ③을 돌돌 말아 양쪽 끝을 꼬치로 고정하고 가운데를 어슷하게 썬다.
재료
찹쌀 1/4컵, 쌀 1컵, 닭고기(가슴살) 70g, 청주·통깨 1작은술씩, 김 1장,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닭고기 양념(고추장 1큰술, 간장·고춧가루·다진 파·다진 마늘·생강즙 1작은술씩, 설탕·물엿 1/2작은술씩)
만들기
1 찹쌀과 쌀은 섞어 씻어 30분간 불려놓고 쌀밥을 지을 때보다 물을 약간 적게 해 소금을 넣어 밥을 짓는다. 2 닭고기는 잘게 다져 청주,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하고 분량의 재료로 만든 닭고기 양념에 버무려 30분간 재운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한 닭고기를 달달 볶는다. 4 밥을 세 덩어리로 나눠 둥글게 뭉치고 가운데를 눌러 ③의 닭고기 소를 넣은 뒤 다시 뭉쳐 주먹밥 모양으로 만든다. 5 달군 팬에 살짝 구워낸 김을 3~4cm 폭으로 잘라 ④의 주먹밥에 각각 두르고 통깨를 묻혀 낸다.
재료
사과1/4개, 파인애플(슬라이스) 1조각, 방울토마토 3개, 포도알 1컵, 치커리 5잎, 양상추 3잎, 시리얼 1큰술, 레몬드레싱(레몬즙 1/2큰술, 파인애플주스·마요네즈 1큰술씩, 달걀노른자 1개분, 꿀 1작은술)
만들기
1 사과와 파인애플은 한 입 크기로 썰고 방울토마토와 포도알은 반으로 가른다. 치커리와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손으로 작게 뜯는다. 2 분량의 레몬드레싱 재료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준비한다. 3 밀폐용기에 ①의 과일을 담고 시리얼을 뿌린 뒤 먹기 직전 레몬드레싱을 뿌려 섞는다.
드레싱 재료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사용하면 샐러드를 깔끔하게 버무릴 수 있어요!
‘맞벌이 부부의 특별한 주말 밥상’에 참여하세요!
특별한 주말 밥상을 제안받기를 원하는 맞벌이 독자 부부는 아래의 응모권을 애독자 엽서에 붙이고 신청 사연을 함께 적어 보내주세요. 선정된 부부에게는 요리연구가가 특별한 주말 밥상을 제안해드리며, 테팔의 베스트셀러 주방 기구를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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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타일링 / 신동주(韓차림, 02-394-4330)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원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