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덕함 가고 산뜻함 왔다…봄 디저트의 새 공식

꾸덕함 가고 산뜻함 왔다…봄 디저트의 새 공식

한동안 생딸기 케이크가 봄 시즌 대표 메뉴였다면 올해는 여기에 레몬이나 요거트를 섞어 단맛을 줄인 스타일이 대세다.

한동안 생딸기 케이크가 봄 시즌 대표 메뉴였다면 올해는 여기에 레몬이나 요거트를 섞어 단맛을 줄인 스타일이 대세다.

봄과 함께 디저트 취향도 가벼워지고 있다.

최근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컨트리 리빙>은 ‘지금 만들기 좋은 봄 디저트’를 소개하며 딸기와 레몬, 블루베리와 같은 산뜻한 과일 재료를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딸기와 레몬 조합이다. 한동안 생딸기 케이크가 봄 시즌 대표 메뉴였다면 올해는 딸기에 레몬이나 요거트를 섞어 단맛을 줄인 스타일이 인기다. 레몬이 들어간 타르트,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 유자나 라임 향을 더한 디저트처럼 먹었을 때 상큼한 느낌이 먼저 오는 메뉴들이다.

디저트의 비주얼도 한층 중요해졌다. 단순히 맛있는 디저트보다 사진 찍기 좋은 ‘봄 감성’ 디저트가 인기다. 식용 꽃을 올리거나 꽃잎처럼 크림을 짜 넣은 케이크, 작은 과일을 정교하게 배열한 타르트, 리본 장식을 더한 빈티지 스타일 케이크 등이 대표적이다. 매체는 “피크닉 시즌과 맞물리면서 들고 나가 사진 찍기 좋은 디저트 수요가 확실히 커졌다”고 설명한다.

다소 올드한 이미지로 여겨졌던 당근 케이크도 재조명 받고 있다. 특히 촉촉한 시트와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강조한 케이크가 인기다.

다소 올드한 이미지로 여겨졌던 당근 케이크도 재조명 받고 있다. 특히 촉촉한 시트와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강조한 케이크가 인기다.

다소 올드한 이미지로 여겨졌던 당근 케이크도 재조명받고 있다. 특히 촉촉한 시트와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강조한 케이크가 인기다. 시나몬 향과 호두 식감, 크림치즈 조합은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도 만족감이 높아 ‘어른 입맛 디저트’라는 반응도 많다.

블루베리와 체리처럼 색감이 진한 과일 역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짙은 보라색과 붉은 계열 컬러가 사진에서 더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나 체리 타르트, 베리 크럼블 같은 메뉴가 SNS에서 자주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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