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 안에 만드는 소풍 도시락

살림꾼 황혜진의 워킹맘을 위한 폼 나는 식탁

50분 안에 만드는 소풍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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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만드는 데 에너지를 다 쏟아버린 나머지 정작 나들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바쁜 워킹맘을 위해 초보자도 뚝딱 만들 수 있는 폼 나는 도시락 만들기 팁을 전한다.

[살림꾼 황혜진의 워킹맘을 위한 폼 나는 식탁]50분 안에 만드는 소풍 도시락

[살림꾼 황혜진의 워킹맘을 위한 폼 나는 식탁]50분 안에 만드는 소풍 도시락

주말마다 야외로 나가고 싶은 계절. 하지만 행복한 마음도 잠시, 주부라면 ‘도시락은 어떻게 준비하지?’ 하는 걱정이 앞서게 마련이다. 특히 시간에 쫓기는 워킹맘에게는 도시락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주말에 가족이 함께 가는 나들이 도시락도 그렇지만, 아이가 소풍이라도 가게 되면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할 생각에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도시락의 대표 메뉴 김밥엔 최소 6~7개의 속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재료 준비하는 데만도 시간이 꽤 걸린다. 이번 봄엔 50분 내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폼 나는 유부초밥과 스팸초밥, 크래미초밥으로 도시락을 만들어보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렌치토스트와 삶은 달걀, 몇 가지 과일을 더하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영양 만점 도시락이 완성된다.

[살림꾼 황혜진의 워킹맘을 위한 폼 나는 식탁]50분 안에 만드는 소풍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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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토스트

재료
식빵 3장, 달걀 1개, 설탕 1/2큰술,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식빵은 대각선으로 두 번 썰어 삼각형 모양을 만든다. 2 볼에 달걀을 풀고 ①의 식빵을 담근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의 식빵을 올려 약한 불에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4 접시에 ③의 식빵을 담고 설탕을 뿌린다.

[살림꾼 황혜진의 워킹맘을 위한 폼 나는 식탁]50분 안에 만드는 소풍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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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스팸초밥&크래미초밥

재료
밥 2공기, 유부 12장, 후리카케(시판용) 2큰술, 스팸 1/2개, 크래미 2개, 멸치볶음 1큰술, 초밥소스(시판용), 김밥용 김 1/3장

만들기
1 볼에 밥을 담고 시판용 후리카케와 초밥소스, 멸치볶음을 넣고 고루 섞는다. 2 스팸은 적당한 두께로 썰어 달군 팬에 기름 없이 굽고 크래미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①의 초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뭉치고 김밥용 김은 1cm 너비로 자른다. 4 ③의 밥 위에 ②의 스팸과 크래미를 각각 올린 다음 자른 김을 두른다. 5 유부 안에 ③의 밥을 넣어 모양을 잡는다.

[살림꾼 황혜진의 워킹맘을 위한 폼 나는 식탁]50분 안에 만드는 소풍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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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꾼 황혜진
취업 컨설턴트로 출산 한 달 만에 취업·진로 강의 일을 시작한 열혈 워킹 맘. 생후 8개월 연수 엄마로, 결혼 전부터 엄마표 밥상에 관심이 많아 블로그 ‘황강사의 맛있는 세상(blog.naver.com/flower244)’도 운영 중이다. 쉽고 빨리, 그러면서 영양이 살아 있는 상차림 노하우를 전한다.

■기획 / 이은선 기자 ■글&사진 / 황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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