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민란의 시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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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민란의 시대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없는 백성의 편이 돼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 무리인 군도의 이야기를 그렸다. ‘용서받지 못한 자’부터 ‘범죄와의 전쟁’까지 네 작품을 윤종빈 감독과 함께한 하정우는 흔쾌히 이번 작품에 동참했고,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강동원은 자신만의 색깔을 더해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악역을 탄생시켰다. 이외에도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등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이 힘을 보탰다. 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아도 좋을 듯싶다. 하정우·강동원 주연, 7월 23일 개봉.

[Movie]군도: 민란의 시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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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억8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혹성탈출’ 시리즈가 더욱 웅장해진 스케일의 속편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이번 작품은 ‘해리 포터’,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게리 올드만과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제이슨 클락 등 명배우들이 출연해 시너지 효과를 냈다. 업그레이드된 CG와 모션 캡처 기술 역시 관전 포인트. 팽팽하게 이어지는 긴장감이 러닝 타임을 가득 채운다.
앤디 서키스·게리 올드만·제이슨 클락 주연, 7월 17일 개봉.

[Movie]군도: 민란의 시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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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프로 바둑기사 태석은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 팀의 음모로 형을 잃고 살인 누명을 쓰게 된다. 몇 년 후, 교도소에서 복역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으고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짠다.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 그 결말은 어떻게 될까?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바둑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화려한 액션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양은 없다’ 이후 16년 만에 스크린에서 재회한 정우성과 이범수의 팽팽한 대립각도 지켜볼 만하다.
정우성·이범수 주연, 7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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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들
거액의 현금이 사라진 강도 화재 사건으로 한 가족이 죽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수사 과정이 의심스러운 현태는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기로 마음먹고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인철과 민수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국내 다수의 단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아 충무로가 기대하는 신예로 꼽히는 이도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받았다.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의 심리묘사가 일품이다.
지성·주지훈·이광수 주연, 7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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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2
애니메이션의 명가 드림웍스가 야심 차게 내놓은 ‘드래곤 길들이기’의 후속작. 더욱 늠름해진 바이킹족 히컵과 불멸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고대의 얼음 동굴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모험을 그렸다.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스토리텔링, 개성 강한 캐릭터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앞서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시원한 플라잉 액션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유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제이 바루첼·제라드 버틀러 목소리 출연, 7월 24일 개봉.

[Movie]군도: 민란의 시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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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1597년 임진왜란 6년, 오랜 전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무서운 속도로 한양으로 향하는 왜군에 의해 국가 존망이 걸린 위기에 처하자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다. 그러나 그에게 남은 건 전의를 상실한 명사와 두려움에 가득 찬 백성 그리고 12척의 배뿐.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에 타버린 상황에서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최종병기 활’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한민 감독이 실제에 가깝게 제작한 함선들로 전투신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최민식·류승룡 주연, 7월 30일 개봉.

■담당 /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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