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Creator 호호맘 이지인의 사랑받는 며느리 식탁①]따라 하기 쉬운 음식 선물](http://img.khan.co.kr/lady/201505/20150506192411_1_sp_cook1.jpg)
[Mom’s Creator 호호맘 이지인의 사랑받는 며느리 식탁①]따라 하기 쉬운 음식 선물
장어는 5월부터 7월까지가 제철로, 원기를 보충하기 좋아 어른들께 대접하기 제격인 식품이다. 특히 장어구이는 쫀득하고 부드러운데다 덮밥으로 만들면 비교적 쉽지만 폼이 나는 효자 메뉴. 여기에 바삭한 마늘칩을 곁들이면 맛뿐만 아니라 식감도 즐거워진다. 장어구이만 먹으면 자칫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매콤한 영양부추무침을 함께 내면 좋다. 부추는 장어와 궁합이 잘 맞는 채소 중 하나로 바지락과 함께 버무리면 쫄깃한 식감이 잘 살아난다. 바지락 국물을 활용하면 감칠맛도 그만이다.
![[Mom’s Creator 호호맘 이지인의 사랑받는 며느리 식탁①]따라 하기 쉬운 음식 선물](http://img.khan.co.kr/lady/201505/20150506192411_2_sp_cook2.jpg)
[Mom’s Creator 호호맘 이지인의 사랑받는 며느리 식탁①]따라 하기 쉬운 음식 선물
재료
장어 300g, 밥 2공기, 마늘 10톨, 녹말가루 1/2컵, 식용유 적당량, 장어 밑간(청주 2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양념장(간장·맛술·올리고당·마요네즈·물 1큰술씩, 굴소스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장어는 껍질에 있는 막을 칼등으로 살살 긁어낸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2 ①의 장어는 2cm 폭으로 썰어 분량의 장어 밑간 재료로 밑간한다. 3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한 뒤 식용유를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튀겨 건져낸다. 4 ②의 장어에 녹말가루를 고루 묻히고 ③의 마늘을 튀긴 팬에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5 다른 팬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이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④의 장어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6 그릇에 밥을 담고 ⑤의 장어와 ③의 마늘칩을 올린다.
![[Mom’s Creator 호호맘 이지인의 사랑받는 며느리 식탁①]따라 하기 쉬운 음식 선물](http://img.khan.co.kr/lady/201505/20150506192411_3_sp_cook3.jpg)
[Mom’s Creator 호호맘 이지인의 사랑받는 며느리 식탁①]따라 하기 쉬운 음식 선물
재료
바지락 200g, 영양부추 30g, 양파 1/4개, 양념장(바지락 국물 1큰술, 간장·고춧가루 1/2큰술씩, 설탕·참기름 1작은술씩)
만들기
1 바지락은 30분 정도 해감시킨다. 2 ①의 바지락을 끓는 물에 넣고 익히다 입을 벌리면 건져서 살만 발라낸다. 국물은 따로 식혔다가 받아둔다. 3 영양부추는 손질해 5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한다. 4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④의 볼에 ②의 바지락을 넣어 고루 버무린 뒤 ③의 영양부추와 양파를 넣고 버무려 낸다.
맘스 크리에이터는…
「레이디경향」과 No.1 네이버 임신·출산·육아 커뮤니티 ‘맘스홀릭 베이비’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명예 주부 기자단. 매월 「레이디경향」과 맘스홀릭 베이비(cafe.naver.com/imsanbu), 맘스클럽(moms-club.co.kr)에서 맘스 크리에이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기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Mom’s Creator 호호맘 이지인의 사랑받는 며느리 식탁①]따라 하기 쉬운 음식 선물](http://img.khan.co.kr/lady/201505/20150506192411_4_sp_cook4.jpg)
[Mom’s Creator 호호맘 이지인의 사랑받는 며느리 식탁①]따라 하기 쉬운 음식 선물
다섯 살 준호와 한 살 민호의 엄마. 전직 요리 강사로 육아에 전념하다 최근 문화센터 쿠킹 클래스와 키즈 쿠킹 클래스 등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집에 와서 저녁 먹는 것을 좋아하는 ‘간 큰 남편’과 먹성 좋은 두 아들 덕분에 늘 맛있는 음식을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맘스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남편과 아이뿐 아니라 시부모님께도 점수 따기 좋은 메뉴를 소개한다.
■기획 / 이은선 기자 ■글·사진 / 이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