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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올해의 작가상 2013展 외
공주 국제 미술제는 200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중부권의 유일한 미술 축제다. 문화 소외 지역인 충청권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이 전시는 지역 미술인들과 세계 미술인들의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올해로 10회를 맞아 ‘All Together-Human&Nature’라는 주제로 국내 작가는 물론 16개국 60여 명 작가의 작품 1백80여 점이 전시된다.
●일시 9월 7일~11월 3일
●장소 임립미술관(충남 공주시) ●문의 041-855-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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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올해의 작가상 2013展 외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기획전이다. 한국 현대미술의 잠재성을 엿볼 수 있는 역량 있는 작가를 선정하고 작품을 공개한다. 올해 선정된 작가는 공성훈, 신미경, 조해준, 함양아다. 각양각색의 작품 세계를 보여줄 작가들이 각각 구상한 프로젝트를 나란히 보여주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한 장소에서 4인의 개인전을 동시에 진행하는 형태로 현대미술에 대한 통찰력과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다.
●일시 10월 20일까지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제 1, 2 전시실
●문의 02-2188-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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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올해의 작가상 2013展 외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DMZ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이자 휴전지인 한국 내 무장이 허용되지 않는 군사적 완충 지대다. 그러나 무엇보다 남북의 대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역이기도 하다.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는 비무장지대의 이런 역설적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과 참된 비무장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한뜻으로 모인 미술가들이 평화를 주제로한 작품을 전시한다.
●일시 9월 22일까지●장소 서울 아트선재센터, 강원도 철원
●문의 1666-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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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스위프트의 풍자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 등장하는 첫 여행지인 ‘릴리퍼트’라는 소인국 이름에서 차용한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중요한 미학적 범주 중 하나인 ‘크기’에 주목한 김소영, 김형무, 박성연, 백기은, 이서미 다섯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인물과 사물의 크기를 과장하거나 왜곡시키는 방식으로 크기를 재조명했다. 익숙한 모습을 낯설게 만들어 일상을 새롭게 바라본다는 의미다.
●일시 9월 8일까지 ●장소 스페이스K(대구) ●문의 053-766-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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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올해의 작가상 2013展 외
이주이 작가의 작품은 흑과 백의 기하학적 이미지를 통해 이차원 평면에서 삼차원 공간을 표현한다. 이런 이미지를 반복시키며 그 안에서 움직임을 만들고 리듬을 표현해낸다. 그 리듬 찾기는 그림을 감상하는 관객들 개개인의 몫이다. 기존의 사각형 캔버스가 아닌 다양한 형태와 모양의 셰이프트 캔버스(변형 캔버스)를 사용해 작가가 의도하는 삼차원의 세계를 표현했다.
●일시 9월 7일까지 ●장소 오재미동갤러리
●문의 02-77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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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올해의 작가상 2013展 외
미술과 패션의 만남, 그 접점을 ‘패턴’을 통해 보여주는 전시다. 의복은 이미 몸을 보호하는 기능적 측면을 넘어 예술로 인정받은 지 오래다. 패턴이란 의복을 구성할 때 소재를 재단하기 위한 옷본이나 옷에 들어가는 문양·무늬를 지칭하는 것으로, 무늬 패턴은 무지의 직물에 선, 형태, 색 등의 요소를 더한다. 당대 미술과 문학에 영향을 받은 시대별 특징이 드러난 대표 패턴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일시 12월 1일까지●장소 63스카이아트미술관
●문의 02-789-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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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올해의 작가상 2013展 외
한국 근현대미술에서 초상미술이 보여주는 다양하고도 깊은 세계를 음미하는 전시다. 초상미술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은 한 개인의 삶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는 방식에 있다. 즉 초상화는 당시 시대를 바라보는 눈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초상화와 근대에 제작된 초상화를 비교하며 1915년 고희동 화백이 새로운 형식의 초상 기법을 표현하기 시작한 시점의 작품을 통해 초상화의 역사를 분석해보기도 한다.
●일시 9월 8일까지 ●장소 전북도립미술관
●문의 063-290-6888
■담당 /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