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초여름 날씨, 시원하게 면 요리 어때?

이어지는 초여름 날씨, 시원하게 면 요리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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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외식업체들 역시 시원한 면 요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분위기다.

식품과 외식업체들 역시 시원한 면 요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분위기다.

때이른 더위로 냉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예년보다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BGF 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서울 한강공원 등 벚꽃 축제 인근 편의점 아이스 드링크 매출이 41.5%, 아이스크림이 23.8%로 증가했다.

식품 외식업체들 역시 시원한 면 요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분위기다.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듬뿍야채 쫄쫄면’은 시원한 육수에 콩나물, 양배추, 오이 등의 채소가 상쾌한 맛을 더해 쫄깃하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조화를 이뤄 먹는 재미까지 일품이다.

한촌설렁탕은 자사의 여름 시즌 메뉴인 냉면 2종을 예년보다 빠르게 선보였다. 깔끔한 육수의 물냉면과 저온 숙성을 거친 매콤달콤한 양념장이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 기대된다.

보배 반점은 시원한 면 요리 3종을 출시했다. 특히 콩국수는 바싹하게 튀긴 꽃빵을 올려 고소함을, 중화냉면에는 일반 냉면과 차별점을 줄 수 있는 땅콩 소스를 넣어 이색적인 느낌을 더했다.

GS25는 점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새콤달콤한 팔도 비빔면과 화끈한 매운맛의 틈새라면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점보라면 4탄 틈새비김면을 선보인다. 특유의 크기에서 나오는 비주얼과 시의성 덕분에 이번 여름철 ‘먹방’ 필수 콘텐츠로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위가 일찍 찾아오자 냉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시원하면서도 톡톡 튀는 메뉴로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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