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똑똑한 물건! 이젠 스마트 TV가 온다

정말 똑똑한 물건! 이젠 스마트 TV가 온다

댓글 공유하기
2012년 국내 보급 예정인 스마트 TV. 이미 애플과 구글사는 미국에서 스마트 TV를 출시한 상태다. 최근 지식경제부가 스마트 TV 조기 상용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니 우리 집 거실에서도 만날 날이 머지않았다. 기존의 텔레비전 기능에 오락과 정보 기능을 추가한 똑똑한 스마트 TV에 대해 알아보자.

정말 똑똑한 물건! 이젠 스마트 TV가 온다

정말 똑똑한 물건! 이젠 스마트 TV가 온다

스마트 TV, 과연 뭘까? 손안의 컴퓨터, 스마트폰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스마트 TV라는 용어가 등장해 궁금증을 더한다. 스마트 TV는 TV와 휴대폰, PC 3개 스크린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TV를 말한다. 3D 전용 TV로 이용이 가능하며 뉴스, 날씨, 이메일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센터 역할을 한다.

스마트 TV의 가장 큰 특징은 TV 전용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의 무궁무진한 애플리케이션처럼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선택, 즐길 수 있는 맞춤형 TV로 활용 가능해지는 것이다. 인터넷 TV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스마트 TV의 애플리케이션 이용 비용은 현재 미국의 경우 ABC 방송 프로그램은 99센트, 최신 HD 영화는 3.99달러다. 우리나라에 스마트 TV가 상용화되면 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말 똑똑한 물건! 이젠 스마트 TV가 온다

정말 똑똑한 물건! 이젠 스마트 TV가 온다

각종 디지털 기기와의 자유로운 콘텐츠 공유도 가능해 사진과 동영상 콘텐츠를 TV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TV와 시청자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TV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에 접속한 제3의 인물과도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교환하는 다방향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새로운 TV의 세상은 스마트 TV가 보급될 2012~2013년경 가능해질 예정이다.

스마트 TV 가상 체험 뉴스와 날씨 정보 이용 스마트 TV에 설치한 날씨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날씨를 확인한다. 인터넷에 접속해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다. 또 뉴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매일 발간되는 신문을 읽는다. 운동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거실에서 TV를 보며 운동을 한다.

아이들의 학습 도우미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 영어, 국어, 수학에서부터 유아를 위한 동화까지 스마트 TV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노트북에 저장된 입시 문제 풀이 등의 교육 콘텐츠를 디지털 기기나 별도의 선 연결 없이 리모컨 조작만으로 스마트 TV로 볼 수 있다.

가족의 놀이 수단 유료 혹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TV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소셜 네트위킹을 위한 트위터, 페이스 북 등의 이용도 가능하다. 또 PC, 휴대폰, 카메라 등에 저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스마트 TV로 즐길 수 있어 가족이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기에도 좋다.

■글 / 정은주(객원기자) ■사진 / 경향신문 포토뱅크 ■도움말 / 삼성전자 한국사업팀 변준석

화제의 추천 정보

    Ladies' Exclusive

    Ladies' Exclusive
    TOP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