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더 가깝게! 2015 작가 미술장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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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과 미술 작가들 간의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센터가 주관하는 ‘2015 작가 미술장터(Visual Artists Market)’ 개설 지원 행사인 ‘K-아트 거리소통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이다. 작가와 시민이 함께 대형 벽화를 완성하거나, 원로작가들이 한국화를 즉석에서 시연하기도 하고 외국인이 참여하는 한국화 체험도 코너도 마련됐다.

미술을 더 가깝게! 2015 작가 미술장터 개막

미술을 더 가깝게! 2015 작가 미술장터 개막

이번 행사는 ‘2015 작가 미술장터’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의 하나로, ‘작가 미술 장터’란 거리라는 열린 공간에서 공급자인 작가와 수요자인 시민이 거품을 뺀, 그야말로 미술품을 장터에서 손쉽게 만난다는 컨셉트의 행사다. 그동안 특수한 계층만이 누리던 미술품 구매를 대중화시키자는 목적으로 기획된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사)한국미술협회 소속 2,0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2,400여 점의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작가에게는 작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술에 대한 문턱을 낮춰 미술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을 더 가깝게! 2015 작가 미술장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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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작가 미술장터는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데, 현재 고양국제꽃박람회 꽃전시관 야외무대에서 ‘2015 고양 미술장터’가 열리고 있으며 10월 11일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영등포커먼센터에서는 ‘오늘의 살롱 2015’, 그리고 같은 기간, 부산 (구)해운대역에서는 ‘2015비아트마켓’이 열린다. 2015 작가 미술 장터의 더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홈페이지(www.v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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