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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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지대였던 성수동에 감각적인 인테리어 숍과 디자이너 작업실, 건강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트렌디한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성수동을 빛내주는 핫 플레이스 5곳을 엄선했다.

사진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카페 사진창고
바닥과 천장 등 사방이 거친 노출 콘크리트가 매력적인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가 성수동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갤러리 카페. 다소 협소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입구에 들어선 순간 탁 트인 공간이 인상적인데, 50명은 거뜬히 들어갈 수 있는 널찍한 공간과 드높은 천장, 30석 정도 되는 테이블이 구비돼 있다. 특히 벽면에는 사진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품 각각의 섹션마다 조명을 설치해 작품 감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도 엿보인다. 사진창고에서 전시하는 작품은 한 달에 두 번 바뀌는데, 9월에는 ‘네이버’의 ‘오늘의 추천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한쪽 벽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전시하지 못한 사진 작품이나 예술 영화 등을 상영한다. 작품 전시뿐 아니라 교육이나 세미나 장소, 인디 밴드 공연장,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이곳은 커피 맛도 일품인데, 공정무역으로 거래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한 빈트리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꿀자몽, 수플레 치즈 케이크 등 커피와 간단하게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도 함께 판매한다.
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길 26 문의 02-461-3070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1 우유에 연유를 섞고 망고를 조각내 위에 얹은 스윗 망고. 5천원. 2 쌉싸래한 맛이 나는 자몽에 연유와 꿀을 더한 달콤한 꿀자몽. 3천9백원. 3·5 의자와 조명, 테이블 등 앤티크한 소품으로 꾸민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4 예스러운 간판 타이포와 공장 느낌의 외관이 멋스럽다.

커피 파는 가구 공방 아이 니드 팩토리
성수동 주택가 골목을 걷다 보면 붉은 래커 스프레이로 쓴 글자가 간판을 대신한 아이 니드 팩토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이곳은 형제가 운영하는 가구 회사 ‘아이 니드’의 작업실이자 쇼룸 겸 커피숍이다. 빨간 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편안한 캠핑 의자와 알록달록한 파라솔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아이 니드 팩토리가 추구하는 자연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특히 이 많은 테이블 중에서도 정가운데 자리가 선풍기와도 가깝고 커피숍 전경을 제대로 볼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한 ‘인기 좌석’이라고. 사실 이곳이 유명한 진짜 이유는 직접 만든 원목 소품과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가죽 공예 작품부터 컨버스 백, 향초까지 다양한 소품을 만날 수 있으므로 찬찬히 둘러볼 것.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으로 커피는 3천원대에 판매하며 이외에 음료는 4천원, 명함꽂이 등의 작은 원목 소품은 5천원부터다.
영업시간 커피숍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오후 2시~오후 8시/공방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길 4 문의 070-7803-7564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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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 니드 팩토리가 생기기 전에 있던 인쇄 공장의 외관을 그대로 살려 빈티지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2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만든 가죽 공예 브랜드, 팩토리 레더웍스 제품을 만날 수 있다. 3 맞춤 제작이 가능한 화장대. 아이 니드의 인기 품목이다. 4 무지개 파라솔과 캠핑 의자, 우드 테이블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국내산 재료를 고집하는 이탤리언 레스토랑 이음
성수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뚝섬 방향으로 가다 보면 빨간 벽돌 건물이 인상적인 알로에 스킨케어 브랜드 유니베라 사옥을 만날 수 있는데, 이탤리언 레스토랑 이음은 이곳 1층에 자리해 있다. ‘성수동 맛집’으로 검색하면 제법 높은 순위에 랭킹되는 성수동의 명소다.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사해 어린 자녀를 대동한 고객이 유난히 많다고.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아삭아삭 씹히는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 토핑에 새콤달콤한 베리소스를 곁들인 유기농 과일 샐러드 건강 피자는 이곳의 인기 메뉴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유니베라 직원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어 자리가 찰 경우 복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식사를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또 기업 회의나 미팅, 촬영 대관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일요일 휴무)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1동 302-4 문의 02-460-8875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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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3 이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리코타치즈와 퀴노아를 토핑한 AGX 건강 샐러드. 2만1천9백원. 4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을 올린 베리소스의 유기농 과일 샐러드 건강 피자. 2만3천9백원.

순하고 착한 빵집 보난자 베이커리
‘수지 맞을 일이 많이 생긴다’라는 뜻의 ‘보난자’를 이름으로 내건 베이커리로,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서울숲과 성수동 사이 주택가 골목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우유와 설탕, 달걀, 버터 등을 사용하지 않고 프랑스 전통 방식 그대로 밀가루와 소금, 물만을 사용하는 빵집이다.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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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천연 발효종을 넣고 장시간 숙성시켜 빵의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빵을 사면 바로 먹어야 한다고 이곳 사장은 당부한다. 통밀로 만든 빵, 무화과와 호두를 곁들인 빵은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도 좋다. 정오 12시, 오후 3시, 6시에 맞춰 방문하면 갓 구운 빵을 맛볼 수 있다. 영업이 끝나고 남은 빵은 성수동 복지관에 전달하는 선행도 베풀고 있는 보난자 베이커리는 최근에 성수동 1호점에 이어 성남에 2호점을 오픈했다.
영업시간 월~토요일 정오~오후 7시(일요일 휴무) 주소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5길 9-2 1층 문의 070-479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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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벽면과 천장의 독특한 나무 마감이 돋보이는 보난자 베이커리. 2 보난자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빵은 총 9가지. 메뉴는 많지 않지만 포만감을 주는 빵들로 인기가 높다. 3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 속에 치즈가 반, 빵이 반일 정도로 치즈가 푸짐하게 들어 있는 치즈 볼 빵. 3천5백원. 4 100% 통밀로 만든 빵. 보기와는 다르게 속은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4천5백원.

소녀가 대접하는 시골 밥상 소녀 방앗간
성수동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 소녀 방앗간은 구수한 시골 밥상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이다. 앳돼 보이는 해맑은 미소의 젊은 주인이 이끄는 이곳은 경북 청송마을 동네 어르신들이 직접 가꾼 청정 식재료를 사용한다. 조미료는 넣지 않고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으로 맛을 내는데, 고향의 맛 덕분인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성수동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소녀 방앗간은 재료의 신선함을 우선시하며 메뉴는 오로지 두 가지로 승부한다. 산나물밥이 고정 메뉴이고 매운 제육볶음, 된장찌개, 참명란비빔밥을 요일별로 돌아가며 선보인다.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성수동 핫 플레이스 5곳 엄선

요리뿐 아니라 과일청, 간장, 된장, 말린 취나물 등을 한쪽에서 별도로 판매하는데, ‘황태한 어르신 고춧가루’, ‘황관장네 된장’, ‘방위순 할머니 간장’, ‘김주리 할머니 수제 무장아찌’ 등 재료의 원산지 정보는 물론 재배한 어르신들의 이름을 이용해 제품명을 붙여 메뉴판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유기농 원당에 과일을 넣어 발효시킨 과일청(사과청, 배생강청, 귤청, 배청, 오미자청, 참다래청, 아로니아청, 자두청)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품목.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주소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5길 9-16 문의 02-6268-0778

1 소박하고 정갈한 음식처럼 모던하게 꾸민 인테리어. 2 뽕잎과 다래순, 취나물을 흰 쌀밥에 오밀조밀 섞은 다음 들기름과 간장으로 비벼 먹는 소녀 방앗간의 고정 메뉴 산나물밥. 6천원. 3 청송 옹점마을에서 재배한 꿀사과와 유기농 원당을 함께 발효시킨 사과청. 1만5천원.

■진행 / 윤미애 기자 ■사진 / 안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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