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지 치즈 스크램블 에그. 프리픽이미지
아침을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코티지 치즈 스크램블 에그’를 추천한다. 계란에 코티지 치즈를 조금 섞는 것만으로도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을 더할 수 있다. 무엇보다 조리 시간은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코티지 치즈는 계란을 무겁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고소함과 촉촉함을 더해준다. 동시에 단백질 함량도 높아 아침 한 끼로 만족도가 크다. 바쁜 평일 아침에 특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어떤 코티지 치즈가 좋을까. 지방 함량이 2~4% 정도인 제품이 가장 무난하다. 계란이 익는 동안 자연스럽게 녹아 식감이 고르게 어우러진다. 무지방 제품은 수분이 많아 약간 분리될 수 있지만, 집에 있는 재료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이 걱정되어 흰자만 먹는 이도 있다. 그러나 계란을 전부 흰자로 바꾸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코티지 치즈 자체에 수분이 있어 흰자만 쓰면 물기가 많아진다. 대신 계란 1개를 흰자 2개로 바꾸거나, 기존 레시피에 흰자 1~2개를 추가하는 방식은 잘 어울린다.
재료 계란 3개, 코티지 치즈 2큰술, 소금 ¼작은술, 후추 ¼작은술, 버터 ½큰술 또는 논스틱 스프레이, 쪽파 혹은 파슬리(선택)
만드는 법
1 볼에 계란, 코티지 치즈, 소금, 후추를 넣고 잘 섞는다.
2 중불로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이거나 스프레이를 뿌린다.
3 계란물을 붓고 고무 주걱으로 부드럽게 저으며 1~2분간 익힌다.
4 접시에 담아 쪽파나 후추를 더해 바로 먹는다.
이렇게 변주도 가능하다
잘게 썬 할라피뇨와 아보카도를 섞어 멕시칸 스타일로 즐기거나 미리 구운 소시지를 팬에 데운 뒤 계란을 넣어 든든하게 시금치 같은 채소를 볶아 미네랄을 챙기는 더 건강한 버전도 좋다. 간단한 조리법에 비해 맛과 영양 모두 만족스럽다. 코티지 치즈가 낯설었던 사람도, 한 번쯤은 냉장고 속 계란과 함께 꺼내볼 만한 아침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