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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사라 바렐리스 「The Blessed Unrest」 외
꾸밈없고 맑은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하는 싱어송라이터 사라 바렐리스가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성공을 거뒀던 두 번째 앨범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뉴욕으로 이사 후 완성된 이번 앨범에는 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와 새로 시작한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랑과 이별에 국한되지 않은, 도시에 어울리는 다양한 주제를 풀어낸 그녀의 감성을 열두 곡의 노래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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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사라 바렐리스 「The Blessed Unrest」 외
오아시스 이후 또 한 번 밴드로서 진화를 보여주고 있는 비디 아이의 소포모어 레코드. 2년 만에 공개되는 작품으로 로큰롤을 향한 급진적 행보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시원하고 요란한 로큰롤 ‘I’m Just Saying’을 비롯해 초기 로큰롤의 에너지가 전해지는 ‘Face the Crowd’, 블루스 기타 솔로가 인상적인 ‘Soon Come Tomorrow’ 등 총 11곡이 담겨 있다. 오아시스 시절보다 감성적인 멜로디는 축소됐지만 정제되지 않은 로큰롤의 기운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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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사라 바렐리스 「The Blessed Unrest」 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레미제라블’의 주요 배역을 소화하며 런던 웨스트 앤드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라민 카림루의 첫 솔로 앨범. 자신의 이름을 딴 이번 앨범은 뮤지션으로서 내딛는 첫발인 만큼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오페라의 유령’의 ‘Music of the Night’ 등 그의 대표작들과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이 엿보이는 자작곡을 담았다. 그동안 익히 알고 있던 파워풀한 보컬과는 또 다른 편안하고 부드러운 그의 목소리가 새롭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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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사라 바렐리스 「The Blessed Unrest」 외
1994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 수상자이자 기타리스트인 황종률의 프로젝트 그룹 블루앤블루의 신보가 발매됐다. 여성 보컬리스트 진호가 합세한 이번 앨범은 이제껏 보여준 시적이면서도 서정적인 감성을 다양한 장르의 보사노바로 풀어냈다. 동명의 타이틀 곡 ‘지나가리라’는 슬픔도 절망도 지나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팝 느낌의 보사노바 ‘동문서답’과 ‘연애후반전’, ‘SNS에게’라는 부제를 단 ‘그대 자랑에 대해’까지 공감되는 이야기와 짜임새 있는 앨범 구성이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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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음악과 영화 삽입곡으로 큰 히트를 기록한 렌카가 따뜻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담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돌아온 그녀인 만큼 특유의 순수하고 맑은 분위기가 가득하다. 손뼉 치는 소리로 경쾌하게 시작하는 ‘Nothing Here But Love’, 영롱한 비브라폰 소리와 보컬의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는 ‘Faster with You’, 목가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After the Winter’ 등, 듣고 있으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는 11곡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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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의 공식 가창곡 모음 앨범이 국내에 첫 발매됐다. 2009년 발매된 「스튜디오 지브리의 노래: ORGEL」 이후 두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 주제가와 삽입곡만을 모은 에센셜 앨범이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19개 화제작들의 노래가 총망라됐고, 국내 미공개 음원과 영화 속 주옥같은 멜로디의 가창 버전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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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사라 바렐리스 「The Blessed Unrest」 외
웨일스 출신의 세계적인 하피스트 카트린 핀치의 신보. 맑고 섬세한 하프 연주로 영국 음악을 앞장서서 소개해온 그녀가 ‘자장가’라는 타이틀에 어울릴 법한 하프 연주곡들을 담았다. 그녀의 음악에서 빠질 수 없는 웨일스 전통 민요를 비롯해 브람스와 슈베르트 플라이슈만의 자장가와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차이코프스키의 ‘설탕자두 요정의 춤’ 등 고전과 에릭사티의 ‘짐노페디’, ‘Hush Little Baby’까지 편안한 밤을 안내하는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졌다.
■담당 / 노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