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한 줌의 보약’ 견과류

건강한 ‘한 줌의 보약’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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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견과류는 고소한 맛과 오독오독 씹는 맛이 일품이다. 최근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대사증후군에 걸리거나 비만이 될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견과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판 제품과 이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건강한 ‘한 줌의 보약’ 견과류

건강한 ‘한 줌의 보약’ 견과류

간편하게 즐기는 시판 견과류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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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아몬드, 캐슈넛에 말린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더해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1박스(15개입) 9천7백원, 다경 보너츠. 2 헤이즐넛, 푸룬 등 총 6가지 다양한 견과류와 말린 과일을 한 봉지에 담은 제품. 1박스(15개입) 1만4천9백원, 돌코리아. 3 구운 아몬드, 말린 크랜베리 루비, 구운 캐슈넛, 호두로 구성됐으며 예쁜 패키지가 특징. 1천5백원, 캐스키드슨. 4 호두, 아몬드, 캐슈넛에 볶은 귀리와 렌틸콩까지 더해 영양 만점인 제품. 6백원, 넛츠피아. 5 아몬드, 호두,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에 말린 포도 초코 요거볼을 더해 아이들도 즐기기 좋다. 1박스(30개입) 4만원, 오트리푸드빌리지 by GS샵. 6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 등 총 5종의 견과류가 함유됐다. 알루미늄 증착 포장으로 직사광선과 산소를 차단해 바삭하게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1박스(10개입) 9천9백원, 굽네몰. 7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아몬드,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캐슈넛 4가지 견과류와 달콤한 야생 블루베리가 듬뿍 들어 있다. 2천원, 스타벅스. 8 아몬드, 호두, 캐슈넛, 크랜베리에 요거트, 말린 포도가 더해져 달콤한 맛이 특징. 1박스(14개입) 1만3천5백원, 썬키스트 by 만나몰.

Tip 견과류의 하루 권장량은 25~30g이다. 이는 호두 3~5개, 아몬드 15~20개, 캐슈넛 5~6개 정도의 분량.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으며, 소화 흡수를 방해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권장량을 지켜 섭취하도록 한다.

건강한 ‘한 줌의 보약’ 견과류

건강한 ‘한 줌의 보약’ 견과류

영양 만점 견과류 활용 메뉴

브로콜리 두부 땅콩 캐슈넛무침

재료
브로콜리 1송이, 다진 땅콩·캐슈넛·소금 약간씩, 두부 견과류 소스(두부 100g, 캐슈넛 3큰술, 땅콩 2큰술, 참기름·다진 마늘 2작은술씩, 소금 1/2작은술, 흰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브로콜리는 손질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친다. 2 분쇄기에 분량의 두부 견과류 소스 재료를 넣고 곱게 간다. 3 볼에 ①의 브로콜리와 ②의 두부 견과류 소스를 넣고 고루 버무린 뒤 다진 땅콩과 캐슈넛을 뿌린다.

Tip 소스를 만들 때 견과류를 마른 팬에 넣고 노릇하게 볶은 뒤에 갈면 고소한 맛이 훨씬 진해진다.

고구마 견과류 조림
재료
호박고구마 2개, 호두 6개, 헤이즐넛·해바라기씨 2큰술씩, 식용유 약간, 조림장(물 2컵, 올리고당 3큰술, 간장 2큰술, 청주 1큰술, 계피 스틱 약간)

만들기
1 호박고구마는 껍질째 씻어 초승달 모양으로 썰고 찬물에 담가 녹말기를 뺀다. 2 ①의 호박고구마를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은 다음 겉면만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3 냄비에 분량의 조림장 재료를 넣고 끓인 뒤 ②의 호박고구마를 넣어 중약 불로 끓인다. 4 ③의 소스가 1/3 정도 남으면 호두, 헤이즐넛, 해바라기씨를 넣고 조린다.

Tip 조림용 견과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마른 팬에 수분이 없어질 정도로 볶아내면 부서지지 않는다.

볶은 버섯 견과류샐러드

재료
표고버섯 3개, 새송이버섯·토마토 1개씩, 느타리버섯 100g, 팽이버섯 1봉지, 양파 1/2개, 양상추 잎 3장, 아몬드 2큰술, 피스타치오 1큰술, 잣·말린 크랜베리 2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유 적당량, 발사믹 드레싱(간장·레몬즙·다진 양파 2큰술씩, 올리브유 1과 1/2큰술, 발사믹 식초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토마토, 양파는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양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2 아몬드, 피스타치오, 잣은 마른 팬에 넣고 노릇하게 볶는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①의 손질한 버섯과 양파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센 불에 노릇하게 볶는다. 4 볼에 분량의 발사믹 드레싱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접시에 ①의 양상추와 토마토, ②의 견과류, ③의 버섯과 양파를 담고 위에 말린 크랜베리와 ④의 발사믹 드레싱을 뿌린다.

■진행 / 김자혜 기자 ■사진 / 김성구 ■제품 협찬 / 굽네몰(www.goobnemall.com), 넛츠피아(www.nutspia.com), 다경 보너츠(www.dakyung.co.kr), 돌코리아(www.dole.co.kr), 스타벅스(02-3015-1100), 썬키스트 by 만나몰(www.mannamall.com), 오트리푸드빌리지 by GS샵(www.gsshop.com), 캐스키드슨(02-551-7038) ■요리&스타일링 / 김영빈(수랏간), 김은선(어시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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