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ako Rokkaku-Painting Show 외

Ayako Rokkaku-Painting Show
그녀의 주제는 사춘기 아이들이다. 밝은 색으로 그려졌으며 긴 팔과 큰 눈은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이다. 아이들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카쿠는 전혀 배경을 그리지 않는다. 그녀의 작업에서 느껴지는 것은 웅장하고 단순한 순수함이다.
일시 12월 14일(금) ~ 1월 20일(일)
장소 줄리아나 갤러리
문의 02-514-4266~7, 514-4264




권두현 Practical Illusion
작가 권두현의 사진은 명확하지 않다. 카메라의 힘을 빌려 객관적으로 펼쳐진 풍경이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생각이 수만 갈래로 나뉘는 아이러니가 있다. 연상의 미궁으로 빠지지 않고 다른 시간과 공간으로 옮겨가는 놀라운 경험을 하는 것은 관람자의 몫이다.
일시 1월 3일(목) ~ 1월 17일(목)
장소 갤러리현대
문의 02-734-6111~3





Everyday Art
일상을 그대로 바라보는 사람(섹션1-Every)과 일상을 돌아보는 사람(섹션2-Day), 일상을 만들어나가는 사람(섹션3-Art)은 모두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16명의 일상은 각각의 스펙트럼을 통해 16개의 빛으로 드러난다. 이는 어떤 이의 마음속에 아련한 기억과 오늘의 일상과 내일의 기대를 일으키게 할지도 모른다.
일시 1월 11일(금) ~ 2월 17일(일)
장소 성곡미술관 별관 1, 2, 3 전시실
문의 02-727-7650





이승철 초대展
‘종이보자기 속의 풍경’
한지와 자연색의 다양함과 따스함을 추구하는 ‘이승철’은 전통 재료 속에서 조형성을 찾고 그 과정을 작품화해오고 있다. 그의 연구는 전통 재료학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우리 화단의 현 시점에서 화가들에게 전통 재료의 기본을 다져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일시 1월 2일(수) ~ 1월 12일(토)
장소 장은선 갤러리
문의 02-730-3533





Tasting the tiny art
‘존재하는 것’들을 더욱 빛나게 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소리 없이 채워주는 사이. 작가의 고유한 소통 매개를 통해 선보일 작품들은 대상이 부여하는 실질적인 충족을 넘어서길 바라는 기대치를 채워준다.
일시 11월 16일(금)~1월 31일(목)
장소 키미아트
문의 02-394-6411





박주영 수채화전,
High&Dry
‘버림받게 되어, 고립되어’라는 의미의 ‘High&Dry’는 라디오헤드의 곡 제목과 같다. 인정받기 위해 자신을 버려, 결국 자신조차 알아볼 수 없게 변해가는 외침의 소리를 담고 있다. 작가 박주영은 삶을 향해 소리 없는 아우성을 보낸다.
일시 12월 13일(목) ~ 1월 10일(목)
장소 아이엠아트
문의 02-3446-3766





한애규 근작전
꽃을 든 사람
20여 년 동안 테라코타로 빚은 여성의 모습 안에,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온 한애규는 ‘꽃을 든 사람’ 연작 45점을 선보인다. ‘모성’과 ‘포용’에 대한 이야기를 사람과 생명에 대한 존중과 화해의 메시지로 확장한다.
일시 1월 4일(금) ~ 1월 20일(일)
장소 인사아트센터
문의 02-736-1020












제3회 경향미술대전
부문별 전시
정동 경향갤러리에서는 제3회 경향미술대전에서 입상한 작가들의 부문별 전시가 펼쳐진다. 전체 대상은 한국화 부문의 채색화 ‘새 날’로, 풀과 풀 사이에 피어난 꽃의 생태미와 생명감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시 1월 3일(목) ~ 2월 27(수)
장소 경향갤러리
문의 02-6731-6751

오노레 도미에 : 파리의 풍자꾼
(Honor Daumier : The Parisian Caricaturist)
2008년 도미에 탄생 200주년 전


오노레 도미에가 태어난 1808년부터 그가 생을 마감하는 1879년 사이 프랑스는 정치적 질풍노도의 시기를 경험했다. 격동의 중심지 파리에서 도미에는 타락한 정치가들을 풍자화로 날카롭게 비판하는가 하면 생활고에 허덕이면서도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추구하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애정 어린 따스한 시선으로 기록했다.
일시 12월 14일(월) ~ 1월 31일(목) 장소 MoA 1, 3, 4, 5 갤러리 문의 02-880-9504
■담당 / 정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