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명절 음식 맛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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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날이지만 며느리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설날. 요리에 자신이 없고 바쁜 주부들을 위해 준비했다.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시판 명절 음식을 「레이디경향」 8인의 맘스 크리에이터 품평단이 먹어보고 며느리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펴봤다.

맘스 크리에이터 품평단 김희희, 문정현, 박진아, 선우세은, 신경원, 이현정, 조나영, 지민신

시판 명절 음식 맛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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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떡국 떡
국산 유기농 멥쌀로 만든 쌀가루와 볶은 소금으로만 만들어 담백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 3,600원, 아이쿱생협.
Review 물에 불리지 않아도 떡이 쫄깃하고 크기도 적당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식감이 좋아 떡국 외에 다른 요리에 활용해도 좋을 듯. by 선우세은
떡집에서 판매하는 떡국 떡처럼 식감이 쫀득해 명절에 가족과 함께 먹기 좋겠다.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by 조나영

시판 명절 음식 맛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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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떡국 떡
떡이 쉽게 굳지 않고 오랫동안 부드럽게 유지되며 화학조미료,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 5,900원, 풀무원.
Review 쫄깃한 식감은 약간 떨어지지만 떡국을 끓여 먹기에는 무난하다. 오래 끓여도 떡이 금방 불어 퍼지지 않는 것이 장점. by 신경원
합성 재료를 넣지 않고 99% 쌀로만 만들어 명절에 떡국을 끓여 어른들께 대접하기 좋겠다. 식감 또한 쫄깃한 편으로 떡국의 맛을 살려준다. by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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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 한우 곰탕
양질의 100% 한우 뼈를 12시간 이상 끓여 사골 육수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3,500원대, 종가집.
Review 단독으로 먹기엔 깊은 맛이 약간 부족한 것 같지만 국물이 진한 편이라 떡국 육수로 쓰기에는 좋다. 잡내도 없고 뒷맛도 깔끔하다. by 신경원
오랫동안 끓인 듯 깊은 맛이 나고 추가적인 양념 없이 떡과 만두만을 넣어 떡 만둣국을 끓여 먹어도 맛이 괜찮은 편. by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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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 사골곰탕 한 그릇
8시간 이상 푹 끓여낸 사골의 깊은 맛을 담은 육수로 1~2인분 분량을 압축해 캡슐 형태에 담아 뜨거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다. 4,000원대, 백설.
Review 만들기 어려운 사골 육수를 간단하게 즐길 수 있고 맛도 좋아 고기를 넣어 시댁에 가져가 떡국 끓일 때 사용해도 괜찮을 듯. 단 간이 조금 세서 표기된 양보다 물을 좀 더 넣는 것이 좋다. by 선우세은
떡 만둣국을 만들 때 간단하게 사용하기 좋을 듯. 보다 깊은 맛을 내려면 파, 후춧가루, 깨소금 등을 함께 넣고 먹는 것을 추천한다. by 조나영

간편하게 만드는 떡국 한 그릇
설날 빠질 수 없는 메뉴 중 하나인 떡국. 함께 끓여 먹기 좋은 떡국 떡, 육수, 만두와 간편하게 물만 부어서 먹을 수 있는 컵 형태의 떡국들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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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생 제주돼지 왕만두
쫄깃한 개성 만두피에 제주 청정 지역에서 자란 돼지고기와 6가지 신선한 국내산 채소를 듬뿍 넣은 왕만두. 2봉지 9,500원, 동원F&B.
Review 만두피와 돼지고기가 쫄깃해 식감이 좋고, 간도 짜지 않고 담백해 그냥 먹어도 맛있다. 속이 꽉 차 있어 이번 명절에 떡 만둣국을 끓일 때 사용할 예정이다. by 선우세은
왕만두라 사이즈가 큼직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마트에서 냉동 고기 맛이 덜 나는 제품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by 조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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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과 무항생제 돈육으로 만든 왕만두
다가수 숙성 반죽 방식으로 만두피를 만들어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잘 터지지 않는다. 국산 재료만을 사용해 신선하다. 9,300원. 올가홀푸드.
Review 만두소는 간이 짜지 않고 촉촉하다. 특히 조미료 맛이 나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해 만족. 집에서 빚은 만두 맛에 가깝다. by 신경원
기존에 먹던 냉동 만두에 비해 도톰하고 만두 속이 꽉 차 있다. 특히 고기가 많이 들어 있어 만족스러웠고, 만둣국을 끓여 먹으니 국물과 담백하게 잘 어울린다. by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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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쌀 즉석떡국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사골 육수에 국내산 햅쌀로 만든 쫄깃한 떡을 더했다. 뜨거운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다. 1,000원대, 백제물산.
Review 쫀득한 쌀떡과 깊은 국물 맛이 잘 어우러진다. 하지만 고명이 적은 편이라 명절 손님상에 내놓기보다는 혼자 지내는 가족에게 선물하고 싶다. by 지민신
사골 육수와 쫄깃한 떡의 맛이 일품으로 양 또한 적당하다. 고명을 추가해 명절에 가족에게 내놓아도 괜찮을 것 같다. by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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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쌀떡국
부드러운 떡과 사골 곰탕의 진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끓는 물만 부어 먹는 컵 형태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2,000원대, 오뚜기.
Review 직접 끓인 떡국의 맛보다는 부족하지만 생각보다 국물에서 깊은 맛이 느껴졌다. 명절 상에 올리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평상시 즐겨 먹기에는 좋다. by 김희희
떡이 부드럽고 물을 부으면 금방 익어서 먹기 편리하다. 다만 사골 육수는 향이 좀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by 이현정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전&구이
설날 상차림에서 빠질 수 없는 또 다른 메뉴는 바로 전과 구이. 동그랑땡, 산적 등 만들기 어려운 전과 구이를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판 제품들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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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국산 무항생제 돈육과 국산 채소, 두부 등으로 만들어 식감이 살아 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4,900원, 아이쿱생협.
Review 간이 약간 짭짤한 편으로 학창 시절에 먹던 도시락 반찬용 동그랑땡 맛이다. 명절 상차림에 활용하긴 어렵겠지만 단맛이 강해 아이들이 좋아할 듯. by 선우세은
어른들과 함께 먹는 명절 음식으로 활용하기보다는 평소 반찬으로 먹는 것이 좋겠다. 케첩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by 조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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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촉촉한 동그랑땡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채소를 사용한 동그랑땡으로 풍부한 육즙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 7,000원대, 오뚜기.
Review 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 있어 달걀물을 입혀 부치니 집에서 직접 만든 모양과 맛이 난다. 이번 명절에는 이 제품을 활용해 상을 차릴 계획이다. by 김희희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인 동그랑땡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돼지고기의 누린내도 전혀 나지 않고 집에서 만든 맛이 느껴진다. by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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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표고버섯 완자
전복, 오징어 등 푸짐한 해물과 표고버섯, 당근, 피망 등의 채소를 넣고 넓적하게 빚어 푸짐한 해물 완자. 6,000원대, 동원F&B.
Review 해물과 채소의 씹히는 식감도 좋고 달걀물을 입혀서 부치면 명절 음식으로 사용하기에도 괜찮을 듯. by 지민신
만들기 어려운 해물완자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지만 집에서 만든 것보다는 맛이 부족해 명절 음식으로 활용하기보다 반찬으로 먹을 것을 추천한다. by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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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옷 명태전
두툼한 명태 통살로 만들어 신선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달걀옷이 입혀 있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전통 명태전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6,900원, 대림선.
Review 튀김옷이 두꺼운 편이지만 속살과 잘 밀착돼 씹히는 맛이 좋다. 가시가 없이 속살이 잘 발려 있어 먹기도 편리하다. by 신경원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간도 적당하다. 모양도 직접 만든 것처럼 정성이 느껴져 시판 제품티가 잘 나지 않는다. by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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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깻잎전
생깻잎 속에 국산 돼지고기와 두부 등을 가득 담은 깻잎전으로 향긋한 깻잎 향이 입 안에 오래도록 남는다. 7,900원, 사옹원.
Review 맛도 좋고 모양이 집에서 직접 만든 것 같아서 이번 명절에 구매할 계획이다. 단, 달걀옷이 얇은 편이라 한 번 더 달걀물을 입히는 것이 좋겠다. by 지민신
깻잎 향이 적당히 느껴지며 간도 알맞다. 모양이나 맛 모두 집에서 만든 전과 흡사해 바쁜 명절에 상에 올려도 좋을 듯. by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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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불맛 통살 산적구이
통살을 저며 만들어 고기 본연의 씹는 맛과 육즙이 풍부하고 직화 방식으로 구워 불맛이 살아 있다. 9,000원대, 청정원.
Review 쫀득한 식감이 좋고 불맛이 나지만 전체적으로 약간 느끼하다. 단맛이 강해 명절 음식보다는 아이들 간식으로 주면 좋겠다. by 지민신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한 갈비양념 맛으로, 평소 반찬으로 먹는 것은 좋지만 명절 음식에 활용하기에는 부족할 것 같다. by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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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수라산적
고기완자에 복분자를 넣어 육즙이 살아 있으며 자체 개발한 소스를 활용해 전통 숯불구이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5,000원대, 아워홈.
Review 부드러운 식감에 육즙이 살아 있어 명절에 산적 꼬치를 만들 때 사용하면 좋겠다. 평소에 반찬으로 자주 애용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by 김희희
다진 고기를 사용해 식감이 부드럽고 한 입 베어물었을 때 불 향이 은은하게 나서 입맛을 살려준다. 명절에 활용해 요리를 만들면 가족들이 좋아할 것 같다. by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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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희네 빈대떡
광장시장의 명물 순희네 빈대떡의 녹두전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7,000원대, 피코크.
Review 기름을 두르고 프라이팬에 구우니 모양이나 맛 모두 집에서 만든 음식 같다. 숙주나물이 듬뿍 들어 있어 식감이 좋다. by 김희희
두께가 두툼하고 녹두와 숙주가 넉넉히 들어 있어 씹는 맛이 살아 있다. 다만 순희네 빈대떡에서 직접 사 먹는 것보다 촉촉함이 부족한 것이 약간 아쉽다. by 이현정

■진행 / 김자혜 기자 ■사진 / 이소현 ■제품 협찬 / 대림선(080-900-6133), 동원F&B(1588-3745), 백설(080-850-1200), 백제물산(www.bj-noodles.com), 사옹원(www.saongwon.com), 아워홈(1688-1852), 아이쿱생협(1577-6009), 오뚜기(080-024-2311), 올가홀푸드(080-596-0086), 종가집(080-080-8864), 청정원(www.jungoneshop.com), 풀무원(080-022-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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