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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삶의 기록: 만 레이와 사진 거장展 外
아방가르드 사진을 대표하는 추상주의 사진의 대가 만 레이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사진 작가 7명의 작품들이 공개된다. 다큐멘터리 사진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으젠느 앗제, 여성의 누드를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영국의 대표적 초현실주의 사진가 빌 브란트, 자신의 시각과 관점을 작품에 투영시켜 한국 예술 사진계에 큰 획을 그은 주명덕 등 예술가의 눈을 통해 기록된 다양한 삶과 그들의 예술적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일시 8월 30일~9월 18일 ●장소 롯데갤러리 본점 ●문의 02-726-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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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삶의 기록: 만 레이와 사진 거장展 外
동국대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는 한국화가 김대열의 개인전이 열린다. 그의 작품에서는 진한 먹 향기와 자연의 푸르름이 느껴진다. 단순하면서도 강한 필력이 돋보이는 선화는 보는 이들에게 무한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폭포처럼 시원한 느낌과 대나무 숲길을 걷는 듯한 청량감이 드는 한국화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라는 명언처럼 자연의 진리를 담은 듯 매우 사색적이다.
●일시 8월 31일~9월 10일
●장소 장은선 갤러리 ●문의 02-73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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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삶의 기록: 만 레이와 사진 거장展 外
대중 소비사회에서 널리 알려진 만화 캐릭터를 소재로 차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감성을 담은 변용 과정을 통해 그 의미를 재맥락화한 젊은 작가 11명의 작품 54점이 전시된다.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접해 익히 알고 있었던 캐릭터들의 이면에 숨겨진 다른 의미의 이미지들을 만화의 재창조 과정을 통해 입체, 평면, 애니메이션으로 다양하고 새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일시 9월 18일까지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문의 02-598-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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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삶의 기록: 만 레이와 사진 거장展 外
고흐, 모네, 고갱, 르누아르, 세잔, 밀레, 앵그르를 포함한 19세기 후반 대표 작가들이 남긴 주옥같은 회화, 데생, 사진 등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 19세기의 문화·예술을 집약적으로 담고 있는 작품들을 대거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밀레의 최고의 작품인 ‘봄’, 세잔의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등을 통해 프랑스 회화의 황금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시 9월 25일까지 ●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문의 02-325-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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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삶의 기록: 만 레이와 사진 거장展 外
얼굴이라는 주제 아래 지금 이 시간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자신의 얼굴, 주변인의 얼굴 등 현대미술 속 다양한 인물을 만날 수 있고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여러 얼굴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작가별로 파트를 나누어 그들의 작품적 특징을 개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인터렉티브 아트로 표현된 얼굴들도 따로 마련되었다.
●일시 11월 13일까지 ●장소 63스카이아트미술관 ●문의 02-789-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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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삶의 기록: 만 레이와 사진 거장展 外
지난 3년 동안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1925년 준공 당시 모습으로 되돌아간 서울역사가 ‘문화역서울 284’라는 이름으로 재탄생되어 첫 예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총 35명의 현대 예술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는 복원 상태를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회화, 드로잉, 사진, 설치작업을 제외하고 오브제, 사운드 설치, 영상, 퍼포먼스들로만 구성된 색다른 복원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일시 2012년 2월 9일까지 ●장소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전관) ●문의 042-48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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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삶의 기록: 만 레이와 사진 거장展 外
프랑소아 피노 컬렉션: Agony and Ecstasy展
유명 컬렉터인 프랑소아 피노가 소장해왔던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미공개 작품들이 전시된다. 프랑소아 피노는 구찌, 알렉산더 맥퀸, 스텔라 매카트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PPR 그룹의 수장으로 세계적인 경매회사 크리스티를 소유하고 있다. 2천여 점에 이르는 방대한 소장품들을 전시하기 위해 이탈리아 베니스에 팔라조 그라시와 푼타 델라 도가나 미술관을 설립했으며 현재 그곳은 베니스 비엔날레와 함께 주요한 현대미술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일시 9월 2일~11월 19일 ●장소 송은 아트스페이스 ●문의 02-3448-0100
■담당 / 윤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