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맛의 차이는 ‘이것’에서 갈린다…마트에서 확인할 3가지

단호박 맛의 차이는 ‘이것’에서 갈린다…마트에서 확인할 3가지

단호박은 겉모습만 보고 고르기 어렵지만,  세 가지 작은 차이를 살피면 훨씬 달고 맛있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 크게보기

단호박은 겉모습만 보고 고르기 어렵지만, 세 가지 작은 차이를 살피면 훨씬 달고 맛있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포슬포슬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매력인 단호박이 7,8월 제철을 맞았다. 단호박찜, 단호박죽, 수프는 물론 샐러드와 튀김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사랑받는 재료다. 하지만 막상 마트에서 조각 단호박을 고르려 하면 고민이 생긴다. 같은 단호박이라도 어떤 것은 밤처럼 포슬포슬하고 달콤한 반면, 어떤 것은 물기가 많고 밋밋한 맛이 나기 때문.

전문가들은 단호박의 색과 단면, 씨 상태만 살펴봐도 단맛이 강한 제품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① 속살은 노란색보다 진한 주황색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단호박의 속살 색이다. 마트에서 조각 단호박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되는 팁이다. 진하고 선명한 주황빛을 띠는 단호박은 충분히 익은 경우가 많아 단맛이 강한 편이다. 반대로 속살 색이 연하고 노란빛을 띠는 것은 덜 익었거나 숙성이 덜 진행돼 단맛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다.

단호박은 수확 후에도 일정 기간 숙성되면서 전분이 당으로 변해 단맛이 깊어진다. 따라서 색이 진할수록 잘 익은 단호박일 가능성이 높다.

② 자른 면이 촉촉한지 살펴보기

조각 단호박을 살 때는 단면 상태도 중요하다. 자른 면이 촉촉하고 윤기가 나는 단호박은 비교적 신선한 상태다. 반면 단면이 마르고 하얗게 변한 경우에는 손질한 지 시간이 오래됐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단호박은 자른 뒤 수분이 빠지면서 식감과 풍미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단면이 건조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③ 씨가 크고 통통한 단호박을 선택

씨 부분도 단호박의 숙성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씨가 크고 두툼하게 차 있는 단호박은 충분히 익었다는 신호다. 반대로 씨가 작고 납작한 경우에는 덜 익은 상태일 수 있다. 잘 익은 단호박일수록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조리했을 때 포슬포슬한 식감과 깊은 단맛을 내는 경우가 많다.

단호박은 겉모습만 보고 고르기 어렵지만, 작은 차이를 살피면 훨씬 달고 맛있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올여름 건강한 간식이나 따뜻한 집밥 메뉴를 준비할 때, 이 세 가지 기준을 활용해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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