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자나!/서편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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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헤이, 자나!/서편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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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이, 자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탄탄한 스토리에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안무가 더해진 즐거운 뮤지컬. 현재 우리의 세상과는 달리 동성 간의 사랑이 당연한 일상이고, 남성성과 여성성도 뒤바뀐 도시 ‘하트빌’을 배경으로 행복한 기운이 가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발랄함으로 무장한 주인공 ‘자나’와 함께 인물들의 사랑을 이어주기 위해 고민하는 동안 마음속 스트레스와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다.
● 일시 9월 15일까지 ● 장소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
● 문의 070-7519-9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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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편제
소리꾼들의 진정성 가득한 열창과 열연이 진한 감동을 전한다. 이청준의 원작 소설 「서편제」를 세심하게 매만진 연출과 ‘한국 판소리의 종가’로 불리는 국립창극단 단원들의 연기와 소리,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연출가 윤호진, 극작가 김명화, 명창 안숙선, 작곡가 양방언 등 이름만으로도 깊이를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쟁쟁한 이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일시 9월 13~21일 ●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문의 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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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악극 봄봄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는 22년 만에 다시 공휴일이 된 한글날을 기념하여 ‘우리말’과 더불어 우리의 몸짓, 소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레퍼토리 시즌 프로그램 ‘2013 한글문학극장’을 기획했다. 그중 첫 작품으로 김유정의 단편소설 「봄봄」을 원작으로 한 음악극을 무대에 올린다. 연출가 오태석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흥겨움이 가득한 마당 잔치이자 한국적 뮤지컬을 완성해낸다.
● 일시 9월 5~22일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
● 문의 1544-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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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쓰릴 미
7년을 이어온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 ‘쓰릴 미’가 일본 유명 스태프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새로워졌다. 일본의 대표적 연극상인 기시다쿠니오상과 요미우리 연극상 수상에 빛나는 구리야마 다미야 연출가를 비롯해 뛰어난 감각을 자랑하는 조명, 무대 디자이너가 합류해 대폭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몰입도 높은 남성 2인극의 ‘시초’답게 섬세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돋보인다. 2009년 ‘나’ 역으로 참여한 바 있는 정상윤과 최근 뮤지컬 ‘그날들’로 실력을 인정받은 오종혁 등이 캐스팅돼 ‘스타 배우 양성소’라는 ‘쓰릴 미’의 명성을 이어나간다.
● 일시 9월 29일까지 ● 장소 신촌 더 스테이지 ● 문의 02-744-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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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키 구라모토 가을 콘서트
국내에서도 수많은 고정 팬을 보유하고 있는 유키 구라모토가 ‘피아노 칸설레이션’을 주제로 한 가을 콘서트를 선보인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존엄성에 대한 동경 그리고 로맨스에 관한 다양한 감상을 서정적인 선율에 담아내는 그는 특히 이번 공연에서 오롯이 피아노와 마주할 수 있는 솔로 곡 위주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유려하면서도 소박한 멜로디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 일시 9월 21일 오후 5시 ●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문의 02-318-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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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수미 파크 콘서트 ‘라 판타지아’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고품격 야외 클래식 음악 축제인 파크 콘서트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조수미의 ‘라 판타지아’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수미가 국내 관객 앞에서 처음으로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를 부르기로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보컬 앙상블 로티니, 디토 오케스트라,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 일시 9월 14~15일 오후 6시
● 장소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야외무대 ● 문의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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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아시아 재즈의 허브’라 평가받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4일간 더욱 탄탄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현재까지 발표된 라인업 중 가장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의 등장이다. ‘재즈 위클리’가 ‘우리 시대 최고의 피아노 서정시인’이라 칭한 케니 배런과 홀 재즈 밴드 프리저베이션의 합류는 재즈팬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이 될 듯하다.
● 일시 10월 3~6일 ● 장소 경기 가평과 자라섬 일대
● 문의 031-58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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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제6회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으로, 간암 말기의 아버지를 지켜보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렸다. 드라마틱한 사건 없이도 관객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눈과 귀를 곤두세우게 하는 힘을 지녔다. 더불어 삶과 죽음, 기억과 망각, 과거와 현재의 경계는 무엇인지에 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특히 올해로 연기 인생 50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신구와 손숙이 부부로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 일시 9월 10일~10월 6일
● 장소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 ● 문의 070-8680-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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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모범생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목고 3학년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비뚤어진 교육 현실과 비인간적인 경쟁 사회의 자화상을 담아낸다. 과연 우리가 추구하는 욕망이 스스로에게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사회로부터 강요된 것인지를 되짚어보며 나와 우리 사회를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완벽한 연기를 펼치는 여덟 명 ‘훈남’ 배우들의 매력이 극의 몰입을 돕는다.
● 일시 9월 29일까지 ● 장소 대학로 자유극장
● 문의 02-76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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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서울의 혼-나비잠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의 사대문과 서울 성곽을 소재로, 민중의 애환이 담긴 6곡의 자장가와 모국어의 속살을 드러내는 시적 언어들을 통해 ‘인간의 모성을 담은 이상적 도시상’을 표현한 창작극이다. 사대문 축성에 얽힌 신화와 창작 설화를 시적 언어, 라이브 음악 및 인형극, 그림자극, 영상 등 다양한 이미지의 오브제들을 융합해 무대화한다. 연출가 김혜련, 시인 김경주 등 이 시대 주목받는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 일시 9월 19~29일 ●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문의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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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우먼 인 블랙
탄탄한 구성과 세련된 미장센,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올해로 네 번째 앙코르 공연을 펼치고 있는 연극.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5대 공포 소설 중 하나인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끔찍한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수년 동안 악몽과 불안에 시달리는 ‘아서 킵스’가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시 그 사건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영국 웨스트엔드 최장기 흥행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객 8백만 명을 기록하며 고전의 반열에 들어섰다. 배우 김의성과 홍성덕이 ‘아서 킵스’를, 김경민과 김보강이 과거의 ‘킵스’를 연기하는 ‘배우’ 역할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과 공허한 상실감을 넘나든다.
● 일시 9월 22일까지 ● 장소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 문의 02-76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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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배우 없는 연극
이 시대 다문화 담론을 생방송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내는 실험적인 공연이다. 예술가 박경주가 다문화방송국 ‘샐러드TV’를 운영하면서 취재했던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창작한 ‘존경받지 못한 죽음’ 시리즈 총 4편을 압축해 일종의 ‘메이킹시어터’ 형식으로 만들었다.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이주 노동자, 이주 여성, 재한 난민 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기회다.
● 일시 9월 6~8일 ● 장소 대학로 한팩예술극장 소극장
● 문의 02-225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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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엄마가 절대 하지 말랬어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아온 엄마와 딸의 모습을 통해 여성의 삶과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증조할머니, 할머니, 엄마, 딸 총 4세대가 한 시점이 아닌 모두가 엄마와 딸인 시점을 취하며 모녀 관계에서의 에피소드, 여성의 혼전 임신과 같은 페미니즘적 소재 등을 다룬다. 베테랑 연극배우 윤예인을 필두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이정미, 정재은, 노현주가 10대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 일시 9월 4~15일 ● 장소 설치극장 정미소
● 문의 070-435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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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잃어버린 얼굴, 1895
최근 명성황후 시해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재점화되는 가운데 서울예술단이 기존의 뮤지컬 ‘명성황후’와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그를 재조명하는 창작 가무극을 선보인다. 봉건적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고자 했던 명성황후의 ‘잃어버린 얼굴’을 찾는 여정을 현대적이고 드라마틱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뮤지컬 ‘아이다’, ‘서편제’로 실력을 인정받은 차지연이 명성황후 역을 맡는다.
● 일시 9월 22~29일 ● 장소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문의 1588-5212

■담당 / 이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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