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슈퍼맨과 원더장어 평점 ★★★★☆ -----4.5
강화산 장어구이에 오렌지와 토마토, 생강채, 간장소스를 넣고 쌈을 싸니 장어의 고소한 맛과 과일의 달콤한 맛, 채소의 아삭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특히 달콤한 과일과 쌉싸름한 생강채의 매치가 인상적이다. 가격은 장어 1kg 7만9천원, 과일쌈 5천원.
주소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167 2·3층 문의 032-831-9217
by 스테이크하우스 199 평점 ★★★★☆
상추나 깻잎 위에 밥 대신 고르곤졸라 피자를 올리고 스테이크와 된장 소스를 곁들이는 독특한 조합의 쌈. 된장의 진한 맛에 고르곤졸라 피자의 달콤함이 묻히는 느낌이 다소 아쉽다. 미소 된장이나 핫소스, 피클, 할라피뇨로 맛을 더하면 동서양 맛의 조화가 더욱 잘 이뤄질 듯. 둘이 먹어도 남는 푸짐한 양으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9천8백원.
주소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 64 2층 문의 032-505-8448
by 면소반 평점 ★★★★☆ -----4.5
일반 김밥보다 1.5배가량 큰 김밥, 불에 직접 구워 훈제향이 느껴지는 불고기, 고소하면서도 짜지 않은 견과류 쌈장의 조합이 예상외로 잘 어울린다. 특히 쌀알과 아삭한 채소가 씹히는 식감이 그만. 김밥과 불고기 메뉴가 함께 있어서인지 간식과 식사를 동시에 하는 느낌이다. 충분히 배부른 양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만족스럽다. 가격은 5천8백원.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38 209호(강남역 CGV점)
문의 02-3288-3380
by 치어스 평점 ★★★☆☆ -----3.5
토르티야에 훈제 닭고기와 각종 채소, 살사소스, 사워크림을 올리니 순한 맛의 멕시코 음식을 먹는 듯하다. 토르티야의 밍밍한 맛에 고기와 채소, 소스가 어우러져 맛과 식감이 한층 풍부하다. 튀기거나 구운 재료가 없어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것이 장점으로 다이어트 중일 때 포만감을 느끼기 좋을 메뉴다. 고기 양이 적은 것은 다소 아쉽다. 가격은 1만7천원.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435
문의 080-445-8888
by 피자헛 키친 평점 ★★★☆☆
고기와 타코 크럼블 등이 토핑된 피자에 양상추와 살사소스를 올려 싸 먹는 ‘타코 피자’, 루콜라 샐러드와 아몬드, 크랜베리 토핑위에 리코타, 페타, 모차렐라 등의 치즈를 올려 먹는 ‘샐러드 피자’ 2가지를 먹어봤다. 이색 피자 쌈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는데, 쌈보다는 말아 먹는 롤에 가깝다. 타코 피자의 경우 바삭한 타코에 아삭한 양상추가 어우러진 맛이 색다르다. 샐러드 피자는 치즈가 이미 토핑으로 올려져 있어 쌈 싸 먹는 재미는 느낄 수 없었지만 채소의 신선함은 좋았다. 가격은 각 1만5천9백원.
주소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73 2층(청계점)
문의 1588-5588
■기획 / 이은선 기자 ■진행 / 김성실(프리랜서) ■사진 / 김성구, 김정원, 안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