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생선이 몸에 더 좋다

작은 생선이 몸에 더 좋다

댓글 공유하기

작은 생선, 알고 보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슈퍼푸드’

전문가는 고급 대형 어종보다 멸치, 정어리, 꽁치, 고등어, 청어 등 작은 생선이 더 슈퍼푸드에 가깝다고 말한다.  픽셀즈 사진 크게보기

전문가는 고급 대형 어종보다 멸치, 정어리, 꽁치, 고등어, 청어 등 작은 생선이 더 슈퍼푸드에 가깝다고 말한다. 픽셀즈

참치, 연어, 방어, 민어… 우리가 고급 어종이라 불리는 생선은 대부분 대형이다. 기름지고 두둑한 육질을 가진 대형 어종이야말로 미식이라 불릴 수 있는 풍부한 맛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영양 면으로는 어떨까? 전문가는 멸치, 정어리, 꽁치, 고등어, 청어 등 작은 생선이 더 슈퍼푸드에 가깝다고 말한다.

작은 생선들은 먹이사슬의 낮은 단계에 있어 상대적으로 칼로리는 낮지만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다. 작은 생선의 7가지 이점 중 그 첫 번째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 뛰어나다는 점이다. 그들이 가진 오메가-3는 염증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줘 심혈관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메가-2의 또 한 가지 이점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다는 점이다. 건강한 지방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다양한 급성 및 만성 질환의 원인을 차단한다. 특히 작은 생선에는 비타민 B12, 아연, 셀레늄 등 면역 기능에 중요한 영양소도 풍부하다.

멸치나 꽁치 통조림 같은 뼈째 먹는 경우 칼슘과 비타민 D를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작은 생선에 풍부한 DHA(도코사헥사엔산)는 뇌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단백질과 철분은 근육 회복은 물론, 장기, 피부, 모발, 혈액 등 다양한 조직 건강에도 이바지한다.

작은 생선은 먹이사슬 하위 단계에 있어 수은 등 환경 독소 축적이 적고, 번식 주기가 빨라 남획 위험도 낮다.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도 수은 걱정 없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화제의 추천 정보

    Ladies' Exclusive

    Ladies' Exclusive
    TOP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