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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온 ‘열혈사제2’, 새로운 빌런 합류로 흥미진진
5년 만에 돌아온 <열혈사제2>의 업그레이드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8일 공개되는 <열혈사제2>에서 김남길(김해일 역), 이하늬(박경선 역), 김성균(구대영 역)은 그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길은 최근 인터뷰에서 “시즌1은 화를 내면서도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었는데 시즌2에서는 확실한 팀플레이로 정체성을 찾았다”라며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김원해(고독성 역), 고규필(오요한 역), 안창환(쏭삭 역), 백지원(김인경 역), 전성우(한성규 역) 등 시즌1 멤버가 대거 합류해 거침없고 스펙터클해진 액션, 코미디를 선보인다. 강력해진 빌런과 새로운 조력자의 투입도 눈여겨볼 포인트다.성준은 라오스에서 온 마약밀매 조직 부두목 ‘김홍식’ 역을 맡아 악중의 악으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서현우는 부산 남주지청 마약팀 부장검사 ‘남두헌’ 역을 맡아 거물급 인사의 악행을 눈감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선보일 ... -
SNS서 먼저 뜬 그것! 무인양품, 포카 바인더 오픈
무인양품이 최근 MZ세대의 아이돌 팬덤 트렌드에 맞춰 포카 바인더 아이템을 선보인다.무인양품 측은 “포카바인더 시리즈는 일본에서 인기가 많았던 아이템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먼저 입소문이 났다”라면서 “한국 출시를 기대했던 MZ세대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무인양품 포카바인더는 포토 카드를 하나씩 꺼낼 필요 없이 한 번에 펼쳐서 볼 수 있어 간편하고 한 손에 담을 수 있을 만큼 작고 가벼워 언제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다. 또한 사이즈 옵션과 수량을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며 포카 뿐만 아니라 엽서, 반려동물과 아이의 성장기록 사진, 현금, 영수증 보관 관리 등 선택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무인양품 포카바인더와 굿즈시리즈는 무인양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버석한’ 공유·서현진 보셔야죠?
‘기간제 부부’를 연기하는 노인지(서현진 분)와 한정원(공유 분). 두 사람은 심상치 않은 첫 만남 ‘눈빛 캐미’는 작품 공개 기대감을 드높였다.오는 11월 29일(금)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사랑, 연민, 구원, 집착, 욕망, 외로움, 공허함 등 ‘기간제 결혼’에 얽힌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깊이 파고들며 그들의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먼저 서현진은 결혼 때문에 혼자가 되어버린 ‘노인지’의 공허하고 메마른 내면을 강렬하게 그려낼 전망. 서현진은 “노인지는 용기가 없고 겁이 많은, 하지만 이타심이 강한 인물”이라며 “100의 감정을 10의 정도로 최소한의 표현을 하고 싶었다”라고 전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얼굴을 기대케 했다.한정원은 예민한 눈빛에 깃든 차갑고 쓸쓸한 분위기로 호기... -
유정란·아침밥·식물…정기 구독 합니다
매달 정해진 비용을 내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구독 경제 (Subscription Economy)’가 유통업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요즘! 100% 자가 사료와 직접 재배한 채소로 키워 얻은 자연 농법 유정란, 새벽 6시까지 아파트 문 앞으로 배달되는 조식 도시락, 반려 식물의 관리 일체를 도맡아 대신해 주는 ‘식물 집사’까지! 신뢰를 사고파는 ‘구독 서비스’의 전성시대. EBS <극한직업>이 치열한 현장을 전한다.100% 자가 사료, 풀과 흙으로 키워 얻은 자연 농법 유정란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 자리한 경기도 연천의 한 양계장. 이곳의 하루는 동이 트기도 전인 캄캄한 새벽부터 시작된다. 닭들의 생체 리듬에 따라 사람도 24시간 빠듯하게 움직여야 하는 일상이다. 산란 양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재는 약 4,800마리의 닭에게서 하루 2,500~3,000개의 달걀을 얻고 있다. 이곳 양계장의 가장 큰 특징은 농장을 처음 운영하기 시작한 13년 전... -
11월,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세요
전갈자리(Scorpio) 10.23~11.22말이 안 통하는 일들에 화가 넘치니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세요. 갈등 관계는 회복이나 화해할 수 있는 운세입니다. 좋은 일만큼 나쁜 일도 생기게 마련이죠. 힘든 기억에는 망각이라는 좋은 방법을 씁시다. 몸이 꽃 속에서 취하니 그 즐거움이 크나 과음은 삼가세요.애정운예상하지 못한 일이 다가오면 당황스럽고 결정하기 힘든 법이죠. 매사 겸손하고 이기심을 버리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외롭고 답답한 마음이 든다면,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세요. 그리고 고독이 아니라 편안함이라 생각해보세요.재물운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죠. 지나친 욕심을 부리다가는 있는 것마저 잃게 됩니다.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한 가지에만 몰두하세요. 힘을 모아야만 일이 됩니다. 초반에는 곤궁하나 후반이 되면서 재물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동일 계열 업자들을 조심하세요. 자금 사정이 악화돼 당분간 고전할 수 있으나 급전으로 해결하면 위험합니다.개운(開&... -
‘대세’ 숏폼 대본 어떻게 쓰나요?…스토리피아 랩 인터뷰③
영화 업계도 드라마 업계도 사정이 좋지 않은 요즘이다. “요즘 자본은 거의 숏폼과 웹드(라마)에만 몰린다”라는 업계의 이야기가 들린다. 유일하게 숏폼 콘텐츠 업계만 살아남고 있다. 숏폼 대세의 이유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에 있다.사람들이 짧고 즉각적인 정보를 선호하게 되면서, 짧은 시간 안에 핵심을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뉴미디어 신기술 스토리피아 랩>에서 드라마 시나리오 <동네사건일지>로 당선된 윤수영 작가는 숏폼 1세대부터 글을 써왔다. 그에게 숏폼 글쓰기에 관해 물었다.숏폼 1세대라 불리는 윤수영 작가는 제작사 몬스터유니온과 숏폼 콘텐츠 한 편 계약을 마친 상황이다. 치정 로맨스의 고전 <위험한 관계>를 숏폼으로 각색해 제작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만 벌써 몇 편의 영화 리메이크작으로 활용된 고전이라 어떻게 ‘숏하게’ 탄생할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인물 관계가 굉장히 많은 작품이... -
AI로 나도 크리에이터, 해보시겠습니까?…스토리피아 랩 인터뷰②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커다란 변화의 파도 앞에 섰다. AI 파도를 탈 것인가, 망망대해 홀로 맞설 것인가. 생성형 인공지능은 원천 스토리로 장르까지 바꿔버리는 시대다. 시나리오 대본을 웹소설로 바꾸는데 인공지능이면 12분이면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반 스토리창작 플랫폼 스토리피아가 주최한 <뉴미디어 신기술 스토리피아 랩> 당선자 서준석 작가와 서랑팀(서하영, 김현수)을 만났다. 이들은 AI를 글쓰기와 영상 만들기에 적극 활용 중인 젊은 작가들이다.<귀신 잡는 공익>으로 드라마 공모전에 당선된 서준석 작가는 법학을 전공하고 신림동 고시촌에 머물던 고시생 출신이다. 로스쿨이 생기면서 진로를 영화 전공으로 바꿔 다시 만학도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는 영화와 드라마 시나리오를 쓰며 창작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스토리피아 랩 심사위원들에게 참신하며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그전에는 단편이나 영화 시나리오를 썼어요. 드라마는 처... -
가을감성 충만…존박, 11년 만에 정규앨범 ‘PSST!’ 발매
가수 존박이 30일 오후 6시 정규 2집 ‘PSST!’를 발표한다. 2013년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이후 11년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이다.앨범명 ‘PSST!’는 쉽게 말할 수 없는 것을 속삭일 때 나는 소리로, 우리의 마음속 깊이 숨겨진 생각과 비밀, 감정을 조용히 드러내는 순간을 의미한다. 존박은 “이 곡들을 통해 숨겨왔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여러분이 그동안 듣지 못했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타이틀곡 ‘꿈처럼’은 다채로운 연주와 빈티지한 무드의 사운드, 그 위로 얹어진 동료 뮤지션 곽진언의 따뜻한 한글 가사가 조화로운 곡이다. 꿈결 같은 분위기의 공연장에서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작업한 알앤비소울 트랙으로 소울풀하고 로맨틱한 존박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앞서 선공개 발매를 하며 이목을 모았던 첫 번째 트랙 ‘BLUFF(블러프)’는 존박 특유의 그루브가 돋... -
당신도 ‘웹소설’을 쓰고 싶나요?…스토리피아 랩 인터뷰①
드라마로도 제작된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산경 작가도 대기업 무역 업무 담당자로 일하다 늦은 나이에 웹소설 작가로 등단한 경우다. 그는 <재벌집 막내아들>로 월 매출 1억원 그리고 편당 유료 조회 수 3만 뷰를 돌파하며 한국 웹소설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글쓰기에 연륜과 경험은 강력한 자산이 된다. 늦은 나이란 없다. 경력단절여성, 투잡러… 나이나 직업에 얽매이지 않고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글을 쓰는 이들이 있다. 뉴미디어 신기술 스토리피아 랩 창작자들이다.1975년생 정재휘 작가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오랜 기간 일하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시장이 전체적으로 어려워지면서 드라마 작가로 전향했다. 드라마 공모전에 몇 차례 수상한 이후 정식 계약으로 이어졌고 드라마 작업도 진행 중이다.그는 <정장표씨 대리인> <와일드 카드> <나의 주인님> <소금별> <크로스로드> <하드... -
시나리오를 웹소설로 바꾸는 시간? ‘AI로 12분’
생성형 AI의 기술이 콘텐츠 업계 판도를 뒤흔들기 시작했다. 콘텐츠 전문 딥러닝 된 AI는 초기 단계의 대본만 입력하면 흥행을 예측하고, 대본을 소설로 장르까지 바꿔버린다. 단 12분 만에 말이다.AI, 콘텐츠 시장가 만나다2020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온 콘텐츠 기업 ㈜메타유니버스가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스토리피아’를 오픈했다. 자체 보유 기술로 초기 대본 상태에서 흥행을 예측하며 자사 IP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작가가 저작권을 가진 대본을 소설로 생성, 2차 저작물로 출판할 수 있는 ‘웹소설’ 기능도 탑재했다. 60분짜리 대본이 소설이 되는데 12분 정도가 걸리며, 웹소설 기능은 자체 보유 기술과 GPT-4o 및 Claude3.5를 사용한다.작가들의 기획력과 창작력에 인공지능이 보조적인 역할을 하여 더 우수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스토리피아’를 기획·개발한 변문경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기업의 미래가치는 ‘재미있는 콘텐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