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경향갤러리 90만원 展
서울 정동 경향갤러리에서 국내 최정상 화가들의 작품을 90만원에 판매하는 ‘90만원 展’을 개최한다. 소수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미술 작품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미술 애호가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가치 있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공예, 전통예술, 문인화,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하는 작가 219명이 이번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다.
이런 시점에서 경향갤러리의 ‘90만원 展’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하면서 컬렉션의 묘미를 느끼고,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그림 애호가들이 갖고 싶어 하던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평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은 소중한 분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팔리는 즉시 포장 판매를 해 과열 경쟁으로 생기는 전시 중의 혼란도 미리 막을 계획이다. 이번 ‘90만원 展’은 3월 2~31일(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밤 10시, 일요일은 정오 저녁 7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일시 3월 2~31일 ●장소 경향갤러리 ●문의 02-6731-6750~1
이번 전시는 작품의 금전적 가치를 생각하기 이전에 예술 작품이 지닌 놀라운 심리적 에너지와 치유의 힘을 되짚어보자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갤러리 나우는 ‘세로토닌 展’을 통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안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일찍부터 예술적 감성을 길러 줄 뿐 아니라 예술 작품의 참된 의미, 즉 교감과 소통, 그리고 창조적 발로로서의 의미를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 일시 3월 18일~4월 7일 ● 장소 갤러리 나우
● 문의 02-725-2930
2 또 다른 상식 展
작가의 상식(상상력)과 사회의 상식의 충돌에 의해 발생하는 아이러니와 모호함을 주제로 ‘사회적 상식’을 넘어선 더 넓어진 범주에서 상식의 개념을 제시하는 전시다. 구성연 작가의 유리 조각을 꽂은 호박, 이완 작가의 생닭으로 만든 야구공, 백정기 작가의 바셀린으로 만든 헬멧 등 상식을 뒤엎는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엉뚱함과 낯섦의 심리적 충격뿐 아니라 보는 사람들의 잠재된 무의식도 해방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일시 3월 17~31일 ● 장소 어반아트
● 문의 02-511-2931
3 백남준&김종학 展
표 갤러리에서는 비디오아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세계적인 작가 백남준과 구상과 추상을 접목한 풍경화로 한국 미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블루칩 작가 김종학의 2인전을 선보인다. 백남준과 김종학은 각각 미디어 아트와 회화를 대표하는 한국 작가로 이번 전시는 미디어와 회화의 만남이라는 특징이 있으며, 국내 미술계를 이끌어온 천재적인 두 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일시 3월 21일까지 ● 장소 표 갤러리
● 문의 02-543-7337
4 Into Drawing 07 展
소마드로잉센터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드로잉 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슈화하고자 매년 작가 공모를 실시해 최종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2008년도 드로잉센터 작가 공모에 선정된 4명의 작가 중 첫 번째 전시로 ‘한 잎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허윤희의 드로잉 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드로잉으로 풀어내는 작가의 개성과 상상력 그리고 드로잉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과 실험정신을 느껴보길 바란다.
● 일시 3월 15일까지 ● 장소 소마드로잉센터 전시실
● 문의 02-410-1066
5 TAKE YOUR TIME 展
아트갤러리 ‘다르’는 촉망받는 젊은 작가 6인을 초대해 리조트 안에 있는 갤러리라는 컨셉트로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민성식, 박재영, 서은애, 정영한, 차민영, 한슬 6인의 작가가 특별한 시각으로 찾아낸 일상 속의 ‘쉼’을 리조트가 가진 휴식, 관광, 심신의 편안함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복잡한 도시 속 삶에서 잠시나마 피로를 잊고, 작가들의 기발한 상상을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 일시 3월 10일까지 ● 장소 곤지암리조트 ‘다르’
● 문의 031-8026-5454
6 빛의 소믈리에 展
본 전시는 ‘빛(조명)’에 초점을 맞추어 ‘빛’을 접목한 생활 속 용품이자 하나의 완전한 예술품으로서 가치를 지닌 도자 조명을 선보인다. 한국, 일본, 스웨덴, 독일의 도예 예술가 및 디자이너의 우수한 도자 조명 작품 42점을 스탠드형, 펜던트형, 벽걸이형 등 용도별로 분류해 전시하고 있다. 예술성과 실용성을 지닌 작품들을 밝히는 은은한 빛은 관람객들을 아름다운 도자 조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할 것이다.
● 일시 3월 29일까지 ● 장소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 문의 055-340-7011
임립 - 벽화시리즈
민경갑 - 꽃과오리
황정자 - 활연화
■담당 /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