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의 주말 밥상을 제안해주세요!
맞벌이 직장인인 오용연(32)·우장수(38) 부부. 결혼 전에는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며 자주 데이트를 했지만 결혼 5년 차에 접어들면서 아이가 생기고 일상에 쫓기다 보니 외출이 쉽지 않아졌다. 부쩍 달콤하고 시원한 간식거리가 당기는 요즘, 굳이 카페를 찾지 않아도 스타일리시한 디저트로 가족과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전문가가 레시피를 제안해주었다.
웨지애플 팬케이크
재료
팬케이크가루 1과 1/2컵, 우유 1컵, 사과 1개, 설탕 100g, 물 2큰술, 식용유·시나몬파우더·애플민트 약간씩
만들기
1 팬케이크가루에 우유를 넣고 반죽한 뒤 잠시 휴지시킨다.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씩 떠 올린다. 약한 불에 놓고 윗면에 큰 기포가 생겨나면 뒤집어 갈색이 나도록 굽는다. 3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낸 뒤 1cm 두께의 스틱 모양으로 썬다. 4 소스 팬에 설탕, 물, 사과를 넣고 시럽이 되도록 끓인다. 이때 미리 저으면 시럽에 결정이 생기므로 사과가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조리다가 불에서 내리기 직전 고루 섞는다. 5 접시에 ②의 팬케이크를 담고 ④의 조린 사과와 시럽을 끼얹은 뒤 시나몬파우더와 가늘게 썬 애플민트를 뿌린다.
트로피컬 쿨라타
재료
키위 2개, 파인애플 1/4개, 딸기 5~6개, 얼음 18조각, 설탕 1큰술, 우유 3큰술, 슬라이스 키위 2조각, 레몬즙·애플민트 약간씩
만들기
1 키위는 껍질을 벗겨 가운데 하얀 심 부분은 도려낸 뒤 4등분한다. 파인애플은 껍질과 심을 제거해 6등분하고 딸기는 꼭지를 떼어 깨끗이 손질한다. 2 ①의 과일에 각각 얼음 6조각, 설탕 1작은술, 우유 1큰술씩을 넣고 곱게 간 뒤 각각 다른 얼음 틀에 담아 얼린다. 3 하룻밤 얼린 과일 얼음을 꺼내어 각각 믹서에 레몬즙을 약간씩 넣고 곱게 간다. 4 컵에 키위-딸기-파인애플 간 것 순으로 올린 뒤 애플민트와 슬라이스 키위를 꽂아 장식한다.
Cooking Tip
단단한 얼음을 곱게 갈 수 있는 믹서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재료
가루녹차 10g, 물 2와 1/2컵, 우유 1/4컵, 빙수용 팥 2/3컵, 시리얼·땅콩가루 1큰술씩, 연유 2작은술, 초콜릿 스틱과자 4개, 흑임자경단(찹쌀가루 1/2컵, 뜨거운 물 1/4컵, 설탕·소금 1작은술씩, 꿀 1큰술, 흑임자가루 2작은술)
만들기
1 뜨거운 물에 설탕을 넣고 녹인 뒤 소금을 섞어 체에 내린 찹쌀가루에 조금씩 부어가며 익반죽한다. 2 경단 반죽을 한 입 크기씩 떼어내 동그랗게 빚고 끓는 물에 넣고 삶아 동동 뜨면 건져내 찬물에 헹군다. 3 경단에 꿀을 바른 뒤 흑임자가루를 묻힌다. 4 하루 전날 가루녹차를 녹인 물을 얼음 틀에 담아 얼린다. 5 빙수기에 녹차 얼음을 넣고 곱게 갈아 빙수 그릇에 담는다. 6 ⑤에 만들어둔 흑임자경단과 우유, 빙수용 팥, 시리얼, 땅콩가루, 연유, 초콜릿 스틱과자를 올린다.
요리연구가 신동주의 ‘Weekend Table Advice’
여름에 쿨 디저트만큼 견디기 힘든 유혹이 있을까요? 달콤한 후식은 고스란히 살로 가지만 신선한 과일과 우유를 사용해 만든 홈메이드 쿨 디저트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요. 쿨라타에 들어가는 과일 자체의 단맛이 강하다면 설탕을 빼도 괜찮아요. 녹차 빙수에 얹는 흑임자경단은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두면 퍼지지 않고 쫄깃쫄깃해져 감칠맛이 더해지니 기억하세요.
특별한 주말 밥상을 제안받기를 원하는 맞벌이 독자 부부는 아래의 응모권을 애독자 엽서에 붙이고 신청 사연을 함께 적어 보내주세요. 선정된 부부에게는 요리연구가가 특별한 주말 밥상을 제안해드리며, 테팔의 베스트셀러 주방 기구를 선물로 드립니다. 이달 맞벌이 부부에게 제공된 선물은 테팔의 ‘시카고 블렌더’. 400W의 파워 모터와 강력한 칼날로 단단한 얼음을 곱게 갈아야 하는 여름 디저트는 물론 콩국수, 감자전, 김치 양념 등 어떤 요리도 빠르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2단계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과 순간 작동 버튼을 갖췄으며 강한 유리 용기로 표면에 긁힘이 생기지 않는다. 블랙 컬러와 스틸 소재가 어우러진 디자인은 주방에 모던한 분위기를 불어넣는다. 문의 080-733-7878 |
■요리&스타일링 / 신동주(韓차림, 02-394-4330)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원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