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후라이도 망치는 당신에게…고수들의 7가지 노하우

계란후라이도 망치는 당신에게…고수들의 7가지 노하우

요리 전문가들은 달걀프라이도 작은 습관 하나가 맛과 식감을 크게 좌우한다고 말한다. 집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해결 방법을 알아봤다. 프리픽이미지 사진 크게보기

요리 전문가들은 달걀프라이도 작은 습관 하나가 맛과 식감을 크게 좌우한다고 말한다. 집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해결 방법을 알아봤다. 프리픽이미지

달걀프라이는 가장 간단한 요리 중 하나지만 의외로 완벽하게 만들기는 쉽지 않다. 흰자는 지나치게 퍼지고 노른자는 터지거나, 바닥은 타는데 윗부분은 덜 익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몇 가지 기본 원칙만 지켜도 집에서도 모양 좋고 맛있는 달걀프라이를 만들 수 있다.

신선한 달걀을 선택한다

맛있는 달걀프라이의 시작은 신선한 달걀이다. 신선한 달걀은 흰자가 탄력이 있어 팬에 올렸을 때 넓게 퍼지지 않고 모양을 잘 유지한다. 반대로 오래된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가 묽어져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

달걀은 평평한 곳에서 깨고 작은 그릇에 먼저 담는다

달걀은 프라이팬 가장자리보다 조리대처럼 평평한 곳에서 깨는 것이 좋다. 껍데기 조각이 들어갈 가능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작은 그릇에 먼저 깨 담으면 껍데기를 제거하기 쉽고, 노른자가 터졌는지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보다 깔끔한 프라이를 만들 수 있다.

팬은 약한 상태에서 천천히 달군다

팬을 지나치게 뜨겁게 달군 뒤 달걀을 넣으면 바닥만 빠르게 익고 윗부분은 덜 익기 쉽다. 기름을 두른 팬에 달걀을 먼저 올린 뒤 중불에서 서서히 온도를 높이면 흰자가 고르게 익고 가장자리도 예쁘게 완성된다.

간은 기름에

소금과 후추를 완성 직전에만 뿌리면 간이 한곳에 몰릴 수 있다. 기름에 먼저 약간의 간을 하거나 조리 중간에 조금씩 간하면 맛이 더 고르게 배어든다.

뚜껑과 수증기를 활용한다

반숙 프라이를 만들 때는 뒤집기보다 수증기를 활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달걀이 어느 정도 익으면 물을 1~2작은술 넣고 뚜껑을 덮으면 발생한 수증기가 윗면까지 익혀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고도 촉촉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팬 크기도 중요하다

달걀 한두 개를 너무 큰 프라이팬에서 조리하면 흰자가 지나치게 퍼져 뒤집기 어렵고 모양도 흐트러질 수 있다. 달걀 개수에 맞는 적당한 크기의 논스틱 팬을 사용하면 열이 균일하게 전달되고 달라붙는 것도 줄일 수 있다.

조리 시간은 욕심내지 않는다

달걀은 오래 익힐수록 흰자는 질겨지고 노른자는 퍽퍽해진다. 반숙은 약 3~4분, 중간 정도 익힘은 5분, 완숙은 6분 정도를 기준으로 하면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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