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조영남 독창회 ‘40년 만의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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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조영남 독창회 ‘40년 만의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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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테 안경과 화개장터 그리고 라디오 시대
[MUSIC]2008 조영남 독창회 ‘40년 만의 해후’

[MUSIC]2008 조영남 독창회 ‘40년 만의 해후’

뿔테 안경과 화개장터의 아저씨, 가수 조영남이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옆집 아저씨 같은 외모와 푸근한 노래 가사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가수 조영남. 노래를 시작한 지 42년, 음반을 낸 지 40년, 강산을 네 번이나 바꿀 시간을 그는 노래를 하면서 지냈다. 어릴 적 오페라 가수의 꿈을 가지고 살아왔던 순진한 청년을 지금의 초대형 가수로 만든 것은 1966년 쎄시봉의 첫 무대였다. 단지 등록금을 벌기 위해 시작했던 무대가 그의 인생을 바꿔 놓은 것.

1945년생 해방둥이로 이제는 환갑을 넘긴 나이지만 그의 넘치는 에너지와 노래에 대한 열정은 나이와 전혀 상관없다. 조영남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듯 때론 가수로, 때론 화가로 그리고 때론 방송인으로 종횡무진 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그는 그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지난 40년을 돌이켜본다. 그는 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다니던 시절을 회고하며 대학 시절 불렀던 오페라 아리아와 ‘오 솔레미오’ 같은 대표적인 이탈리아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일시 8월 1일 ●장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문의 02-749-1300



[MUSIC]2008 조영남 독창회 ‘40년 만의 해후’

[MUSIC]2008 조영남 독창회 ‘40년 만의 해후’

조지 윈스턴 ‘WINTER CONCERT’
한여름에 만나는 겨울
자연주의 피아노의 거장 조지 윈스턴, 그가 오는 7월 무더위를 식혀줄 ‘윈터 콘서트’로 한국을 찾는다.
2008년의 가장 무더운 한여름에 겨울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한 ‘윈터 콘서트 Winter Concert’로 관객들을 만나는 것이다. 현재 조지 윈스턴은 ‘서머 콘서트’와 ‘윈터 콘서트’의 두 가지 컨셉트로 전 세계를 투어 중인데, 한국에서는 2005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윈터 콘서트’를 선보인다. 특히 윈터 프로그램에는 한국에서만 100만 장 이상이 팔리며 전 세계적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앨범 「December」에 수록된 대표곡 ‘Thanksgiving’이 선곡되어 있어 「December」 앨범을 소장하고 그의 공연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이 그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December」 앨범 외에도 「Autumn」, 「Forest」, 「Montana - A Love Story」 앨범 수록곡들과 2006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복구를 위해 제작한 자선 앨범 「Gulf Coast Blues & Impressions - A Hurricane Relief Benefit」에 수록된 곡들을 연주하게 된다. 겨울을 큰 테마로 하여 전통적인 아이리시 곡과 30년대 알앤비 소울 스타일, 고전 재즈 스타일의 스트라이드 피아노 곡, 전설적인 록 밴드 도어스의 곡,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곡들을 연주한다. 본 프로그램은 조지 윈스턴이 평생 동안 영감을 얻은 다양한 음악가들의 곡을 편곡하고 재구성한 곡들이다.
●일시 7월 1일 ●장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48-4480


앨리샤 키스 내한 공연 ‘키스 더 서머 나이트’


[MUSIC]2008 조영남 독창회 ‘40년 만의 해후’

[MUSIC]2008 조영남 독창회 ‘40년 만의 해후’

2001년 「Songs in A Minor」로 데뷔, 천재적인 싱어송 라이터로 200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5개 부분을 수상하면서 화려한 스타로 부상한 앨리샤 키스. 2003년 「The Diary of Alicia Keys」로 미국에서만 4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대 성공을 거뒀다. 이어 세 번째 앨범 「As I Am」으로 4년 만에 공식 내한 공연을 갖는 것. 이번 내한 공연에서 앨리샤 키스는 밴드, 댄서, 스타일리스트와 투어 기술진 등 50여 명과 함께 내한, 초대형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8월 7일 장소 잠실 실내체육관 문의 02-722-6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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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2008 조영남 독창회 ‘40년 만의 해후’

[MUSIC]2008 조영남 독창회 ‘40년 만의 해후’

보아 일본 발매 싱글
「Vivid」

보아의 ‘컨셉트 MAXI Single’ 「Vivid」가 한국 라이선스 판으로 발매됐다. 보아의 26번째 싱글 「Vivid」는 드라마 주제가와 CM송의 악곡을 수록시킨 컨셉트 맥시 싱글로 CD와 CD+DVD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DVD 버전의 초회 한정 수량 판에는 제작 현장의 깜찍하고도 열정적인 보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옥주현 3집 「Remind」
라디오 DJ, 토크쇼 진행자, 연기자,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옥주현의 3집 앨범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김현철, 윤종신 등 선배 가수들은 물론, 조영수, 김도훈, 브라운 아이즈의 윤건, 민명기 등 국내 최고 뮤지션이 총출동했다. 4년 만의 컴백 타이틀곡은 슬로 미디엄 템포의 애절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조영수 작곡의 ‘Honey’다.



자우림 7집 「Ruby
Sapphire Diamond」
뛰어난 가창력과 실력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록 밴드 자우림의 일곱 번째 정규 앨범 「Ruby Sapphire Diamond」가 발매됐다. 타이틀 곡 ‘Carnival Amour’는 이번 앨범 수록곡 중 가장 화려하면서 가장 슬픈 곡이다. 앨범 곳곳에 자우림 같지 않은 새로운 시도들이 포진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성시경 6집
「여기, 내 맘 속에」
로맨틱한 목소리의 가수 성시경이 6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의 특징은 유희열과 공동 작업이라는 점. 성시경표 발라드가 유희열표 모던함을 입었다고 할 수 있다. 타이틀곡 ‘안녕 나의 사랑’은 성시경과 유희열이 공동 작곡한 곡으로,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한 이별 노래다. 성시경이 군 입대하기 전 마지막 앨범이다.



T-Square
「Wonderful Days」

일본 최고의 퓨전 재즈 그룹 티 스퀘어가 결성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앨범 「Wonderful Days」를 내놓았다. 현재의 멤버인 마사히로 안도, 다케시 이토, 케이조 카와노, 사토시 반도와 이전 오리지널 멤버들이 모두 참여해 티 스퀘어 슈퍼밴드를 결성해 만든 앨범. 노장 뮤지션들이 들려주는 오리지널 재즈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TGUS 데뷔 앨범
「God of Harmony」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빛을 발하겠다는 뚝심으로 5년을 준비한 남성 4인조 하모니 그룹 'TGUS (티지어스)'의 데뷔 앨범. 보컬 하모니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국적인 느낌으로 표현하고 있다. 신인급으로는 이례적으로 SG워너비의 김진호, 원티드의 하동균 등이 보컬 피처링을 하고, 휘성이 작사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



트랜스픽션 3집
「REVOLUTION」

2002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온 록 그룹 트랜스픽션이 3집 정규 앨범 「REVOLUTION」을 발매했다. 2집 앨범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은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Radio’를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비트 위주의 기존 앨범보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팝페라 4인조 카리스
「카리스」

클래식과 팝 크로스오버 팝페라 4인조 그룹 ‘카리스’가 1집 싱글 앨범「카리스」를 내놓았다. 이번 앨범에는 ‘너를 사랑해’, ‘파도야’, ‘너를 위해’ 등 국내 가요와 록, 포크, 발라드, 트로트 등의 멜로디를 살리면서 클래식 특유의 지루함을 과감히 버렸다. 귀에 익은 대중적인 멜로디에 남성 4인조의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가 웅장하게 조화를 이룬다.


담당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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