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방황하는 칼날」 등의 작품으로 친숙한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국내에서는 2012년 류승범·이요원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았다. 짝사랑하는 여자의 범죄 사실을 숨기기 위해 풀 수 없는 알리바이를 만들어준 천재 수학자 그리고 그 문제를 풀기 시작한 천재 물리학자. 그들이 벌이는 두뇌 싸움이 흥미롭다.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역은 이갑선, 천재 수학자 이시가미 역은 신안진, 그가 사랑하는 하나오카 역은 이안나가 맡았다. 일정 7월 11일~8월 2일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3관 문의 02-764-7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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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용의자 X의 헌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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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그늘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한 2인자, 살리에르의 삶과 음악을 재조명하는 뮤지컬. 갑작스러운 천재 음악가의 등장으로 질투심과 열등감에 사로잡힌 살리에르의 심리를 중심으로 극이 펼쳐진다. 주인공 살리에르 역은 ‘아이다’에서 열연한 최수형과 ‘공동경비구역JSA’에 출연한 정상윤이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모차르트 역은 박유덕과 문성일, 젤라스 역은 김찬호와 조형균, 테레지아 역은 곽선영과 이민아가 맡았다.
일정 7월 22일~8월 31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문의 02-588-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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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대표하는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서거 1백10주년을 맞아 그의 장막극 「이바노프」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연극화했다. 원작의 형태를 살리기 위해 연출가 강태식이 직접 원문을 번역해 각색할 정도로 열정을 쏟은 작품이다. 무기력하고 피로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이바노프를 통해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햄릿’ 이후 5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하는 배우 남성진이 이바노프가 돼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일정 7월 10~20일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문의 02-744-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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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몸으로 말을 건다. 소리와 이미지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오감을 사용해 공연에 집중하게 만드는 작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 나이트’ 속 고담시를 배경으로 배우들의 몸짓이 시작된다. 사회의 문제 상황에는 무뎌진 채 배트맨과 같은 영웅의 등장만을 기다리는 나약한 소시민을 비판하는 줄거리다. 우리도 고담시의 주민들처럼 기계적이고 소극적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반추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극이다.
일정 7월 1~13일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문의 02-764-7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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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한 소극장 연극. 엄마와 함께 구름으로 빵을 만든 홍비와 홍시는 구름빵을 먹고 하늘로 솟아오른다. 아침을 못 먹고 출근한 아빠를 찾아 도심 하늘을 떠다니는 아이들. 이들은 무사히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 화려한 대극장 공연과 달리 그림자극과 인형극이 어우러져 동화의 아기자기한 감수성을 잘 살렸다. 2011년 초연 이후 어린이 소극장 공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작품이다.
일정 Open Run
장소 대학로 나무와 물
문의 1666-5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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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개 도시를 돌며 공연한 ‘로보카폴리’가 시즌2로 돌아왔다. ‘별자리 캠핑 대소동’이라는 부제의 이번 작품은 캠핑을 소재로 가족 간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아이들은 작품 속 에피소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휴가철 캠핑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위급 상황을 배우게 된다.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뮤지컬 로보카폴리 구조대와 함께 떠나는 올해의 마지막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일정 7월 4일~8월 17일
장소 한전아트센터
문의 02-738-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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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콘서트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기다려온 클래식 팬들을 위한 콘서트.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바이올린 이지혜, 피아노 김준, 첼로 이상은 등 유명 국제 콩쿠르 수상자들을 초청해 어느 때보다 웅장한 연주가 기대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정치용 교수가 지휘봉을 잡았다.
일정 7월 24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39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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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회 정기 연주회
서울바로크합주단이 클래식 청중을 만난다. 특히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는 서양음악의 정수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을 지휘자 프랑크 크라머의 새로운 해석으로 들을 수 있다. 바이올린계의 떠오르는 신예 김봄소리와 첼로 김아영의 선율이 더해지니 고전, 낭만, 현대를 아우르는 제대로 된 클래식 공연이 완성됐다. 현악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청중을 압도한다.
일정 7월 22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92-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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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애니메이션 영상과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진 키즈 콘서트.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을 생생한 영상과 스토리텔링으로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차 공연에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2차 공연에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더욱 기대가 된다. 지휘자 이병욱과 피아니스트 조재혁, 이효주가 협연한다.
일정 7월 27일, 8월 6일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17-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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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공연 6년째에 접어든 힐링뮤직페스티벌은 음악과 수려한 자연의 만남을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여행스케치, 가을방학, 김광진을 비롯해 뉴에이지 음악의 대가 츠루 노리히로 그룹과 이루마 등이 출연한다. 음악 공연과 더불어 심리치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마련돼 도심과 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로해준다.
일정 7월 19~20일
장소 임진각 평화누리 음악의 언덕 일대
문의 02-338-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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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발레리나 강수진의 국내 초연 무대. 오스트리아의 유명 안무가 엔리케 가사 발가 예술감독이 오직 강수진을 위해 제작한 작품이다. 예민하고 연약하면서도 강한 내면을 지닌 나비부인 초초상을 강수진 특유의 아름다운 몸짓으로 표현한다. 2013년 오스트리아 초연 이후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가슴을 울리는 음악과 안무의 합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일정 7월 4~6일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02-751-9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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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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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7월 8일~8월 31일 장소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문의 02-580-1300
■담당 / 서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