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던 外

브레이킹 던
뱀파이어와 소녀의 사랑 이야기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린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벨라. 허니문을 떠난 두 사람은 아름답고 특별한 첫날밤을 보낸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벨라는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하고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며 벨라의 생명을 위협한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 불러온 종족 간 최대의 위기, 시리즈 사상 가장 거대한 전쟁이 펼쳐진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 패틴슨 주연, 12월 1일 개봉.

결정적 한 방
치솟는 물가와 등록금, 청년실업 그리고 나랏일까지 온갖 걱정에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에 큰 웃음을 안겨줄 대국민 헌정 코미디. 대쪽 같은 성품을 지닌 장관 한국이 세금값 제대로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부패한 천적 근석과 사고뭉치 보좌관 하영, 철없는 래퍼 아들 수현 사이에서 고군분투한다. 집에서는 빵점 가장이지만 1일 1민생을 목표로 나랏일만큼은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 민생 밀착형 장관님의 통쾌한 활약상을 지켜보자.
유동근·윤진서·김정훈 주연, 12월 8일 개봉.

르 아브르
프랑스 서북부의 항구도시 르 아브르에서 구두닦이 일을 하는 마르셀은 사랑하는 아내 아를레티와 친절한 이웃들에 둘러싸여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프리카에서 온 불법 난민 소년 이드리사를 숨겨주게 되고 설상가상 아내까지 병으로 쓰러진다. 소년을 쫓는 마을 경감 모네의 추적이 시작되고 마침내 마르셀은 행동할 때가 왔음을 깨닫는데…. 과연 마르셀은 무사히 소년과 아내를 지켜낼 수 있을까.
앙드레 윌름스 주연, 12월 8일 개봉.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러시아 크렘린 궁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되어 위기를 맞게 된 IMF(Impossible Mission Force). 국가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정부는 IMF 조직에 대해 조직의 과거와 정체를 모두 지워버리는 ‘고스트 프로토콜’을 발동하고, 순식간에 국제 테러리스트가 되어버린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는 자신과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미션에 뛰어든다. 지상 최대의 스케일, 사상 초유의 액션, 톰 크루즈의 불가능한 미션이 다시 한 번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톰 크루즈·제레미 레너 주연, 12월 15일 개봉.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
영원한 모험가 스티븐 스필버그와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이 함께 만든 초대형 3D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수백 년간 잠들어 있던 유니콘호의 비밀을 찾아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된다. ‘어드벤처의 정석’이라 불리는 최고의 원작에다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를 비롯해 ‘007 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그와 ‘킹콩’, ‘점퍼’의 제이미 벨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할리우드 최강 기술력을 더해 탄생시킨 최고의 비주얼을 기대해볼 만하다.
다니엘 크레이그·제이미 벨 주연, 12월 8일 개봉.

셜록 홈스: 그림자 게임
올 겨울 셜록 홈스앞에 또 한 번 세상에서 가장 명석한 두뇌를 증명할 과제가 주어진다. 어느 날 죽은 채로 발견된 오스트리아의 왕자. 모든 정황이 자살 사건인 것처럼 몰아가지만 셜록 홈스는 타살임을 확신하고 이 죽음 뒤에 평생의 숙적 모리아티 교수의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직감한다. 험난한 모험 앞에서 교활한 모리아티 교수는 늘 한 발 먼저 죽음의 덫을 놓고, 세상을 위험에 빠트릴 거대한 음모에 맞선 홈스의 활약이 시작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12월 22일 개봉.

New Movie
앨빈과 슈퍼밴드3
‘타이타닉’과 ‘반지의 제왕’ 등 유명 영화의 패러디로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앨빈과 슈퍼밴드’의 세 번째 이야기. 방학을 맞아 럭셔리 크루즈 여행에 나선 데이브, 그리고 ‘앨빈과 슈퍼밴드’는 크루즈에서의 럭셔리한 생활도 잠시, 외딴 섬에 추락하게 되고 정글에서도 굴하지 않는 귀여운 다람쥐들의 좌충우돌 무인도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명장면들을 재탄생시킨 코믹 발랄 패러디 장면들을 놓치지 말자.
애니메이션, 12월 15일 개봉.

■담당 /노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