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드리벌/아버지와 아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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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택시 드리벌/아버지와 아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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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드리벌
장진 감독의 대표 작품이자 연출극. 강원도 화천에서 서울로 올라와 가진 것이라고는 택시 한 대가 전부인 덕배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극. ‘김수로 프로젝트’의 12번째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 자신의 직업인 ‘택시 드라이버’를 잘못 발음한 사건을 시작으로 팍팍한 도시의 삶을 사는 소시민의 일상이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최민식(1997년), 정재영(2000년), 강성진(2003년)에 이은 4대 ‘덕배’ 역은 김민교, 박건형, 김도현이 맡는다.
일정 9월 1일~11월 22일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문의 1588-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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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인간 내면의 심리묘사에 탁월했던 19세기 러시아의 사실주의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 극의 배경은 1859년 농노해방을 눈앞에 둔 사회적으로 큰 변화의 시기의 러시아. 대학을 졸업한 아르카디가 고향 농장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젊은 하녀 페니치카와의 사이에서 낳은 갓난아이에 대한 갈등과 엇갈린 사랑 등 귀족들의 이상과 현실을 그렸다. 이성열이 연출을 맡았으며, 바실리 역은 오영수, 파벨 역은 남명렬이 연기한다.
일정 9월 2~25일 장소 명동예술극장 문의 164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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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나비처럼
1920년대 조선과 일본에서 최고의 춤꾼으로 나비처럼 살았던 무용가 최승희의 일생을 모노드라마로 그렸다. 배우 김경민은 낮에는 청소를 하고 밤에 몰래 춤 연습을 하던 최승희의 강인한 모습을 열정적으로 표현한다. 연극은 무대에 선 김경민이 관객과 대화를 나누다 가방을 옮기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우연히 가방 속에서 꺼낸 한 통의 편지를 읽어 내려가며 최승희가 친오빠에게 쓴 사연을 들려준다.
일정 9월 4~12일 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문의 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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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담
1996년 초연 이후로 지금까지 39개국에서 6,200회 이상 공연 중인 퀴담. ‘태양의 서커스’ 시리즈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지난 2007년 국내 초연 당시 17만 관객을 동원해 대단한 인기를 끌기도 했다. 라틴어로 익명의 행인을 뜻하는 퀴담은 익명성의 사회와 소외된 세상이 따뜻한 희망과 화합이 있는 곳으로 변화하는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이다. 서커스의 화려함, 현대의 기술, 매혹적인 디자인, 영감 넘치는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의 무대를 만든다.
일정 9월 10일~11월 1일 장소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문의 02-541-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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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원스
더블린의 한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남자와 그 노래의 의미를 알아본 여자의 만남. 그들의 잔잔한 사랑과 음악 이야기를 담았던 영화 ‘원스’. 스토리뿐만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 작품은 뮤지컬로 재탄생된 뒤에도 토니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9월부터 오리지널 팀이 내한해 그 감동을 이어간다. 배우들은 연기, 노래, 안무, 악기 연주까지 모두 소화한다.
일정 9월 22일~11월 1일 장소 샤롯데씨어터 문의 02-577-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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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배우의 슬픈 멜로드라마 맥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각색한 연극. 한 무명 배우가 맥베스의 생애를 연기하며 맛보는 좌절을 섬세하게 다룬다. ‘달려도 달려도… 같은 자리를 돌고 있다’는 운명의 고리를 끊기로 결심한 무명 배우. 극단 초인은 현대적 의미에서 맥베스를 해석해 유쾌한 결말을 만들었다. 맥베스의 행복한 결말은 그 누구도 아닌 무명 배우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배우 이상희가 무명 배우 역을 맡아 열연하며 박정의가 연출을 맡았다.
일정 9월 24일~10월 11일 장소 예술공간 서울 문의 02-3676-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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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유키 구라모토 가을 콘서트
1986년 일본에서 첫 발매된 그의 앨범 「레이크 미스티 블루」의 대표곡인 ‘레이크 루이즈’. 유키 구라모토는 이 곡 덕분에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이 곡이 발표된 지 올해로 30년이 됐다. 이를 기념해 서울에서 가을 콘서트를 열고 ‘타임리스 러브,’ ‘메디테이션’ 등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유키 구라모토 특유의 애잔한 분위기와 가을날이 빚어낼 화음을 기대해본다.
일정 9월 10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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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1991년 스크랴빈의 작품을 담은 음반으로 ‘디아파종상’을 수상할 정도로 스크랴빈에 대한 애정이 깊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스크랴빈의 ‘24개의 전주곡’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1번’을 연주하며 러시아 음악을 선보일 예정. 17일 천안 예술의전당, 18일 구리아트홀, 19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차례로 관객을 만난다.
일정 9월 17~22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외 문의 02-59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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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종화 콘서트 ‘누나야’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동요를 수록한 음반 「누나야」를 발매를 기념해 이달 20일 LG아트센터를 시작으로 24일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 30일 김포아트홀, 10월 1일 제주아트센터, 2일 서귀포 예술의전당, 7일 대전 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유년기부터 일본,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지에서 공부한 그가 해석한 한국의 동요는 어떤 모습일까.
일정 9월 20일~10월 7일 장소 LG아트센터 외 문의 02-73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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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
올해로 6회를 맞는 국내의 대표 야외 클래식 콘서트. ‘인어공주’, ‘알라딘’, ‘라이온킹’ 등 많은 사랑을 받는 디즈니의 선율을 공원에서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자. 한편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은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을 준비했다. 같은 무대에서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피아니스트 정명훈이 함께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를 연주한다.
일정 9월 5일 장소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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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그룹 30주년 기념 콘서트
1984년 데뷔 후 지금까지 아카펠라 장르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리얼그룹. 오직 목소리 하나만으로 그들만의 독보적인 사운드를 완성해왔다. 이들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내한 공연을 갖는다. 멤버인 소프라노 엠마 닐스도터, 알토 카타리나 헨리슨, 테너 앤더스 에덴로스, 바리톤 모르텐 빈더, 베이스 야니스 슈트라스딘쉬는 재즈, 팝, 클래식 등 폭넓은 음악을 아우르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그들의 대표곡인 ‘Words’, ‘Chili Con Carne’ 등을 들려준다.
일정 9월 14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9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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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마이스키 첼로 리사이틀
“청중은 나의 존재 이유다. 나는 공연 내내 청중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모든 것을 주려고 노력한다. 좋은 소리는 청중의 영혼에서 나오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이 시대의 거장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그가 2년 만에 내한해 피아니스트이자 큰딸인 릴리 마이스키와 호흡을 맞춘다. 그들은 이번 무대에서 바흐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G단조 BWV 1029’,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소나타 D단조’, 피아솔라의 ‘르 그랑 탱고’ 등을 연주한다.
일정 9월 2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80-1300

■담당 / 정은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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