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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단백 식단 열풍과 함께 몽글몽글 부드러운 코티지 치즈가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유, 식초, 소금으로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들기 좋다는 것도 장점으로 통한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소화 불편이나 민감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더헬시는 클리블랜드 클리닉 영양사의 설명을 인용해 “코티지 치즈는 영양적으로 우수하지만, 개인에 따라 민감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고단백·저탄수 장점…하지만 모두에게 안전하진 않아
코티지 치즈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와 근육 유지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영양사 줄리아 잠파노는 “코티지 치즈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시에 “일부 사람들에게는 소화 불편이나 민감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가장 흔한 문제는 유당과 관련된 반응이다. 잠파노에 따르면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복부 팽만, 가스, 설사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코티지 치즈는 다른 치즈보다 유당 함량이 낮은 편이지만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개인차가 존재한다.
또 하나의 주의점은 나트륨이다. 코티지 치즈는 제조 과정에서 소금이 첨가되는 경우가 많아 제품에 따라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다. 잠파노는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저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제품에 포함된 첨가물 역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기사에 따르면 시판 제품 중 안정제나 증점제 등 가공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일부 사람에게 소화 불편이나 민감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가능하면 성분이 단순한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그렇다고 코티지 치즈 자체를 피해야 할 음식으로 보지는 않는다. 다만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춰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잠파노는 “새로운 식품을 식단에 추가할 때는 몸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