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과식으로 인한 ‘속 쓰림’…위장 다스리는 3가지 음료는?

명절 과식으로 인한 ‘속 쓰림’…위장 다스리는 3가지 음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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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후 찾아오는 타는 듯한 통증, 속쓰림을 다스리는 3가지 음료가 있다. 픽셀즈 사진 크게보기

과식 후 찾아오는 타는 듯한 통증, 속쓰림을 다스리는 3가지 음료가 있다. 픽셀즈

지지고 볶는 명절 음식 앞에서 자제력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다. 과식 후 찾아오는 타는 듯한 통증, 위산 역류의 불편함은 어떻게 해야 할까? 속 쓰림을 부드럽게 완화해줄 음료가 있다. 건강한 새해를 위해 명절 음식을 먹으며 위를 다스리는 차 한 잔을 즐기면 어떨까?

속 쓰림과 위산 역류란?

속 쓰림은 가슴 부위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통증으로, 종종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한다. 속 쓰림은 가벼운 불편함부터 시작해 위·식도 역류 질환(GERD)의 증상일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식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특히 과식, 기름진 음식, 늦은 저녁 식사 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생강차는 배탈과 속 쓰림 완화에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민간요법이다. 픽셀즈 사진 크게보기

생강차는 배탈과 속 쓰림 완화에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민간요법이다. 픽셀즈

속 쓰림 해소에 좋은 3가지 음료는?

먼저 허브차다. 차 한 잔이 주는 따뜻한 위로는 속 쓰림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감초나 카모마일 차는 위장을 부드럽게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 생강차는 배탈과 속 쓰림 완화에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민간요법이다. 생강을 얇게 썰어 뜨거운 물에 우려내고 꿀이나 대체 당을 한 스푼 더한다.

기름진 음식과 단짝 음료인 수정과는 우리 선인들의 지혜다. 수정과는 계피와 생강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속을 따뜻하게 해준다. 단맛이 있어 음료로 즐기기에도 좋고,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단, 너무 달지 않게 설탕을 줄이거나 알룰로스 등 대체 당을 사용하면 혈당 걱정을 줄일 수 있다.

속 쓰림 완화를 위한 또 다른 선택은 저지방 우유나 식물성 우유(아몬드, 두유 등)이다. 우유는 위산을 중화하고 위를 부드럽게 달래준다.

가장 간단한 해결책일 수 있지만, 은 속 쓰림 완화하는 음료다. 물의 중성 pH는 자극을 줄이고 소화를 돕는 데 탁월하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으로 과식도 예방할 수 있다.

속 쓰림을 예방하는 작은 습관은 과식과 기름진 음식을 줄이는 것이다. 또한 늦은 밤 식사를 피하고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휴일이라고 해서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 자세도 필요하다. 잠자리에서는 베개를 높여 중력을 활용해 위산 역류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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